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인 제친구~~~~~~~~

너땜에미쳐2008.11.13
조회661

 

그냥 참 특이한 제친구 일화를 몇개 소개좀 해볼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 -

출근을 하구 네톤을 켰는데 들어가자마자 어제 데이트 했다구 영화 봤다구

 

난리난리 길래.. 먼 영화봤냐 했더니

 

"택시 봤는데 넘 잼나 .. 택시 진짜 잼난거 같애 너도 꼭봐 "

 

이러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DVD방 갔나보다 .... 그냥 생각하구 " 응 알았어.." 했더니

 

한참뒤에 ,

 

"아 !!!!!!!!!!!!!!!!!!!! 야야... 택시 말고 트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말을 잘 못하는 친구긴 해요 ㅋㅋ 자꾸 속담 바꿔서 말하구 ... ㅋㅋ

 

 

두번째 -

 

친구들끼리 네톤에 모여서 단체채팅을 했죠..

 

오랜만에 만나자 머 이런내용들이였던거 같애요..

 

그러다가 한친구가 뒤늦게 반응을 보였어요.. 우리가 벌써 다 끝난말을

 

뒤늦게 한거죠.. 그랬더니 바로..

 

"야 너 왜 뒷통수 쳐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제 친구예요.. 한국말 잘 모르면서 맨날 영어공부는 열심히 하는... 제 친구예요..

 

세번째 -

 

11/11일 빼빼로 데이였잖아요...

 

남자친구가 빼빼로랑 인삼차를 사줬다고 자랑을 하길래.. 그래 좋겠다

 

이럼서 대화를 오고갔죠 ..

 

근데 한참뒤에 인삼차를 지금 먹고 있대요..  근데 너무 쓰다면서

 

"야야 원래 임삼차가 이리쓰냐?" 하길래

 

"응 좀 쓸껄? 그래서 설탕이나 꿀타먹는거 아냐? " 해줬죠 ...

 

그리고 인삼차에 대해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그담날  또 네톤 들어가자마자

 

"야야야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길래 아 먼가 또 터졌구나 해서 .

 

"왜 또 ...." 했더니

 

"인삼차 그거 물에 타먹는거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이 사준 인삼차 원액을 머그컵 한가득 따르고 안에 들어있는 인삼까지

 

오도독오도독 씹어가며 먹었대요...

 

"어쩐지, 속이 너무 쓰렸어... 그래두 좋은거라 그러는줄 알구

한컵 다먹었지 ~~ ㅋㅋㅋㅋ"

 

제친구가 좀 그래요...휴 - 이제 놀랍지도 않아요...

 

영어공부 열심히 하더니 내년엔 캐나다간다구 비자까지 신청했어요...

 

제친구 잘 갔다오게 다들 기도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