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싶은데 못 헤어지겠어요

Greed욕심2008.11.13
조회675

한탄할겸 써봐요

 

뭐 저도 제 옆에 있는 여자가 변했다는 것을 알지만

진짜 많이 사랑을 하다보면은 못놔주나 봅니다

 

 

처음은 누구나 닭살이 날릴 시기가 있죠

너 없으면 안된다느니 , 꼭 너랑 같이 살고 싶다느니

맨날 보고싶다고 문자로 그렇게 수도없이 왔었고

그런 이쁜 문자들은 제 문자 보관함에 차곡차곡 쌓여갔죠

 

150일 밖에 안흘렀습니다만 100일부터 문자는 저장 되있지 않네요

오죽하면 너무 속상해서 이백몇개의 저장된 문자들을 모두 지웠습니다.

(자꾸 비교하게 되더라고요 예전과 지금의)

 

 

하루는 너무 화가 나서 왜 이렇게 변했냐고 물었다만..

그래도 노력한다고 말할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대답은 "내가 변했는데 나보고 어떡하라고 그럼 어떻게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

 

쓸데 없는 것을 기대한걸거에요

저 말부터 시작해서 변할줄 몰랐다 , 변한데는 네 영향도 있다

라고 말하지만 모순이 많더군요

남들이 저희를 지켜보기에도 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사랑했습니다.

뭐 그녀에겐 뭐가 부족하겠다고 씁쓸하게 생각해 보고 넘어가려고요

 

 

연애관계에서의 사소한것부터 노력을 안한달까..

또 확실히 느끼는건데 저보다 돈을 더 중요시(당연한 건가요?)

생각하고 저 볼시간 없이 일을 하네요 (아르바이트라던지)

그리고 그 돈들은 모두 사치에 들어갑니다...

저에겐 단 한푼이라도 안쓰고 대부분 제가..

작은 핸드폰 고리라던가라도 받아봤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요즘엔 못봅니다.

 

간간히 ㅡㅡ 이 표정만 있는 문자와 무미건조한 의무식의 전화 한통들..

많이 노력해봤어요 먼저.

문자도 이쁘게 보내줘도 보고 전화도 듣기좋은말들을 해줘도 돌아오는건...슝~..

현실은 시궁창 이라는말을 여기다 쓰는건가^^;

 

무엇이 절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막상 쓰려니 너무많아서 화가 나네요

 

근데 이 사람 아니면 정말 좋은사람 못만날거 같아요

(성격과 얼굴 몸매 모두 십점 만점에 십점입니다)

 

 

그런데 생각만큼 행복하지 못하네요^^..모든것이 완벽할거 같은 사람과 사귀지만..

헤어지고 싶어도 용기가 없는 사람이 그냥 한탄해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