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문제로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휴...2008.11.13
조회148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청년입니다. 회사문제로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많은 도움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지방대3년제 자동차과중 2년을 마치고 휴학에 들어갔습니다. 군대는 면제받앗구요. 집안사정

 

이 어려워서 면제받았습니다. 그리고 주유소에서 알바를 하고있는도중 외숙모가 주유소에

 

찾아오셔서 여기서 힘들게 일하지말고 외삼촌하고 한솥밥 먹으면서 일하라고 하셔서 주유소를

 

그만두고 외삼촌이 운영하시는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주유소에서는 하루12시간씩

 

일하고 한달 2번쉬고 너무힘들어서 그만둘려고 하던찰나에 외숙모가 오신겁니다. 어떤일을

 

하냐고 물어봤더니 배 레이더 설치나 GPS등등 배에 설치할수있는 기계들을 설치해주는곳

 

이라고 하더군요. 시간대도 평일오전9~오후5시까지고 토요일은 오전9시부터~낮12시까지

 

빨간날은 다쉬구요. 솔직히 주유소에서 일하면서 한달 두번쉬는거 평일만 쉴수있었는데

 

그때 소원이 주말에 쉬어봤으면 하는거였습니다. 급여도 한달200이고 보너스 100만원3번

 

이라서 연봉으로는 한 2700정도됩니다. 시간대 급여 전부 마음에 들어서 일을하러갔습니다.

 

제가 20살때부터 웬만한 알바는 다해봐서 어떤게 힘들고 이런거는 대충 알고있습니다.

 

근데 제가했던 알바들보다는 일이 쉽더군요. 시간대도 적고하니 .. 지금 3달째 일하고있는중

 

이고요 처음에는 지각안하고 바리바리갔습니다. 근데 제가 두째달부터인가? 옛날에 알바

 

하던곳에서 알바가 월급받고 안나온다고 저보고 대신좀 해달라고 하셔서 6시부터새벽3시

 

까지 알바도 해주고있습니다. 알바하고 다음날 제가 지각을했습니다. 9시20분~30분쯤에

 

도착을... 피곤하기도하고 잠도오고.. 원래 안하면되지만 제가 어려울때 사장님께서 많이

 

챙겨주신지라 부탁을 거절할수도 없더군요.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처음에 부장님께서

 

지각을 하지말라고 혼내셨는데 그다음날도 지각을하니 아무말을 안하시는겁니다. 저는

 

부장님하고 일하러가기때문에 부장님 보조해드리고 그러거든요. 토요일 지각하고 혼나고

 

월요일또 지각해서 그때부터 말씀이없으시더군요. 오늘이4일째구요

 

솔직히 제가 잘못한거 인정합니다. 저는 잘못을 만회하려고 최대한 열심히 보조해드리려고

 

하는데 부장님께서는 왜따라다니냐 따라다니지 말아라. 그래도 저는 아랑곳하지않고 따라

 

다녔습니다. 근데 이때 제가 정말 기분이 상해서 정말 회사를 그만둬야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 배에서 일하시는분인데 저는 부장님옆에 서있고 무거운 물건을 옴기는데 부장님이

 

저는 들지말라고하고 그분하고 드시더군요 근데 그분하고 마음이 맞는다고 우리회사취직하면

 

되겠네 이러시는겁니다. 한마디로 저를짜른다는 소리죠 . 그걸 5번정도 반복하시더라구요

 

들으라는식으로.. 기분 정말상했구요. 제가 처음에 여기회사왔을때는 2009년 1~2월달까지만

 

하고 3월달엔 복학해서 졸업하려고했는데 일도할만하고 톡님들은 어떨지 모르시겠지만

 

저로서는 월급도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계속하려고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학교를 복학해야되는 것인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군대를 안갔다와서 그정도 못버티는

 

거다 이런말씀하시는분 계실꺼같은데요. 솔직히 제 베프들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군대가서

 

지금전부 전역했구요 근데 휴가나올때마다 니보면 차라리 군대가는게 났겠다고 할정도로

 

힘들게살았습니다. 대학다니고 하루 10시간씩 일하면서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안계시고 동생이랑 둘이살고있거든요. 군면제도 이거때문이고요.

 

휴.. 본론으로 다시들어가도록 할께요. 솔직히 저도 견뎌내고 싶은데 부장님하고 일나가는데

 

아무것도 안시키고 혼자서 다하시고 따라오지말라고하시면 저를 안쓴단말인데

 

이것도 1~2주는 견딜만하겠지만 그이후로는 솔직히 힘이없네요. 저를 짜르겠단 소리가

 

분명한거 같구요. 외삼촌한테는 말씀안드렸습니다. 부장님이 아마도 제가 어떻다.. 애기는

 

하셨겠지만... 그리고 우리 부장님.. 솔직하게 나쁜뜻 하나도 없이 말하겠습니다.

 

일... 정말 잘하십니다. 아니 꼼꼼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배에 선원들이나 선장 어로장 감독

 

전부 좋아하시구요. 일을 배워도 부장님한테 배워야겠단 생각이듭니다. 다른분 몇번따라가봤

 

는데 그냥 놀았습니다. 근데 부장님은 저를 시키려고 하시더군요. 사람들이 너를 그냥 놔두고

 

놀게 내버려두는것은 너를 죽이는것이다. 니가 이거로 나중에 벌어먹고 살려면 니가 조금이라도

 

더배우고 노력해야한다... 이때 정말 감동받았어요. 근데 지금 이러시니까 너무 섭섭하기도하고

 

그러네요.. 11월11일때 용기를내어서 빼빼로까지 드렸었는데.. 원래 밥도 둘이 같이 매일

 

먹으로가는데 밥먹으로 가자고도 안하시더군요.. 그때 월급 전날이였나..? 돈이없어서

 

아침은 원래 굶는데다가 점심은 딱 천원있어서 라면사먹구요... 제가 담배피우거든요..

 

담배는 제가 피던거 꽁초 주워서피고... 적금을 넣고있는지라 돈이 하나도없내요. 한달150씩

 

넣고 생활비가 50인데 방값이 25만원이네요.. 그래서 알바를 하나더 하려고 했던거구요.

 

적금을 줄이고싶지만 아버지가 남기고가신빚을 청산하려면 이렇게 해야하구요.. 동생고3

 

인데 대학간다고 학비 내주고나니 주유소에서 벌었던거 하나두없네요... 친가쪽에는 도와주시는

 

분 한분도 안계시구요. 그래도 저희 회사사장님(외삼촌)께서 제 학비 한번 내주시더라구요.

 

대학학비 금액이 장난아닌데...  아참 그리고 한가지더.. 자꾸생각이나네요 ㅠㅠ

 

저희회사랑1시간정도거리에 있는곳에 갔습니다. 근데 그때도 저랑 말안하고 있었던지라.

 

저를 보내시더군요. 삼촌있는데가라고... 삼촌은 회사근처에 있는 배쪽에서 수리하고 계셨거든

 

요.. 제가 그때 정말다행이라고 생각했던게 1만원으로 국밥사먹고 남은5천원.. 일할때

 

지갑안들고다녀서 차비도없거든요. 정말다행이다생각이들어서 슈퍼를찾았습니다.

 

버스를 타기위해서 그런데 슈퍼가안보이고 담배집만 보이더군요.. 담배한갑사고 2500원

 

남았습니다. 부장님께서 **번타고 가라고하시더군요. 탔더니 안간답니다 ㅡㅡ;;  기사한테

 

물어보니 어디서 내려서**번타구가면된다 하시더군요.. 턱걸이... 차비2천원... 500원남았습니다.

 

눈물나더군요. 차비 달라고할수도없잖아요.. 회사에 열쇠깜빡하고 안가져왔다고하니

 

눈빛이 ㅡㅡ;;  한달전에.. 생각납니다... 그땐 혼나고있을때도 아니였는데.. 휴 차비달라고했으면

 

아찔합니다...  제가 부장님께 직접 만나서는 애기못하고 여기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부장님 저에게 맨날 혼내고 그러셔도 저 챙겨주시고 그러는거 알아서 정말 최대한 열심히했습니다.

 

지각한거 정말죄송합니다. 그런데 부장님께선 한달 중에 2~3번 정도는 쉬지않습니까?

 

쉬는날말구요. 다른사람들도 못마땅해 하더라구요. 근데 저 지각 2~3번했다고 그러시는건

 

아니지않습니까? 저도 지각하고싶어서 한것도아닌데... 부장님께서 안쉬고 저를 혼내는거면

 

저는 여기 글 올릴생각도 하지않았습니다. 톡님들  인생 선배로서 제가 어떡해 해야될지

 

몇마디 부탁드립니다... 참고 회사를 계속다녀야할지. 아니면 일그만두고 내년에 복학해서

 

졸업하고 취직을 나가야할지...   이번주 정말 힘드네요. 회사가기가 지옥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