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와 월급

ㅇㅇㅇ2020.08.08
조회619


지금 친정식구들과 신랑 저 아이둘 여행을 처음으로 왔습니다.
결혼 7년차..저는 시부모님과는 시이모댁부터 시작해서 어머니 친구분들과도 함께 여행을 수도 없이 다녔죠.. 근데 불만없었습니다.
1. 그런데 오늘 신랑 카톡에 지인이
'돈좀 빌려줘
(계좌번호)
가족들한테 봉사잘하고와~~~~^^'
라고 톡이 와있는거에요
봉사? 그단어에 기분이 더럽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2. 회사 육아휴직중에 있습니다. 둘째가 7갤이에요
남편은 작은 사업을 하구요
맞벌이때 생활비를 100씩 하자고 하더라구요
둘째태아보험비, 적금 40, 첫째교육비, 외식비, 병원비,인터넷,티비료는
생활비로하고
차할부값, 제 보험료, 첫째 보험료, 통신요금 이런건 그냥 제가 번돈으로 내라고 하더라구요. 그땐 벌었으니 제가 집에만 있으면 월급이든 생활비를 다 낼 줄 알았어요. 그런데, 육아휴직급여가 나오니 계속 해서 똑같이 하는게 맞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안일도 다 제가 하고 있고 첫째 유치원보내고, 데려와서 씻기고 주말에놀아주고 둘째 씻기고 돌보고
다 제가 하면서 육아휴직급여 100만원 나오는거 생활비로 쓰는데 오히려 마이너스더라구요 왜냐하면 제가 100만원 이외에 냈던 돈이 이젠 생활비에서 나가야 하니까요
저 가정주부 월급 받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다들 이렇게 사시나요?

3. 그와중에 자긴 돈버니까 100을 제외한 돈으론 나가서 놀고 밥도 쏘고 돈도 빌려주고 하네요
꼴보기가 싫은데 제가 너무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