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일 기념일에 선물 준비까지 다하고 3시간동안 화장해서 나갔는데 약속시간이 돼도 안오더라고요
전화랑 문자 다 해도 안받고 좌석 예매해놓은 영화도 못봤어요
근처 카페에서 혼자 1시간 있었음 무슨 일 있겠지 하고 기다리면서요
근데 갑자기 쎄해서 페이스북에 들어가니까 스토리를 올려놨더라고요 나랑 만나기로 한 그 시간에ㅋㅋㅋㅋ
전남친이랑 1년동안 친구였어서 아는데 구남친은 sns 계정만 있고 뭐 잘 안올리는 스타일이에요
저랑 놀러갔을때 스토리 2번 올린거나 제가 찍어준 사진으로 배사한것 외에는 뭐 올리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근데 딱 그날에 스토리가 올라왔더라고요ㅋㅋㅋ 그때 제 멘탈이란...
친구랑 피씨방간사진이었고
오른쪽 아래에 작게 흰 글씨 'ㅋ' 이걸 써놨었어요
제 연락을 일부러 피하는거 알았죠 그때
그래서 눈물이 왈칵 나올것같아서 그대로 지하철 타고 그냥 집에 왔어요
전날까지도 내일보자 잘자 이랬던 사람이 갑자기 한순간에 잠수타니까 너무 답답하더라고요
집 와서 저녁에 제가 다시 연락을 했어요
'나 기다렸는데ㅠ 뭔일있어?" 하고.. 보냈는데
제가 그걸 보내자마자 또 보란듯이 페북스토리가 올라오더라고요ㅋㅋㅋ., 그냥 저녁먹는사진 이런거 올렸어요
제 톡은 여전히 안읽씹이면서ㅇㅇ
싫으면 싫다고 하지 왜 저렇게 간접적으로 표현하지 싶어서 더 화났고 저도 자존심이 있지 싶어서 더는 연락 안했어요
그냥 그렇게 끝났는데 몇개월 지난 지금 지인 통해서 알게 된 거로는 제가 그 때 뭔가 소홀해진 느낌이라 그렇게 대응 하면 싹싹 빌고 다시 잘해줄줄 알았대나.. 그렇더라고요
구남친이 자기애가 강한 성격이라 아마 자기 딴에는
제가 조금만 답장 늦거나 다른 남자랑 일적으로 친해보이기만 해도
자존심이 상했던 모양이에요
전에도 그런 적이 몇번 있었는데 저한테 서운한 점을 말로 한적은 한번도 없고 매번 말투를 쌀쌀맞게 하거나 퉁퉁거리면서 제가 눈치채고 빌때까지 신경을 살살 긁었어요
사실 그렇게 큰것도 아니고 사소한 일이었는데도요
그때는 진짜 이유도 모르고 헤어지고 힘들어서 죽고싶더라고요 차라리 바람환승은 확실해서 맘정리되는데 잠수는 내가 뭘잘못했나 하루에 100번도 넘게 생각해보게되고 힘들더라고요
잠수이별 트라우마 때문에 인간 관계라는것에 회의감을 느끼고 앞으로 누군가를 만나도 진심은 주지 않으려고 하다보니까 연애가 두렵네요
혹시 극복하신분들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시간이 지나도 혼자 버려진듯한 그때 그 충격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200일에 잠수탄 전남친
구남친이 철이 없는 성격이었는데 ... 질투심도 심하고 자존심+ 고집 끝판왕에 회피형이었어요
200일 기념일에 선물 준비까지 다하고 3시간동안 화장해서 나갔는데 약속시간이 돼도 안오더라고요
전화랑 문자 다 해도 안받고 좌석 예매해놓은 영화도 못봤어요
근처 카페에서 혼자 1시간 있었음 무슨 일 있겠지 하고 기다리면서요
근데 갑자기 쎄해서 페이스북에 들어가니까 스토리를 올려놨더라고요 나랑 만나기로 한 그 시간에ㅋㅋㅋㅋ
전남친이랑 1년동안 친구였어서 아는데 구남친은 sns 계정만 있고 뭐 잘 안올리는 스타일이에요
저랑 놀러갔을때 스토리 2번 올린거나 제가 찍어준 사진으로 배사한것 외에는 뭐 올리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근데 딱 그날에 스토리가 올라왔더라고요ㅋㅋㅋ 그때 제 멘탈이란...
친구랑 피씨방간사진이었고
오른쪽 아래에 작게 흰 글씨 'ㅋ' 이걸 써놨었어요
제 연락을 일부러 피하는거 알았죠 그때
그래서 눈물이 왈칵 나올것같아서 그대로 지하철 타고 그냥 집에 왔어요
전날까지도 내일보자 잘자 이랬던 사람이 갑자기 한순간에 잠수타니까 너무 답답하더라고요
집 와서 저녁에 제가 다시 연락을 했어요
'나 기다렸는데ㅠ 뭔일있어?" 하고.. 보냈는데
제가 그걸 보내자마자 또 보란듯이 페북스토리가 올라오더라고요ㅋㅋㅋ., 그냥 저녁먹는사진 이런거 올렸어요
제 톡은 여전히 안읽씹이면서ㅇㅇ
싫으면 싫다고 하지 왜 저렇게 간접적으로 표현하지 싶어서 더 화났고 저도 자존심이 있지 싶어서 더는 연락 안했어요
그냥 그렇게 끝났는데 몇개월 지난 지금 지인 통해서 알게 된 거로는 제가 그 때 뭔가 소홀해진 느낌이라 그렇게 대응 하면 싹싹 빌고 다시 잘해줄줄 알았대나.. 그렇더라고요
구남친이 자기애가 강한 성격이라 아마 자기 딴에는
제가 조금만 답장 늦거나 다른 남자랑 일적으로 친해보이기만 해도
자존심이 상했던 모양이에요
전에도 그런 적이 몇번 있었는데 저한테 서운한 점을 말로 한적은 한번도 없고 매번 말투를 쌀쌀맞게 하거나 퉁퉁거리면서 제가 눈치채고 빌때까지 신경을 살살 긁었어요
사실 그렇게 큰것도 아니고 사소한 일이었는데도요
그때는 진짜 이유도 모르고 헤어지고 힘들어서 죽고싶더라고요 차라리 바람환승은 확실해서 맘정리되는데 잠수는 내가 뭘잘못했나 하루에 100번도 넘게 생각해보게되고 힘들더라고요
잠수이별 트라우마 때문에 인간 관계라는것에 회의감을 느끼고 앞으로 누군가를 만나도 진심은 주지 않으려고 하다보니까 연애가 두렵네요
혹시 극복하신분들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시간이 지나도 혼자 버려진듯한 그때 그 충격은 잊혀지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