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입원시켜놓고 하늘나라 보내신 경험 있으신 분들께 여쭙니다.

ㅇㅇ2020.08.08
조회1,252
카테고리 이상하게 설정해서 죄송합니다만 경험 있으신 분들 많이 봐주십사 하여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혹시 죽음에 임박한 반려동물을  동물병원에서 마지막까지 입원시켰던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여쭙니다.
사후에 아이들 처리 어떤 식으로 하나요?아니, 다 죽어갈때 병원에서 연락은 주나요?
저는 며칠 전, 저녁시간에 다 죽어가는 아이를 병원 산소방에 입원시킨 후에
집에와서 한숨도 못자고 계속 아이가 돌아왔을때 집안이 아늑하고 쾌적하길 바라며,
몇번이고 오열하면서도 힘내서 집안일을 계속 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6시 넘어서 아이가 새벽에 하늘나라에 갔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다른 분 동영상 보니, 아이가 위급하다 빨리 병원에 와라 라는 연락도 준다던데...저는 그 연락 받고 출근 때문에 3시간~4시간 쯤 지체하다가 부랴부랴 병원에 달려갔습니다.
의사 : 새벽 내내 제가 돌봤는데,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살짝웃음)
이 말부터 그냥 이해가 안됐는데 그러려니 했습니다. 의사도 사람이니까...

헌데 아이는 산소방에서 꺼내졌고, 붕대같은거에 칭칭 감아져있었고, 이미 부패한 냄새가 많이 나는 상태더군요.

원래 이렇게 보관을 하나요?원래 그렇게 빨리 부패한 냄새가 나나요?
원래 그렇다는 누군가의 경험을 듣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어요.제가 자꾸 나쁜 생각을 해서 억측을 만들어내지 않고 싶어서요.의사선생님이 나쁘게 보내지 않았다고 믿고 싶어서요.아이가 나쁘게 간게 아니라는걸 꼭 듣고싶어서요.

새벽에 죽었다는 문자가 아침에 왔는데새벽에 죽어서 그날 아침 10시쯤 되면 부패한 냄새가 많이 나는게 맞는건지지식이 없습니다. 저에게 알려주세요.
저는 아이를 병원에 맡길 때이미 그날 죽을 걸 짐작 했습니다.아이의 상태를 보고서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의사는 더 정확하게 예상 했겠지요.
혹시 어차피 죽을거니, 24시간 입원비부터 받아내고바로 산소를 꺼버린건 아닌지.그때 제가 병원 나오자마자 죽었다면 그정도 부패 했다는게 납득이 될 거 같아서머릿속에서 이런 억측이 끊이질 않습니다.

여러 유경험자분들께 듣고싶어요.사후에 원래 저렇게 상온 보관 하는지.병원에서 최후를 맞이한 아이들은 보호자에게 저런 모습으로 돌아오는가

다른 병원에서도 우리 아이처럼 사후 처리를 저렇게 하는지 궁금해요.
꼭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