니생각이 나서 세번째

ㅈㄷㄴ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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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잠들기전 니 생각이 났다 그리고 네 생각이 날때 아니 네게 이야기 하고 싶을때 여기 글을 쓰기로 했던 기억이 났다 잘지내고 있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행복한지 궁금하지만 물을수 없다 물을 수 있다고 한들 네게 물을 용기 또한 없다 그저 널 떠나 보냈을때 가졌던 마음을 다시 한번 되뇌일뿐이다 여전히 나는 치열하게 살고 있다 남들이 보기엔 허황된 꿈이라고 할지라도 내 나름 그 꿈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몇달 뒤엔 현실적으로 한발을 내딛으려 한다 기쁘고 설레고 더욱 더 준비을 많이하고 있다 헌데 무언가 빠진기분은 어쩔수가 없나보다 그 무엇인가가 내가 이렇게 열심히 사는 이유 였을지도 모르겠다 당시엔 안일하게 니가 없더라도 다른이가 아니 다른 무엇인가가 채워 질줄 알았나보다 니가 아니면 채워지지 않을 공간이였단걸 그땐 몰랐다 너의 글처럼 익숙함이란것에 취해 손 한번 뻗는게 힘들었나보다 힘들다기보단 이해심을 강요 했던것 같다 이젠 더이상 사랑을 못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하는척 좋아하는척은 할지라도 정말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하는일은 자신이 없다 종교따윈 없지만 가끔 잠들기전 니가 꼭 행복하길 기도한다 혹여 힘들더라도 해쳐나갈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라고도 기도 한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길 바라고 내일 또한 행복하길 바란다 나의 모든것을 의지해줘서 고마웠고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의지가 되는 너에게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