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거 같은데

쓰니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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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학원에서 나를 좋아하는 고등학생 남학생이 있는거 같은데 너무 불편해..


내가 얼마전에 학원을 등록해서 다니게 되었는데 학원이 독서실 같은 곳이 있는데 계속 쳐다보는 느낌이 드는거야

근데 스토커나 그런 사람처럼 빠아안히 처다보는 그런게 아니라 내가 밖에 나가거나 그사람이 일어서서 나가려고 하거나 시계 보는척 슬쩍 보고 스트레칭 하는 척 보고 뭔가 그렇게 봐서 거슬리기는 한데 뭐라 밀도 못하고 지금 거의 한달 다 돼 가는데 계속 그래서 고민인데

솔직히 사람이 버티는데도 한계가 있잖아

그리고 위에 읽다 보면 호감이 있는것 아니냐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친구들한테 고민 털어 놓을때 가장 답답한 부분이 이거야

사람마다 얼굴 상이 있잖아

막 무서운 상이나 귀여운상 같은거

근데 그사람은 이렇게 말하기 좀 그렇지만 못생긴 상이야

내가 키가 크다 그랬는데 그 사람은 나보다 나이도 많으면서 키가 작고 (나 170 그사람은 아마165정도 될 듯)

그리고 지금 되니까 이제 그렇게 쳐다보는게 부담스러울 정도가 아니라 ㅈㄴ 빡쳐 욕나올거 같고 '내가 이 곳을 지나가면 쳐다 보겠지?'생각 들면서 혈압이 오르고

내가 학원 마치고 나갈려고 하면 '이제 지도 자연스러운척 나가서 물마시는 척 하고 조카 야리겠지'이생각 들면서 속으로 ㅆㅂㅆㅂㅆㅂ 하고 있어

솔직히 내가 복에 겨웠다 생김새가 어떻든 자기 좋아해 주면 고마운 줄 알아야지 이런 생각 들수도 있는데 조오온나 불쾌해 ㅆㅂ

하 지금 생각 하니까 머리가 어지러운데

내가 직접 가서 말할 깡도 아니고 대화하기도 싫어

뭐 싫은티를 내도 쳐다볼때 째리거나 짜증나는 눈으로 쳐다보거나 등등 다 해봤어

제발 조언좀 해주ㅝ ㅠㅠㅠ

((솔직히말하자면 얼굴은 여드름에 두꺼비 닮았고 키는 짤막하고 옷은 입던옷 맨날입고 목소리는 꼴에 변성기라고 목소리 깔고 맨날 그 ㅈㄹ하는데 진짜 짜증나
위에 물 마시는 척 한다 어쩌구 되어 있는데 그거는 로비 옆에 정수기랑 의자가 있어서 물 마시는 공간이 있어서 내가 로비에 갈때나 마치고 나갈때 화장실 갈때 거의 10번 중에 8번은 그러고 있어 나 이거 진짜 진지하게 고민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