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에서 제게 전화 온 적이 없어서(평소에는 어머니와 주로 연락하세요.)상황이 안 좋다는 직감이 들더군요
그랬더니 제 동생이 병원에 있다고 하더군요.
순간 브라더 컴플렉스 기질 발동!!!
"제 동생 다쳤어요????!!!!!"
하고 소리를 빼액~질렀더니(저도 모르게..^^;) 당황하셔서 하시는 말씀이 십이지장에 구멍이 나서 입원을 했는데 군병원에서는 치료와 관련된 기계가 없어서 대전에 있는 커다란 병원으로 옮기겠다고 보호자분 오시라고 하시더라고요.(제 동생 부대는 논산에 있어요^^)
제가 어머니께 전화해보시라고 그랬더니 어머니께서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오시기 힘들다고 그랬다는거에요.
지금 생각해보면 동생이 어머니 걱정하실 것 같아서 제게 연락해보라고 그런 것 같아요.
먼저 어머니께 전화해봤더니 연락이 되지 않고..제가 가기에도 저도 용인에서 살고 있고 일을 하기 때문에..거기다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본사에 물어보니 안된다고 그러시고..일단 병원 옮기시고 잘 부탁드린나고 그러고 패닉 상태가 되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데 얼마 안 있어서 병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하시는 말씀이 시술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보호자분이 없어서 안된다고..
일단 전화 다시 드리겠다고 그러고 어머니께 전화해도 되지 않고..
하다가 갑자기 스친 생각..
병원에 바로 전화를 해서 물어봤지요
"보호자분이 없으시다고요?"
"네~환자분 시술하셔야 하시는데 보호자분이 없으셔서.."
"거기..군관계자분 안계세요?"
"네..오실줄 아시고.."
순간 패닉 상태가 히스테리로 승화하는 순간이었지요..
"......부대 연락처 남겨놓으신거 알려주세요."
"그게..남겨놓으신게 없으신데.."
"아니 애가 아프다는에 병원에 달랑 맡겨놨다는게 말이 되요?"
또 저도 모르게 잘못없으신 간호사 언니분에게 히스테리를..^^;
"보호자분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요~일단 의사 선생님께서 5시까지 기다려보시고 연락없으시면 전화로라도 상담 후에 시술하신다고 하시네요~보호자분 그래도 오셔야 해요~"
"정말 감사합니다~퇴근 후에 바로 가겠습니다. 잘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혹시 군관계자분 오시면 제게 연락달라고 그러세요!!!!!"
하고 한참 후 중대장이라는 사람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바로 전투 모드..-ㅇ-
우리 중대장이시라는 아저씨의 말로는 제 동생이 어제까지 아~~주 건강하였고 군대에서도 모범병이였다는 아주 흔한 레파토리를 읊어주시더군요.
제가 그래서 그랬지요.
"저는 이해가 되지 않는게 애가 아파서 병원을 보내는데 보호자가 없이 보내요? 지금 동생 옆에 누가 있나요?"
그랬더니 이제 간부 한 명을 보냈답니다. 이제????!!!!!-ㅇ-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급한 상황이면 당장 수술을 진행시키도록 하겠다는거에요.
아니 안 급하면 안하겠다는 말이에요, 그럼?
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누나가 말하면 어머니께서 걱정하실 수도 있으니 본인과 직접 통화하실 수 있다고 해달라는거에요.-ㅇ-
급한대로 연결에 연결을 해서 어머니와 통화를 해서 전부 다~~~~~먼저 말씀드렸습니다-ㅇ-
군대 간 동생이..ㅠㅠ
감기약에 살짝 취해서 쉬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얼핏 봤더니 동생이 있는 부대 지역번호같기에 받았지요
부대에서 제게 전화 온 적이 없어서(평소에는 어머니와 주로 연락하세요.)상황이 안 좋다는 직감이 들더군요
그랬더니 제 동생이 병원에 있다고 하더군요.
순간 브라더 컴플렉스 기질 발동!!!
"제 동생 다쳤어요????!!!!!"
하고 소리를 빼액~질렀더니(저도 모르게..^^;) 당황하셔서 하시는 말씀이 십이지장에 구멍이 나서 입원을 했는데 군병원에서는 치료와 관련된 기계가 없어서 대전에 있는 커다란 병원으로 옮기겠다고 보호자분 오시라고 하시더라고요.(제 동생 부대는 논산에 있어요^^)
제가 어머니께 전화해보시라고 그랬더니 어머니께서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오시기 힘들다고 그랬다는거에요.
지금 생각해보면 동생이 어머니 걱정하실 것 같아서 제게 연락해보라고 그런 것 같아요.
먼저 어머니께 전화해봤더니 연락이 되지 않고..제가 가기에도 저도 용인에서 살고 있고 일을 하기 때문에..거기다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본사에 물어보니 안된다고 그러시고..일단 병원 옮기시고 잘 부탁드린나고 그러고 패닉 상태가 되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데 얼마 안 있어서 병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하시는 말씀이 시술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보호자분이 없어서 안된다고..
일단 전화 다시 드리겠다고 그러고 어머니께 전화해도 되지 않고..
하다가 갑자기 스친 생각..
병원에 바로 전화를 해서 물어봤지요
"보호자분이 없으시다고요?"
"네~환자분 시술하셔야 하시는데 보호자분이 없으셔서.."
"거기..군관계자분 안계세요?"
"네..오실줄 아시고.."
순간 패닉 상태가 히스테리로 승화하는 순간이었지요..
"......부대 연락처 남겨놓으신거 알려주세요."
"그게..남겨놓으신게 없으신데.."
"아니 애가 아프다는에 병원에 달랑 맡겨놨다는게 말이 되요?"
또 저도 모르게 잘못없으신 간호사 언니분에게 히스테리를..^^;
"보호자분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요~일단 의사 선생님께서 5시까지 기다려보시고 연락없으시면 전화로라도 상담 후에 시술하신다고 하시네요~보호자분 그래도 오셔야 해요~"
"정말 감사합니다~퇴근 후에 바로 가겠습니다. 잘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혹시 군관계자분 오시면 제게 연락달라고 그러세요!!!!!"
하고 한참 후 중대장이라는 사람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바로 전투 모드..-ㅇ-
우리 중대장이시라는 아저씨의 말로는 제 동생이 어제까지 아~~주 건강하였고 군대에서도 모범병이였다는 아주 흔한 레파토리를 읊어주시더군요.
제가 그래서 그랬지요.
"저는 이해가 되지 않는게 애가 아파서 병원을 보내는데 보호자가 없이 보내요? 지금 동생 옆에 누가 있나요?"
그랬더니 이제 간부 한 명을 보냈답니다. 이제????!!!!!-ㅇ-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급한 상황이면 당장 수술을 진행시키도록 하겠다는거에요.
아니 안 급하면 안하겠다는 말이에요, 그럼?
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누나가 말하면 어머니께서 걱정하실 수도 있으니 본인과 직접 통화하실 수 있다고 해달라는거에요.-ㅇ-
급한대로 연결에 연결을 해서 어머니와 통화를 해서 전부 다~~~~~먼저 말씀드렸습니다-ㅇ-
어머니께 바로 전화해보시라고 연락처도 알려드리고요.
그랬더니 연락이 안된다고 그러시더라고요.
다시 전투 모드!
"그래? 그럼 내가 받게 만들어주지!"
그러고 문자로 연락 어서 하시라고 보내드렸지요.
어머니 핸드폰 번호도 남겨드리고요.
그랬더니 제 핸드폰으로 연락을 하시는거에요.
"제가 전화를 하시면 어떻게 하세요~"
그랬더니 어머니 핸드폰 번호인줄 알았답니다..-ㅇ-
"제가 어머니 핸드폰 번호 남겨드렸잖아요~"
그랬더니 전화 다시 드리겠다고..
얼마나 답답하던지..
결국 의사 선생님께서 전화로 상담하시고 시술 진행하셨다는..
다 해결되고 보내면 무슨 소용인가요?
정말 급한 수술이였다면..
정말 시간이 앞다투는 상황이었으면 어떻게 했을지..
그리고 우리 나라 보내는 부대들이 죄다 집과 엎어지면 코 닿을 곳이랍니까?
부대에서 이러난 일이면 부대에서 책임을 져야되는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물론 남자라면 전부 다 군대가고..
가면 속앓이도 하고..
몸도 많이 다치고 상하고 오는거 알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속상한게
어떻게 보면 정말 귀한 아들, 귀한 동생을 빌리는건데
한창 좋을 나이에..예쁠 나이에 보낸 그대로
가족들의 품에 돌려보내줬으면 하는 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