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가 기다릴게

ㅇㅇ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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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부였던 그가 돌아선지 2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시간

모든걸 주고싶던 내가 너무나도 사랑하던 사람

그 시절 행복하게 사랑할때 가장 간절히 바랐던 생각은

"오빠가 내 마지막 사랑이면 좋겠어"

그마음은 결국 현재진행형이야

헤어지고 1년뒤 사랑이 하고싶어졌어

새로운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해봤어

근데 다른사람이 마음에 들어오지않아

만나기 싫어지고 그가 계속생각나

처음엔 억지로 잊으려고 하지않았어

그만큼 사랑했으니 서서히 잊혀지길 기다렸어

하지만 2년동안 하루도 떠오르지 않은 날이 없었어

아직도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나고 힘들어

그러다 문득 깨달았어

"나는 아직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구나"

내가 무의식적 방어를 치고있는건지 뭔지는 몰라도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구나 생각했어

그래서 나는 이제 새로운 사랑은 포기할까해

그러니 언제든 준비가되면 내 마음에서 나가줘

그때까지 내가 기다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