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때 친정

호호2020.08.13
조회3,967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써본 사람이에요
궁금한게 있었어 조언을 구하고자 올려봐요ㅜ

저희 시댁이 옆라인에 살아요
큰아버님댁도 집에서 차타고20분거리에잇구요

친정은 용인이에요
부모님께서 부산분이셔서 명절땐
부산에 가십니다

시댁쪽은 시댁 할아버지나 할머니께선 다 돌아가셧구요

친정엔 친할머니께서 부산에 계세요


저는 제가 여자고 며느리지만 명절때 저도 부산에가고싶어요
결혼한지 7년 째인데 명절만되면 시어머니랑 싸워요
신랑은 옆에서 또시작이다 답답하다는식이구요

어머님은 부산에가고싶은면 미리갓다오라고 하세요
맞아요
미리가도 되지요
근데 매년 할머니만 뵙고 오나요?
저도 저희친척들하고
다얼굴도 보고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친정식구들하고잇고싶어요

작년설엔
이번엔 친정부산가고싶어요
하니
해에 첫명절이니
추석쯤가라 하시더니
이번엔 추석에 간다고 말씀들이니 할아버지 돌아가시고(작년에 돌아가셧어요/제사안지내요) 첫명절인데
안된다고
하시네요
친정친척들 못뵌지도 2년이 더지난거같아요

저희신랑은
우리나라는 어쩔수가없다(유교어쩌고저쩌고)
이런식이에요
근데 전 어쩔수가없다 라는 이말이 이해가 되지않아요
시대가 어느때인데

명절엔 시댁에만있어라는 말이 너무 고리타분하고
여자도 딸도 사람이고 어차피 제사나 이런것도안하고
인사만하고 집에 빈둥빈둥 잇으니

전 설엔 시댁이잇고
추석엔 부산이 워낙머니 전날부산에가서 추석명절을 부산에서 보내고싶어요
(기차타면4시간/자차타면10시간/ktx2.30)

제가이상한건가요??.
조언 부탁드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