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늦가을 네트워크 마케팅에 당하다...

큐트박양2008.11.13
조회330

아...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정말 울분이 터지고 막 심장이 벌렁벌렁 거린다는....

 

지금은 23살 女 이구요^^

제가 말하려는 시점은 22살 .......작년 2007년 10월20일토요일하구요 10월21일 일요일 이예요..

 

제가 전문대를 졸업하구 바로 지방으로 직장을 잡게되서 일하고 있었어요..

2007년2월부터요^^

 

그런데 평소 연락이끊겼던 대학교친구 태희(가명)가 싸이월드에 글을남기며 친한척??을하는거예요. 

사실 그 아이랑 아침에 학교등교도 많이 같이해서 약간 친했다가 파(?)가갈리는 바람에 연락을 끊게된 친군데요~ 그래도 오랜만에 연락하니까 저도 너무 고맙고 반갑고한거예요~

그러다가 그아이가 제안을 하는거예요~

제 생일이 10월5일이거든요 ~ 그아이는 10월21 일 생이구요

같이 생일파티겸 그냥 얘기나하자고 ~ 통닭에 맥주 먹으면서 오랜만에^^

 

그래서 저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이기도하고 또 뭔가 반갑기도해서 만나기로했죠

20날 만나기로 했어요 근데 2틀전쯤에 연락이 오는거예요 ㅎㅎ

친한언니가 있는데 그언니가 몸매관리 ? 뭐 그런거한대요 ㅋㅋ

그래서 공짜쿠폰이 두장 생겼다고 저보러 마침 잘됬다면서 같이가재요~ 그래서 저는

어라? 날 그렇게까찌 끔찍하게 생각했구나해서 정말 고마운마음에 알았다고 했어요~

 

근데 아침 일찍 봐야된다는 거예요-_-ㅋㅋㅋ 처음엔 잠실에서 8신가?9시까지 보재요~

제가 지방이라 또 6시10분 첫차타고 부랴부랴갔죠 ~ 근데 문자로 가락시장으로 오라길래

'아 그 안에 있나보다' 하고 갔죠~~ 친구 태희(가명)를 만나서 약간골목? 길로 걸어가다가  갑자기 저보러 은주야.. 속인건 미안한대 네트워크 마케팅을 아녜요~~

저는 그때까지도 네트워크 마케팅이 컴퓨터 뭐 관련된건줄 알았다는 ㅡㅡ

그래서

"아니? 그게뭔대?"

이러니까 태희(가명)가 

'그냥 조금만 들어주면돼'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아아 무슨 컴퓨터 수업인가보다 해서 따라갔어요 알았다하며..

몸매관리에 대한 조금은 아쉬운여운을 남기며..~~ㅋㅋㅋㅋ

 

 

근데 이상한 좁은 계단을 올라가는데

키크고 놀게 생긴언니들과..... -_- 한쪽구석에는 싸우고있는 언니들과??????........

ㅡㅡ 좀 이상한기분은 들었지만 ~~모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갑자기 어떤언니가 나오더니 <제담당인가봐요 ㅋㅋㅋㅋㅋ> 이름표까지준비해서

"어머 은주씨" 반가워요 어쩌고저쩌고 하더니

연습장을 꺼내시는거예요 그러더니 ㄷㄷㄱ 을 적으시는거예요 ㅡㅡ이게뭔줄 아녜요......

그래서 순간 머리에 헉 하고 떠오르는거예요...다단계.........

그래서 다단계요....이러니까 막 맞췄다고좋아해요-_- 그래서 한참 무슨 유통과정?? 같은거 설명듣는데 아 진짜 이친구를 정말 죽이고싶은거예요...........와...아침일찍일어나서 첫차타고.

진짜.... 그래도 진짜 친구랑 싸우기싫어서 그냥 좀만 들어보자했어요......

한3시간정도? 딱딱한 의자에서 강의들었어요. ㅡㅡ머리속엔 계속 얘를 죽여살려이러면서요..

그래도 꿋꿋히 들어줬어요... 점심을먹는데 어떤거머리?한명이 따라붙는거예요 ...

개랑 태희랑 저랑 셋의 거의 팀 이라고해야돼나??그런건데요...점심도 이상한 도시락 ㅡㅡ

암튼 먹고나서 생각한게..

 

 

(아 그리고 아침에 태희가 자기네집 보일러 고장 났다고 하루 찜질방에서 같이 자자고해서

같이 자기로 했었어요... 네트워크마케팅말하기전에요 ^^)

아 진짜 오늘까지만 버티고 집에가야겠따...생각했어요

점심먹고...... 또 강의 똑같은거 세시간듣고 ㅡㅡ 거의 초저녁쯤 됐을꺼예요...

근데 그아이가 어떠녜요? 할의향있녜요

그래서 절대 없다고... 나 너랑 싸우기싫어서 지금까지있엇던거라고....

내일 너 생일이고하니까 통닭에 맥주만 먹고 가겠다고 하니까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9시쯤돼서 통닭에 맥주먹으러 들어갔어요...물론옆에따라붙는 거머리한명년도 함께요 .........

맥주에 통닭을먹는데.... 얘기를했쬬... 내일 안오고 집에가겠다고......

막 한참을 얘기하다가 제 언성도 좀높아지고.....

근데 막 얘가 우는거예요 -_-........

그러니까 그옆에 거머리년이... 내일 태희씨가 은주씨를 위해 준비한게 있는데....

이대로 갈거냐고............ 어쩌고 저쩌고...... 낼은 또  일찍끝난대요  ...

그리고 거머리년이 하는말이 태희씨가 지금 계급이 어떻게되도 은주씨가 집에갈꺼냐고

태희씨 잘되면 배아프지않냐고 이런 개망언을 ...

그래서 저는 아 친구가잘되면 좋고 ..근데저는 그렇게해서 돈을쉽게벌면

누구다 다 잘벌었을거라고......어쩌고 하다가...

아 진짜 답답했는데 얘가 막 울고하니까 진짜 낼까지만 참자해서 같이찜질방갔어요....

물론 맥주랑 통닭은 제가 계산하구요...

그리고 전 신신당부하고 갔어요........낼 들어주긴 하겠는데 진짜 난 100%할맘없다고..

 

 

이제 일요일 아침이 되어서 일찍 일어나서 또 그 소굴로 들어왔어요...

근데 내일 저를위해 준비한게 있다더니.. 또  강의듣는거예요...

ㅡㅡ 아 이게 준비 한거구나해서 점점 기분완전 쉣되고

점심먹는것도 각자 따로내고... (점심은 줘야하는거 아닌가?)

개 생일이라 케익사서 그냥주고.. ㅡㅡ

진짜 이제 직장이 지방이라 일찍 가야하는데...

4시쯤되서 또 이상한 뭐 다이아몬드?년이 또와서 강의하고

어떤 이쁜 언니온다고 대단한분 온다고 또 진짜 이것만들으면 끝난다고해서 또 기다렸떠니

이번엔 원탁같은데서 또 토의하고 ㅡㅡ;

근데 거기서 저빼고 진짜 다 한다고했음... 얼마나 혹했으면

 

 

전진짜 버스막차가 9시15분 이라서 늦어도 8시30분에나가야하는데

7시돼서도 안끝나고 ... ㅡㅡ 진짜 아... 참자참자했는데...
진짜진짜진짜 마지막이라고 마지막 한게만들어달라고 ㅡㅡ
결국 9시넘고 ㅡ 말도못하겠고.... 결국 9시30분되서 루비인지 싸파이어년인지
암튼 개말 끝나고 진짜 인사도 안하고 가방만들고 나왔는데

눈물부터 나더라구요 진짜 ... 아 재를위해 오늘까지 있어줬는데
저년은 일찍 보내주지도않고 ㅡㅡ진짜 별에별생각이 다 들면서

근데 그아이도 뛰쳐 나오더라구요...
뭐 너가울면 내가 미안해지지  않냐고 ...

그래서 난 너랑싸우기싫어서 끝까지 있어줬던거라고
어떻게 버스 시간알면서 끝내주지않았던거냐고...
막 그렇게 울면서 얘기하면서 가다가...

그아이가 이러는거예요 ㅡㅡ

혼자만 알라고... 다른사람들한테 얘기하지말라고.....
진짜 어이가없었는데.. 알았다고... 너랑 관련된사람들한테 말 안하겠다고..
근데
더 어이없는건...
3일째들으면 더 좋을텐데 .. ㅡㅡ<이러는거예요
와 진짜 어이없어서
그대로 그냥 가락시장역 까지와서 헤어지고왓는데
진짜 눈물펑펑 쏟았어요...


2틀뒤에는 전화로 완전싸워서 절교했다는....
근데 1년이지난지금...
주위사람한테 어머니 뇌졸증으로 쓰러지셨다며.. 병원비구하고 다닌다고해서..ㄷㄷㄷ친구들한테 ㄷㄷㄷㄷㄷ

근데 정말 착한언니가 70만원이나 빌려줬다네요 ㅎㅎ

그후로 전화번호 바꿨대요.... -_- 나뿐뇬
제가 뇌졸증 전에는 말안했는데 뇌졸증으로 뻥치고다녀서

친한친구들한테는 다 얘기해줬어요...
아진짜 그때 생각만하면 막 화가나네요......

아무튼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