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리에 총알박힐뻔한 사연

ㅇㅇ2008.11.13
조회304

안녕하..세..요..

 

조. 항쿸말 조큼 할..줄 알..아..요

 

ㅇㅋ 조크는 여기서 스탑

 

안녕하세요 ^ ^ 현재 텍사스 오스틴 유학중인 한인학생입니다

 

미국에 있응꼐 한국이 존l나 그리운 나머지 톡 까지 찾아왔슴돠

 

어제 일입니다.

 

텍사스 남부에 사시는 삼촌 만나러 집에 갔다 겪은 일이네요.

 

아직도 ㅆㅂ 손에 국물이

 

텍사스는 다른지역과 달리 총기휴대법이 존ㄴ 쉬운 차원을 넘어서서

 

총이 없음 텍산이 아니라는 말까지 돌아다닐정도로 총기를 전부 휴대하고 있는

 

거의 유일한 카우보이 후손들의 땅입니다.

 

그래서 사리는대로 최대한 사려야 하는데

 

어제 밤에 나간게 화근이었네요 9시쯤  삼촌네집에서 1마일 떨어진 곳에

 

슈퍼가 하나 있습니다.

 

가까운 슈퍼도 많지만 미국이란 곳이 7~8시면 전부다 문을 다 닫기 떄문에

 

한인사람들이 하는 슈퍼를 찾아 가야만 하죠

 

삼촌이 떄마침 범퍼가 이웃집 농장 가로대에 박아 (혼다 조카 큰 트럭)

 

개박살 나서 사촌형하고 나하고 자전거 타고 조낸 달렸습니다.

 

 휘날리게  달리고 있을떄

 

전방 30m 쯤 되는 거리 하얀 이들이 씰룩 씰룩 거리고 있더군요.

 

네,그들입니다.

 

밤에 그들을 만나는 것은, 포경수술 한뒤 야동 두편 때리는것이 더 낫다고 할정도죠.

 

형 왈

 

"성기됬다 ㅆㅃ "

 

텍사스는 워낙 흑인이 많아서(특히 밤에는 장난없슴돠)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형과 함꼐 지나갔습죠.

 

슈퍼가 점점 보이기 시작하고 흑인들도 점점 가까워지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그놈들 먼저 말 걸더군요

 

"너 어디가냐??"

 

자전거 살짝 멈춰 세우고 저의 살인미소로

 

"나 저기 간다 친척들 모여서 심부름 가는 중이다"

 

"이 밤에 왜 저기 까지 가냐???"

 

"근처 동네 슈퍼가 전부 문을 닫아서 어쩔수 없다. 너가 대신 가서 사다줄래??"

 

이런 농담까지 하며 애기한 시간은 고작 10~20초

 

내 인생 최악의 시간이었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휴~그런 어색한 대화를 사촌형이

 

"우리 지금 빨리 가봐야 한다. 벌써부터 슈퍼 불빛이 희미해져 간다"

 

휴 이제 올것이 왔구나 라고 생각할떄

 

누군가의 희미한 목소리

 

"제 바쁘대잖아 그냥 보내줘라"

 

애기가 끝나기 무섭게 우린 자전거 페달만 밞았습니다.

 

휴 ㅆㅃ;;;;;;; 슈퍼 도착하자마자 형이랑 부둥켜 안고 울고 눈물 범벅 되서

 

아버지 콜

 

"ㅆㅃ 아빠 나 못감"

 

슈퍼아저씨의 친근하게 생긴트럭뒷자석에 타고 사촌형이랑 왔슴돠.

 

근데 오늘 아침 엄청나게 소름끼친 소식을 하나 들었죠.

 

우리가 지나간 그쪽이 텍사스내에서 사건,사고 율이 가장~~~~~높은 지역이라고 하네요

 

밤에 사람은 커녕 아침에도 그쪽으로는 개도 안 지나간다고;;

 

거기서 살아돌아왔으니

 

휴~~~

 

한국시간으로 어제 미국 시간으론 오늘이 한국 수능 이었네요

 

수능생분들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며 이만 미국에서

 

글 쭐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