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3년차이구요 아이는 없습니다
제목 그대로 입니다 남편이 야동 보고 자위하는걸
저한테 들켰어요.
결혼2년차에 처음 pc에 저장되 있는 야동을 보고 놀라서
물어보니 잘못했다고 총각때부터 습관이 되있었던거고 게임하다가 현타오면 습관처럼 보던거라고 합니다.
남편의 성향은 잘못했다고는 참 잘합니다 사과도 잘해요
근데 제가 거기서 받아들이질 못하고 펄쩍 뛰거나 더 화를 내면 거기서부터는 진도가 나가질 않습니다.
제가 만약 10까지 화가 나 있어도 절대 동요하지도 더 미안해하지도 더 저자세로 나오지도 않고 딱 처음만큼만 미안해 합니다. 결국 남편이 잘못해도 화를 냈다가 알아서 풀어야 하는것도 제 몫인거죠.
단단히 다시는 안보기로 약속을 했는데 그 이후에도 휴대폰 검색으로도 한번 걸리고 심지어 얼마전에 시부모님이 집에 온다 하셔서 대청소를 하다가 침대밑에서 꼬깃한 휴지 한장을 발견했습니다. 딱 감이 와서 퇴근한 남편에게 물어보니 맞다 하더라구요. 정말 거짓말은 잘 안합니다 차라리 적당히 둘러대줬으면 좋겠는데 그러지도 않아요.. 근데 정말 오래된거다 휴대폰으로 야동 걸렸을때쯤이라고 해서 그것도 싸우다 어찌저찌 넘어갔어요..
근데 저번주 일요일.
저희는 따로 잡니다 제가 잠자리가 불편해서 저는 거실,남편은 안방에서 따로 자요. 안방에 따로 화장실이 없어서 아침에 남편 화장실 가는 소리가 한번 들렸지만 그냥 잤습니다. 그러고 1시간 정도쯤 지나 남편 출근시간이 다 되가서 깨우러 갔습니다. 몽롱한듯 깨어 있더라구요. 몸에 힘이 없다며 가기 싫다길래 엉덩이 두둘겨주며 일어나라고 하는데 엉덩이 팬티 안에 뭔가가 볼록 한겁니다. 그래서 뭐지? 꺼내봤더니 아주 익숙한 꼬깃한 휴지가 거기 있는거예요. 휴...
전 정말 답답합니다 할꺼면 모르게 그냥 화장실 가는척 버리면 되지 왜 맨날 흔적을 남겨서 제 화를 돋구는 걸까요 정말. 차라리 모르고 싶습니다 솔직히 모르면 그냥 지나갈일이예요. 순간 정적이 왔고 뭐냐고 했더니 아침에 자위했다고 또 순순히 얘기 합니다.. 얘기하다 싸우다 저도 모르게 뺨을 내리쳤습니다. 참을수가 없어요 이제
처음엔 이해해 보려고 야동보는 남편 네이버에 쳐서 댓글 보며 별거 아니라고 그냥 남자들 다 보는거라고 이해도 해보려고 했고 그거빼곤 평소엔 착한 남편이니까 용서하고 싶다가도 제가 있는 곳에서 굳이 그걸 하고 싶을까 생각하면 정말 이해가 되질 않고.. 그리고 이렇게 큰 싸움으로 치닫게 됐을때 그냥 영혼없이 미안하다고만 반복하는 남편의 태도가 더이상 이 상황을 풀어나갈수 없게 만드는거 같아요. 결국 저는 친정으로 왔는데 밤12시가 되도 전화가 없어서 전화를 해봤더니 그제서야 잠에서 깬 목소리로 어디갔냐고 합니다..
살면서 이런 사람인거 알게됐고 그냥 나랑은 다른 사람이라고 이해하며 살고 있었는데 정말 이 사람과 어떻게 대화를 해야하는건지 저는 지혜롭지 못해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야동보고 자위하는 남편과의 대화
결혼3년차이구요 아이는 없습니다
제목 그대로 입니다 남편이 야동 보고 자위하는걸
저한테 들켰어요.
결혼2년차에 처음 pc에 저장되 있는 야동을 보고 놀라서
물어보니 잘못했다고 총각때부터 습관이 되있었던거고 게임하다가 현타오면 습관처럼 보던거라고 합니다.
남편의 성향은 잘못했다고는 참 잘합니다 사과도 잘해요
근데 제가 거기서 받아들이질 못하고 펄쩍 뛰거나 더 화를 내면 거기서부터는 진도가 나가질 않습니다.
제가 만약 10까지 화가 나 있어도 절대 동요하지도 더 미안해하지도 더 저자세로 나오지도 않고 딱 처음만큼만 미안해 합니다. 결국 남편이 잘못해도 화를 냈다가 알아서 풀어야 하는것도 제 몫인거죠.
단단히 다시는 안보기로 약속을 했는데 그 이후에도 휴대폰 검색으로도 한번 걸리고 심지어 얼마전에 시부모님이 집에 온다 하셔서 대청소를 하다가 침대밑에서 꼬깃한 휴지 한장을 발견했습니다. 딱 감이 와서 퇴근한 남편에게 물어보니 맞다 하더라구요. 정말 거짓말은 잘 안합니다 차라리 적당히 둘러대줬으면 좋겠는데 그러지도 않아요.. 근데 정말 오래된거다 휴대폰으로 야동 걸렸을때쯤이라고 해서 그것도 싸우다 어찌저찌 넘어갔어요..
근데 저번주 일요일.
저희는 따로 잡니다 제가 잠자리가 불편해서 저는 거실,남편은 안방에서 따로 자요. 안방에 따로 화장실이 없어서 아침에 남편 화장실 가는 소리가 한번 들렸지만 그냥 잤습니다. 그러고 1시간 정도쯤 지나 남편 출근시간이 다 되가서 깨우러 갔습니다. 몽롱한듯 깨어 있더라구요. 몸에 힘이 없다며 가기 싫다길래 엉덩이 두둘겨주며 일어나라고 하는데 엉덩이 팬티 안에 뭔가가 볼록 한겁니다. 그래서 뭐지? 꺼내봤더니 아주 익숙한 꼬깃한 휴지가 거기 있는거예요. 휴...
전 정말 답답합니다 할꺼면 모르게 그냥 화장실 가는척 버리면 되지 왜 맨날 흔적을 남겨서 제 화를 돋구는 걸까요 정말. 차라리 모르고 싶습니다 솔직히 모르면 그냥 지나갈일이예요. 순간 정적이 왔고 뭐냐고 했더니 아침에 자위했다고 또 순순히 얘기 합니다.. 얘기하다 싸우다 저도 모르게 뺨을 내리쳤습니다. 참을수가 없어요 이제
처음엔 이해해 보려고 야동보는 남편 네이버에 쳐서 댓글 보며 별거 아니라고 그냥 남자들 다 보는거라고 이해도 해보려고 했고 그거빼곤 평소엔 착한 남편이니까 용서하고 싶다가도 제가 있는 곳에서 굳이 그걸 하고 싶을까 생각하면 정말 이해가 되질 않고.. 그리고 이렇게 큰 싸움으로 치닫게 됐을때 그냥 영혼없이 미안하다고만 반복하는 남편의 태도가 더이상 이 상황을 풀어나갈수 없게 만드는거 같아요. 결국 저는 친정으로 왔는데 밤12시가 되도 전화가 없어서 전화를 해봤더니 그제서야 잠에서 깬 목소리로 어디갔냐고 합니다..
살면서 이런 사람인거 알게됐고 그냥 나랑은 다른 사람이라고 이해하며 살고 있었는데 정말 이 사람과 어떻게 대화를 해야하는건지 저는 지혜롭지 못해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