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안 일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살기가 싫다
아빠가 오래 전부터 가끔씩 가정폭력을 했었는데
난 지금 대학때문에 타지에 와 있어서 집에 없는 상황이고
집에는 엄마랑 아빠만 사는데 최근에 또 폭력을 해서
큰 사건이 일어났어 그래서 그 말 듣고 나니까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는것도 힘들고 왜 나만 이렇게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복잡하다
엄마 생각해서 버티려고 하는데 참는게 너무 벅차
당장이라도 죽으라고 하면 죽을 수 있을 것 같아
어차피 나한테 남은 것도 남길 것도 하나도 없고
그냥 너무 벅차서 다 내려 놓고 싶어
자살하는 생각도 자살하는 방법도 다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아빠라는 인간 앞에서 잔인하게 죽을 수 있을지
고민 중이야. 너네 생각엔 자식 된 도리가 아니라고 말 할 수
있겠지만 나한텐 그 정도로 심각하고 힘든 상황이야
근데 엄마 생각하면 내가 너무 무책임한 사람이 되는 것 같고
엄마가 너무 불쌍해서 혼자 두고 가기가 너무 미안해서
자꾸 엄마 생각하면 눈물만 나와
나보다 힘든 일 많은 사람도 있겠지만 사람 마다 받아들이는
상처도, 상황도, 힘듦도 다 다른거잖아
진짜 이런 상황들을 버텨내기가 너무 힘들다
당장에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다는 게
가장 나를 힘들게 해
그래서 내가 죽으면 그 사람이 조금이라도 정신 차리고
후회와 죄책감에 찌들어 살지 않을까 싶어서
진짜 간절하게 죽고 싶다
어디 말할 데도 없는데 잠도 안 와서 그냥 써 봤어
너넨 벅차고 힘들고 죽고 싶을때 어떻게 버텨?
+
+
+
마지막 심정으로 털어 놓을데는 없어서 여기에 썼는데
일단 댓글들 전부 다 읽어봤어. 두서 없이 쓴 글에 위로도 많이 해주고 의견들 말해줘서 너무 고마워 내 위로 오빠가 한 명 있는데 오빠도 어렸을때부터 아빠한테 가정폭력을 당했어서 예전부터 아빠를 싫어했었어 그래서 아마 오빠도 트라우마 같은게 생겼을거야. 오빠가 성인이 되고 나이 먹어서도 아빠한테 대들면 아빠는 무조건 폭력적으로 대하셨거든. 근데 지금은 오빠도 아빠에 대한 정이고 뭐고 다 없는 것 같더라고. 오빠는 나랑 나이차이가 엄청 나. 근데 오빠가 안정적인 직장도 없고 나이 차이때문에 그런지 오빠 생활은 잘 몰라. 그리고 우리 집이 그렇게 경제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내 생각엔 엄마도 그 부분이 가장 힘들어서 지금 그러고 계신 것 같아. 아마 경제력이 좋았다면 엄마도 바로 정리하고 나오셨을것 같아. 최근 일로 엄마가 그 때 바로 경찰에 신고했는데 그 인간이 자기가 한 짓은 모르고 엄마한테 그런다고 경찰에 신고를 하냐면서 온갖 욕을 다 하더래. 엄마 119에 실려갈때, 병원에 입원해있는 내내 코빼기도 안 보여놓고. 진짜 그 말 듣고 어이도 없고 아빠라는 사람에 대한 정도 일말의 감정도 싹 사라지고 진짜 죽이고 싶다는 마음밖에 안 들더라. 그래서 나도 엄마한테 당장 나오라고 얼른 정리하자고 고소한거 절대 취하 하지말고 최대한 빨리 나오기라도 하라고 세게 말했지 근데 엄마도 당장엔 경제력때문에 해결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 최대한 좋은 쪽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하시더라고. 근데 댓글들 말대로 내가 그 사람 앞에서 죽든 어쩌든 내가 죽는다고 전혀 달라질 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틀 정도 뒤에 본가에 가보려고 하는데 덕분에 생각 많이 정리 된 것 같아 고마워. 나는 내년이면 졸업이라 나도 최대한 빨리 취업해서 돈 모아서 내가 할 수 있는한 빠른 시일 내에 엄마 데리고 나오려고. 내가 더 열심히해서 꼭 엄마 데리고 나오고 연 끊고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어쨌든 이 일의 끝이 좋던 나쁘던 결말은 모르는거지만 그래도 댓글들 조언,위로,충고,의견 다 고마워. 덕분에 이렇게 또 하루를 버틸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나 힘들 때마다, 마음 나약해질 때마다 여기 와서 댓글들 보고 정신차리고 마음 잡고 가려구. 다들 나랑 전혀 모르는 남남인데도 진지하게 얘기 받아들여주고 걱정해줘서 너무 고마워 진짜 댓글들도 항상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
너무 힘들어서 죽고 싶다
아빠가 오래 전부터 가끔씩 가정폭력을 했었는데
난 지금 대학때문에 타지에 와 있어서 집에 없는 상황이고
집에는 엄마랑 아빠만 사는데 최근에 또 폭력을 해서
큰 사건이 일어났어 그래서 그 말 듣고 나니까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는것도 힘들고 왜 나만 이렇게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복잡하다
엄마 생각해서 버티려고 하는데 참는게 너무 벅차
당장이라도 죽으라고 하면 죽을 수 있을 것 같아
어차피 나한테 남은 것도 남길 것도 하나도 없고
그냥 너무 벅차서 다 내려 놓고 싶어
자살하는 생각도 자살하는 방법도 다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아빠라는 인간 앞에서 잔인하게 죽을 수 있을지
고민 중이야. 너네 생각엔 자식 된 도리가 아니라고 말 할 수
있겠지만 나한텐 그 정도로 심각하고 힘든 상황이야
근데 엄마 생각하면 내가 너무 무책임한 사람이 되는 것 같고
엄마가 너무 불쌍해서 혼자 두고 가기가 너무 미안해서
자꾸 엄마 생각하면 눈물만 나와
나보다 힘든 일 많은 사람도 있겠지만 사람 마다 받아들이는
상처도, 상황도, 힘듦도 다 다른거잖아
진짜 이런 상황들을 버텨내기가 너무 힘들다
당장에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다는 게
가장 나를 힘들게 해
그래서 내가 죽으면 그 사람이 조금이라도 정신 차리고
후회와 죄책감에 찌들어 살지 않을까 싶어서
진짜 간절하게 죽고 싶다
어디 말할 데도 없는데 잠도 안 와서 그냥 써 봤어
너넨 벅차고 힘들고 죽고 싶을때 어떻게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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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심정으로 털어 놓을데는 없어서 여기에 썼는데
일단 댓글들 전부 다 읽어봤어. 두서 없이 쓴 글에 위로도 많이 해주고 의견들 말해줘서 너무 고마워 내 위로 오빠가 한 명 있는데 오빠도 어렸을때부터 아빠한테 가정폭력을 당했어서 예전부터 아빠를 싫어했었어 그래서 아마 오빠도 트라우마 같은게 생겼을거야. 오빠가 성인이 되고 나이 먹어서도 아빠한테 대들면 아빠는 무조건 폭력적으로 대하셨거든. 근데 지금은 오빠도 아빠에 대한 정이고 뭐고 다 없는 것 같더라고. 오빠는 나랑 나이차이가 엄청 나. 근데 오빠가 안정적인 직장도 없고 나이 차이때문에 그런지 오빠 생활은 잘 몰라. 그리고 우리 집이 그렇게 경제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내 생각엔 엄마도 그 부분이 가장 힘들어서 지금 그러고 계신 것 같아. 아마 경제력이 좋았다면 엄마도 바로 정리하고 나오셨을것 같아. 최근 일로 엄마가 그 때 바로 경찰에 신고했는데 그 인간이 자기가 한 짓은 모르고 엄마한테 그런다고 경찰에 신고를 하냐면서 온갖 욕을 다 하더래. 엄마 119에 실려갈때, 병원에 입원해있는 내내 코빼기도 안 보여놓고. 진짜 그 말 듣고 어이도 없고 아빠라는 사람에 대한 정도 일말의 감정도 싹 사라지고 진짜 죽이고 싶다는 마음밖에 안 들더라. 그래서 나도 엄마한테 당장 나오라고 얼른 정리하자고 고소한거 절대 취하 하지말고 최대한 빨리 나오기라도 하라고 세게 말했지 근데 엄마도 당장엔 경제력때문에 해결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 최대한 좋은 쪽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하시더라고. 근데 댓글들 말대로 내가 그 사람 앞에서 죽든 어쩌든 내가 죽는다고 전혀 달라질 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틀 정도 뒤에 본가에 가보려고 하는데 덕분에 생각 많이 정리 된 것 같아 고마워. 나는 내년이면 졸업이라 나도 최대한 빨리 취업해서 돈 모아서 내가 할 수 있는한 빠른 시일 내에 엄마 데리고 나오려고. 내가 더 열심히해서 꼭 엄마 데리고 나오고 연 끊고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어쨌든 이 일의 끝이 좋던 나쁘던 결말은 모르는거지만 그래도 댓글들 조언,위로,충고,의견 다 고마워. 덕분에 이렇게 또 하루를 버틸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나 힘들 때마다, 마음 나약해질 때마다 여기 와서 댓글들 보고 정신차리고 마음 잡고 가려구. 다들 나랑 전혀 모르는 남남인데도 진지하게 얘기 받아들여주고 걱정해줘서 너무 고마워 진짜 댓글들도 항상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