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1화부터 충격을 준 드라마

ㅇㅇ2020.08.14
조회11,070

폼나는 인생의 주인공 금나라(박신양)

차에서 내려 자신의 빌딩을 바라보는데....


 

허나 자신의 빌딩이 돈다발이 되며 무너진다????






 

는 꿈

이상한 꿈을 꾼 금나라




 

애인 '이차연'(김정화)도 있고

여동생 또한 결혼을 앞두고 있는 행복한 삶을 즐기고 있는데...




여동생의 결혼식 날.

하객을 맞는 아버지에게 불량해보이는 남자가 찾아오고


 

그 불량해보이는 남자의 정체는 사채업자 '마동포'

금나라의 아버지는 5억원대의 거대한 사채가 있었고,

마동포는 딸의 결혼식까지 찾아가 신체포기각서를 받아냄


 

이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금나라는

여동생의 결혼을 축하하며 식만 기다리다가 


 

갑자기 나타난 사채업자의 횡포에 봉변을 당한다


 

 

가족들은 금나라의 아버지가 큰 빚을 진 걸 알게되고

거기에 결혼식까지 망해버린 여동생은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금나라 가족이 당해야 했던 고통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사채업자들이 금나라의 회사까지 나타난 것.

업무를 방해하고 구내식당에서 같이 밥먹고

소변 보는데 옆에서 같이 보고.... 별 짓을 다 함....



 

열받은 금나라가 한 대 치려고 하자 헐리웃 액션..


 

이 장면을 찍어 돈을 뜯어내겠다 하고


 

편이 없는 금나라는 증거를 남길 사람 구하지 못하고

얻어맞고 만다.....



 

그래도 여친인 이차연 앞에서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이겨내겠다고 한다.


 

하지만 이차연의 할머니는 그에게 냉정하게 대한다.

이 분도 대부업을 하시는데 이차연이 금나라에게 힘들면 말하라고 하자 

금나라는 '난 죽어도 사채 안써'라며 거절한다.


 

이 와중에 차연 쪽의 비서로 일하던 '하우성'은

차연의 구두끈을 다시 묶어주고 이차연의 할머니와 함께 떠난다.


 

이 때 금나라의 명대사

"야 너 신발끈 묶어주는 사람도 따로 있냐?"


 

그리고 차 안에서 이차연의 할머니는

금나라가 자신의 손녀에게 맞는 사람인지 알아보려고 한다.


 

이 와중에 사채업자들은 무료급식소에서 노숙자를 꾀어

금나라의 집에 눌러앉는 횡포를 보여준다.


금나라가 무시하는 방법으로 대처해보나

노숙자를 여동생의 침대에서 팬티만 걸친 채 던져 놓지를 않나..

자기네 집처럼 발가벗고 목욕을 하지 않나..

막장이 따로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는 사이에 사라진 아버지는

공중전화로 금나라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고..


 

사채업자들은 이 사이에 집 전세금을 담보로 돈을 빌려갔다며  

집안에 있는 짐들을 다 빼고 가족들을 내쫓는다.

참고로 저 피아노는 여동생이 목숨처럼 아끼는 것.

이것 때문에 금나라와 여동생이 싸우다가



이걸 본 어머니는 결국 쓰러지고 만다.



 

결국 입원비 때문에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시도하나

거절당하자 분노하는 금나라.


 

 

그런데 이 저축은행 VIP룸에서

우수 고객인 한 남성이 직원이었던 '서주희'(박진희)와의 만남을 청한다.


 

한편 금나라는 회사에서까지 빚쟁이로 소문 나고


 

밤새 병원과 돈 구할 곳을 전전하던 금나라는 과거 친구를 만나게 된다.

이 친구가 잘 나간다는 걸 알게된 금나라는

그를 만나 5분만 이야기하자고 하다가 거절당하고

이 친구는 아까 서주희와 선을 보는 과정에서 술에 취해 밖에 나오고

금나라는 이걸 밖에 앉아 또 기다리다가 나와서 친구를 다시 만난다.

그런데 친구를 길거리에서 오바이트를...


 

"너 나한테 돈 빌리러 왔지?

돈이 좋긴 좋구만, 학교 다닐땐 날 그렇게 무시하던 놈들이..

야 너 이거 먹을 수 있어? 먹으면 돈 빌려줄게"



구토물을 먹을 거 처럼 집어든 금나라는

그걸 냅다 친구 얼굴에 던져버리고 떠난다.


 

결국 하소연 할 곳이 여친 밖에 없어진 금나라.

"야 이차연, 나 니네 돈 좀 쓰자

담보는 나, 내가 나중에 못 갚으면 나중에 나를 노예로 써"

결국 이차연 품에서 눈물을 흘리는 금나라


 

이차연은 할머니에게 부탁해보나

절대 안된다고 하는 할머니.

곧 금나라와 만날 자리를 갖는데...


 

하지만 이는 금나라가 손녀의 신랑으로 적합한지를 알아보는 테스트였고,

금나라에게 돈을 주며 갚을 필요는 없으니 손녀와 헤어지라고 하는 할머니.

하지만 금나라는 사람 잘못보셨다며 이를 거절한다.

자리를 박차는 금나라를 보며 이내 안도의 미소를 짓는 할머니.


 

그러나 여동생의 전화로 입원하신 어머니가

돈 때문에 병원에서 쫓겨날 거란걸 알게된다.

 

결국 병원비를 위해 돈을 받고 여친과 만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쓴 금나라.


 

여친인 이차연은 그 사실을 알기에

자신은 괜찮다며 다시 금나라 앞에 나타나고

그의 손을 잡고 어머니는 괜찮으시냐며 보고가겠다 한다.


하지만 금나라는

"나 진심이야. 너보다는 돈을 택했다.

나도 몰랐어. 내 눈앞에 큰 돈이 보이니까 사람이 헷가닥 하더라구"라며

그녀의 손을 뿌리치고 만다.


결국 여친의 뺨을 맞고 헤어지게 되는 금나라.

뒤돌아선 그녀에게 그가 한 말


"차연아, 너 지금 돈 가진 거 있니?"


 

이 드라마에서 유명한 장면인 돈싸다구

저 때는 만원권이 최고 액수 지폐였던 시절이라,,,만원짜리로 돈싸다구


 

금나라는 이 와중에도 바닥에 떨어진 돈들을 긁어모아 병원 창구에 던진다.

"병원비 받으세요. 받어! 받으라고!!!!"


 

그리고 뒤돌아서는 금나라에게 또 걸려온 전화.


 

그것은 자살한 아버지의 시신.


 

"유서로 카드빚 쓰지마라가 뭐예요, 아버지.

이건 너무 웃기잖아요ㅠㅠㅠㅠㅠㅠ" 



아버지는 카드로 손목을 긋고

피로 유서를 남기고 사망한 것..


 

그리고 곧 어머니마저 숨을 거둔다.


 

금나라가 한 순간에 잃은 것들.

부모님, 집, 여자친구, 회사 내 사람관계 등등..




 

이 모든 것이 당시 초장부터 충격을 선사하며 많은 말들을 만들어 낸

2007년 드라마 <쩐의 전쟁> 1화에서 나온 것들. 

그리고 결말도 충격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