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나 따뜻한말 한마디만 해주라

ㅇㅇ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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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까 집앞에서 1시간동안 못들어가다가 과호흡? 해서 그냥 안들어가고 다시 나왔는데 친구네집에 당장 가는것도 힘들고해서 근처에 사촌언니네집에 왔어

근데 언니네집에 왔는데 언니가 어른이 봤을땐 아빠 신경거스른 내가 잘못한거래 그리고 잘못했다고 오늘안에 전화해서 잘못했다고 하라는데 솔직히 난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는데다가 나 진짜 너무 무서워 전화해서 소리지를까봐 그것도 무섭고 또 나한테 상처줄까봐 무서워 차라리 문자로 보내면 이렇게까지 힘들지는 않을텐데 문자로 보내는건 절대 안된대 통화기록 살펴볼거래

나 진짜 너무너무 무섭고 힘든데 학교친구들은 그냥 아빠하고 단순하게 싸운건줄알고 헐 미친 어떡해? 이렇게만 반응하고 10년지기 친구한테는 아직 말 못했어

나 진짜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나 진짜 너무 무서워 이게 가정폭력이 아니면 대체 뭐가 가정폭력인가 싶기도 해 주변에 날 지켜줄 어른이 한명도 없는것같아서 나 진짜 너무 무서워

한번만 위로 한번만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