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한테 기분이 너무 나빠서요 한번 봐주세요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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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들이 유치원에서
우산을 10일전에 잃어 버리고 왔습니다
우산엔 아이 이름이 적힌 스티커가 조그맣게 붙어져 있구요
아들 말로는 자기 우산인데 다른 형이 가지고 갔다고하여 원에 확인결과 우산을 가지고 간 형은 자기 우산이 맞다고 했구요
유치원 여름방학이 시작하여 담임 선생님이 우산을 찾아 주신다고 하였고 저는 알겠다고하고 7일간의 방학이 지난 오늘 등원을 했습니다 .

방학동안 많은 비가 왔었고 ,
혹시나 방학동안 다른 아이 우산이 집에 있었다면 유치원에 들고 오지 않았을까 싶어 부담임 선생님께 다시 한 번 우산 부탁드린다고 등원할때 말씀을 드렸고 , 오늘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려 혹시나 우산을 들고 올까 했는데 들고 오진 않아서 더 이상
우산을 찾아 달라는 말은 안하려고 마음 먹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6살남자애고 걸어다니는 아이도 아니고 유치원 차 타고 오고 하는 앤데 우산을 챙겨 준 제가 잘 못이랍니다 .
비 올때 우산 쓰고 다녀라고 아들 우산과 장화를 사준건데
잠깐 등원할때 쓴다고 우산을 준 제가 잘 못인가요 ?
남편은 , 차에서
우산으로 장난만 칠껀데 왜 줘서 잃어버리게 만드냐고 제
탓으로 돌리네요
우산 일만 말하면 화도 안나고 그러려니 하겠어요
그런데 앞 전의 일까지 들먹이며 사람을 몰아세우네요
무슨 일이 있음 항상 제탓이고 제가 문제네요 .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6살 남자 아이에게 준 제가 잘 못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