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너무 *같아서 살인충동이 일어나용용용

쓰니2020.08.10
조회118
방금까지 쓰던게 또 날아갔네요. 개_같아서 못해먹겠다.


안녕하세요 중3 여중딩입니다. 제가 궁금한건 요즘 다른
남매들도 사이가 다 이런가 뭐 이런거 입니다.
울 오빠는 많이 폭력적이에요. 13살 먹었던 저한테 뺨을
후려쳤을 정도니 거의 쁘띠 연산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기억나는 폭행 세가지만 간략하게 소개드릴게요.

제가 처음 ebs영어 교재를 샀을 때(당시 14살) 미친 제가
페이지 하나를 모조리 다 맞췄더라구요. 그래서 기뻐하던
와중에 갑자기 오빠가 들어와 문제집을 보더니 답안지
베꼈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이새끼가 왜이러지 싶어서
아니라고 부정했더니 구라치지 말라면서 제 명치 때렸어요.
그 당시 집안이 풍비박산 나 있었거든요? 엄마가 좀 정신적
으로 많이 피폐하셨는데 당당하게 이새끼 답안지 베꼈길래
팼어! 이렇게 말해서 아가리 망태기로 묶을 뻔 했어요.
그덕에 전 피 토했구요.

그리고 또 몇년전엔 갑자기 저한테 와서 화내더라구요?
기억은 안나는데 뭐 별거 아닌 일이었을 거에요. 원래 속이
좁거든요 울오빠는. 갑자기 와서 폭행했는데 그거 때문에
저 양쪽 어깨에 십센치짜리 거대하고 푸른 멍 생겼어요.
뭔 푸른곰팡이도 아니고;; 엄마가 그 멍 왜 생겼냐고 묻는데
진짜 울 뻔 했어요. 왜냐하면 전 이런 취급을 받을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 생각만 하면 아주 눈에서 피똥이
흘러요. 엄마 걱정도 되고요.

13살 즈음엔 베란다 미닫이 문 발로 슬슬 닫다가 맞았어요.
문 끝 부분이 좀 세게 닫히면서 쾅 소리가 났거든요. 근데
이새끼가 지 머릿속에서 망상회로를 가동시키더니 제가
소파를 찼다고 착각하더라고요? 그리고 그날 15분 동안
네가 아빠냐는 소리와 함께 뺨 얻어터졌어요. 신발 재기해

이 외에도 하루에 멀다하고 절 찾아와서 목 조르고 어깨때리고
뺨 때리네요. 제가 묻고 싶은건 오빠가 있으신 다른 여자분은
이런 일이 있는가 에요. 만약 이게 남매사이에 정당한 일이라
해도 기분이 _같을 것 같네요. 저보다 지가 더 위에 있으니까
제가 더 잘해야 한다는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도 못 들어봤나 봐요. 오빠의 논리대로라면 제가 윗물인거
아닌가요? 되도않는 빡대가리로 저보고 육두문자 쏟아내는데
솔직히 같잖네요. 아 빡치네.

솔직히 처음 적을 땐 진짜 내가 잘못했나 싶어서 소심하게
적었거든요? 근데 적다보니 이새끼 전생에 나한테 살해당했
나 싶어요. 진짜 왜 이따구로 구는지 모르겠어요. 저 살인충동
드는데 진짜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