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들처럼 평범하게 연애하며 살고 있는 29살 여자입니다 정말 다정하고 성실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2살 위구요.. 서로 존댓말하면서 존중하며 예쁘게 사귀다가 최근에 말 놓고 조금 더 편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빠가 나이가 있다보니 저도 자연스레 결혼생각도 하고 있어요 최근에 같이 집에서 영화를 보다가 영화속에서 정말 불쌍한 가족이 나왔는데.. 슬픈 장면이었어요 저는 내용에 몰입해서 엄청 울고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옆에서 저 토닥여주면서 해준다는 말이 울지마 저런 사람들보면서 위안받아야지... 하는겁니다 제가 무슨말이냐고 했더니, 저런 하층민들보면 우린 얼마나 다행이야 내 삶은 행복한거지... 난 가끔 일부러 저런 인생 더 찾아보면서 자존감 올리고 그래 아무렇지않게 약간의 미소까지 띄우면서 다정한 말투로 말하는데... 뭐라해야하지... 기분이 좀 이상한거예요 그래서 영화끝나자마자 핑계대면서 빨리 나왔는데, 친구한테 이런일이 있었다 하니까 오빠가 우는 너 위로해주려고 아무말이나 했나보지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요..ㅠㅠ 제가 너무 과민 반응 하는걸까요... 약간 소시오패스아닌가... 이런생각도 들고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아요.. 1,227109
하층민들 삶보며 위로받는다는 남친...
남들처럼 평범하게 연애하며 살고 있는 29살 여자입니다
정말 다정하고 성실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2살 위구요.. 서로 존댓말하면서 존중하며 예쁘게 사귀다가 최근에 말 놓고 조금 더 편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빠가 나이가 있다보니 저도 자연스레 결혼생각도 하고 있어요
최근에 같이 집에서 영화를 보다가 영화속에서 정말 불쌍한 가족이 나왔는데.. 슬픈 장면이었어요
저는 내용에 몰입해서 엄청 울고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옆에서 저 토닥여주면서 해준다는 말이
울지마 저런 사람들보면서 위안받아야지...
하는겁니다
제가 무슨말이냐고 했더니,
저런 하층민들보면 우린 얼마나 다행이야
내 삶은 행복한거지...
난 가끔 일부러 저런 인생 더 찾아보면서
자존감 올리고 그래
아무렇지않게 약간의 미소까지 띄우면서
다정한 말투로 말하는데...
뭐라해야하지... 기분이 좀 이상한거예요
그래서 영화끝나자마자 핑계대면서 빨리 나왔는데,
친구한테 이런일이 있었다 하니까
오빠가 우는 너 위로해주려고 아무말이나 했나보지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요..ㅠㅠ
제가 너무 과민 반응 하는걸까요...
약간 소시오패스아닌가... 이런생각도 들고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