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신용불량자인 우리아빠

2020.08.08
조회250
지방 시골에서 사는 내가 서울에 있는 학교에 덜컥 합격했다.

보증금도 해줄 수 없는 부모님에게 손벌리기 어려워 두달동안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전세대출을 다 알아보았다.

하지만 90%지원, 껑충 뛰어 넘은 집값때문에 월세라도 구하자는

생각으로 300만원 대출들고 혼자 상경해 이틀 내내 발품팔아

집 계약하고 내려왔다. 서울에 집 보러 간다고 얘기까지 하고

갔지만 부모님은 아무말도 안했었다. 물어보지도 않았었다.

계약하고 집에와서야 그때서야 다시 생각해보라고 파기하라고 한다.

항상 이런식이었다 관심도 없다가 마지막에 해결할때 그때서야

물어보고. 서울 고모한테 분명히 서울 올라올 때 얘기하라고 하지

않았냐며 애가 왜이렇게 건방지냐고 요즘 어린애들 이렇게

건방져서 어떡하냐며 욕이란 욕은 다먹었다. 고모 눈에는

부모 말 안듣고 자기 맘대로 하는 애로 보였겠지만 우리 엄마 아빤

관심조차 없었닼 난 뭐든지 다 혼자서 감당해야 겠다고 생각했었다.

난 자기 딸이 서울에 가게 생겼다면 어쨌든 같이 생각하고 '해결'

해 줄거 같은데 왜 아무것도 안해주는걸까. 고모가 계약하기 전에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해도 되는지 한번이라도 물어본 적 있냐고

화냈지만 난 부모가 먼저 자식한테 물어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 부모와 자식을 같은 선상에서 봐야하지? 서울에 집 보러 간다고

얘기했을 때 아무도 안말렸다. 어떤 집 보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없었다. 이게 온전히 내 잘못인가? LH 행복주택, LH 청년전세임대

청년 버팀목 전월세대출, 서울시 청년임차보증금. 안알아본게 없었다

결국 금리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추천서도 받아 준비를 제대로

했지만 아빠는 날 비웃으며 세상살이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취급했다. 그게 맘대로 쉽게 되냐며 무시해놓고 서울고모가

전세 70만원짜리 있다는 말은 의심한번없이 믿었다.

월세도 아니고 전세 70만원 짜리기 어딨다고, 남은 방 세 받으면서

준거지.

집 보러 갈 때 월세인지 전세인지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다.

주소를 듣고는 왜 학교 근처에서 안구하고 쌩뚱맞은 곳에서

구했냐고 속없는 소리만 했다. 엄마가 다음날 부동산에 전화해본다고

했지만 아빠는 네가 저질렀으미까 네가 직접 전화해서 해결하라고

계속 계속 소리지르며 화냈다 그냥 계속. 동생이 계약 1년 남기고

사전통보 없이 방 뺐을 땐 엄마가 다 해결했었는데 그때 예를

들면서 아빠는 어떻게 했는지 물었다. 날 동생과 너무 차별하고

장녀의 모습을 늘 강요한다. 부모님한테 너무 상처를 받았다.

그래도 엄마는 마 가기전에 말리지 않은게 잘못이었다고 인정하고

최대한 해결해주려고 노력하고 돈 더 대출하지 말고 엄마 돈

300만원 주겠다고도 했지만 아빠는 인정도 안하고 내 대출금에

손대려고만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대출금 전부를

자기한테 달라길래 보증금 보태주려고 하나 했는데 그냥 자기

돈으로 쓴다고 ㅋㅋㅋㅋㅋㅋ 세상에 딸 이름으로 대출금을

가로채려는 부모가 어딨나.. 그 때 있는 정 다 떨어졌고

알바도 끊겨서 돈 없는 나한테 매달 30만원씩 빌려줘라

10만원만 빌려달라 했을 때 이제는 증오심이 든다.

신용불량자에 가정폭력,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취소,

생활비 한 품도 안내고 월급 자 본인 빈 값고 엄마한테 백만원

빌리고 엄마 이름으로 대출 700만원 빌리고

그래도 아직도 빚 갚느라 부족하고 딸한테 돈 도둑질하려는 모습

날 보호해주는 부모는 이 세상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