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없게 구는 시모 저두 싫은데

Al천사2020.08.05
조회1,988
요즘 세상엔 자식들 다 필요없다고 노후에 내재산 내재산 그러죠.
안그런 사람도 있지만 결혼하고 나면 형제자매건 자신들 살기 바쁘니 돌아볼 여유도 없는것이겠구요.
전 자식이 가장 큰 기쁨이란 말씀쪽이 더 수긍하기에 아직 어리지만 애둘만 낳고 살고있어요. 신랑이랑 오손도손 잼나게.
올해로 결혼 11년이 되어가네요.
신랑이 장남이라 어머니사업에서 일하며 바로 근처에서 집얻어 잘하고싶어 그기서 살았어요.
그러나 곁을 내주지않는 시댁..;
그동안 맘고생이라고 하면 정말 다른집 며느리랑 비교 못해요.
성격이 변덕스러운건지 생각이 많아서인지 자신이 결정한일은 다자기가 해야 직성이 풀리십니다.
집에 들리는것도 매우 싫어하시고 내집내집 거리십니다.
핑게인지 사업을 하시느라 식구들 끼리 함께 식사도 못했구요.
울신랑 시어머니 밑에서 그렇게 열심히 일했지만 월급 한달에
사백 주면서 굉장히 많이 주고 있는양 친척들 한테 큰소리 칠때는
정말 어머니 맞는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다행이 그래도 시어머니덕분에 집있고 공공요금 안내니 그게 적금이라고 좋게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있는네요.
11년의 시간동안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야 하는데 그놈의 정이라는 것이 저희한테는 없나봅니다.
회사가 지방에도 있다보니 신랑이 출장이 많아서 몇달동안 맘먹고 애들하고 친정집에 있다가 집에 온지 이주정도 되었네요.
그럼 저희 부모님들 안부 물어보기는 커녕 시어머니 자기 이야기만 합니다.
시누이둘은 지금 미국에서 있는데 자기 자식들 차별 엄청
하네요.
자기랑 성격이 제일 닮은 누구한테 사업체를 물려 주겠다는니
게랑 같이 업장도 차리겠다느니, 자기 아들은 사업운영체질이 아니라느니
시아버지도 사업체질아니라는건 똑같다느니 같은 식구들끼리 이렇게 흉을 보네요.
아주 편을 갈라놓으라는건지..
시누이들 어릴때는 몰랐는데 다 크니까 못되고 자기 욕심 많이 차리네요.
시어머니한테 애교부리면서 좋은말만 하면서 환심을 사고..
나도 그런 성격이었으면 지금보다는 더 받았을테
고생 덜 하고 사는건데..
어떤때는 내 곧은성격을 원망해봅니다.
이렇게 한바탕 그런 이야기를 듣고나면 정말 이혼하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고 신랑이 불쌍해지네요.
다른집 자식들은 아들이라 귀여움받고 도움도 많이 받는데 저희는 시어머니 하나 있는 아들못 잡아먹어서 죽은 귀신처럼 들들들 볶아대니 그냥 잠자코 듣고만 있는데 이젠 나이가 20대도 아니고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참을수도 없고...
돈만 있다면 따로 차려서 성공하고싶네요...
월급이 아닌 우리가 벌어서 당당히 서면 대접받을테고 사업능력을 인정받아 떳떳이 이어받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래서 올해가 더 힘들것 같아요.
힘내야지

 여러분도 코로나 조심하시고 화팅하시고 힘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