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장가 보내기! 정말 어려운 걸까요??

황성희2004.02.18
조회17,058

오빠., 장가 보내기! 정말 어려운 걸까요?? 안녕하세요~~~

솔직히.., 남자로써 매력없는 ./, 저에게 한없이 착한 80점짜리 우리오빠를 소개 하고자 합니다..!!

왜 80점이냐구요?? 우리집 젤앞에 서서 밀어도 밀려 나가지 않는 똥차거든요!! 오빠., 장가 보내기! 정말 어려운 걸까요??

지난해부턴 아버지마저 오빠., 장가 보내기! 정말 어려운 걸까요??‘어느 누구 잔칫집도 가기 싫다’ 하실만큼./, 장가 못가서 부모님 어깨쳐질만큼 속태운 100점 만점의 20점 모자란 그런 오빠랍니다..

지지난해 오빠가 서른이 되고서부터., 시작된 우리집안의 며느리 보기 전쟁이 어느덧 3년을  향해 달리고 있네요./,

지금껏 여러 번의 선을 봤어두., 매번 두세번의 만남으로 끝이 났고., 모두 퇴자 맞은 사실을 숨기고 싶을 만큼./, 울오빠 남자로써 매력이 없는 정말 여잘 모르는 남잔가 봐요../,

그런데요.., 저 너무나 바보 였던거 있죠./,

단지 오빠가 많이 부족해서 지금껏 매번 선본뒤 퇴자 맞아 왔고, 또 연애다운 연애도 못했던거라 생각했어요…

헌데, 그것만이 아니였어요../,

이런 오빠에게는 외동 맏아들로써, 또 밑으로 셋이나 되는 여동생들로 요즘 여성들이 기피하는 그런 결혼상대자였던 거예요....../,오빠., 장가 보내기! 정말 어려운 걸까요??

지금 안산에 살고 있는 언니랑 동생도 함께 모일때면 늘~~ 우리 올케언니 들어오면.., 정말 잘할텐데..들 하지만., 그간 결코 우리가 문제시 될꺼라곤 생각 못해왔던게 사실이었습니다..,

지금 조금 바꿔 생각해보니 제가 시집간다고 생각해도 “시”자 붙은 동생들 정말 어려운 사이임은 틀림없는데.., 하나둘도 아닌 셋이나??..  오빠., 장가 보내기! 정말 어려운 걸까요?? 싶어진다니까요../,

그간 말 못하고 혼자 가슴아파했을 우리오빠 생각하면/, 지금도 자꾸만 미안해져서 가슴이 아파오네요..!!

더욱이 저희들의 걸림돌을 빼고도 많이 부족한 오빠이기에., 지금의 현실이 혼자 넘기엔 너무나 높은 벽앞에 서 있는 듯 안스러워 보여 이렇게 용기 내어 봅니다..

오빠., 장가 보내기! 정말 어려운 걸까요??우리 오빠요~~/, 

병장 제대한 신체 건강한 대한의 아들로.. 올해 서른두살의 숯(??) 총각이랍니다.. 오빠., 장가 보내기! 정말 어려운 걸까요??

식구가 많아 늘 부족했던 동생들 먼저 챙기느라 조금 늦게나마 열심히 직장생활하면서 전문대도 졸업했구요..

지금은., ‘포’대기업(이런데다 말해두되나?오빠., 장가 보내기! 정말 어려운 걸까요??) 안의  전기파트 전담업체인 스카이산전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

조금 낡은 아파트지만., 함께할 올케언니를 위해 작은 보금자리도 마련해 뒀을만큼 신용도 믿음직한 우리집 기둥이랍니다.

좀.., 꾸밀줄 모르는 어리숙한 겉모습에 매력없어 보이는 남자일런진 몰라두./,

우리 동생들에게선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순둥이 오빠예요.../,

이런 우리 오빠에게 이제서야 작은 행복을 찾아 주려 하는 저에게 힘을 실어주세요..

맘씨 따뜻하고, 자기 분수를 알기에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오빠의 맘을 이해하고 먼저 선뜻 다가와 주실 저의 올케 언니를 찾습니다!!

부디~~~ 관심을 갖고.. 주위분들까지도 한번 생각해봐 주세요..,

정말 멋지고 훌륭한 맘씨의 고운 분.., 혹여나 세상물정 잘 모르는 순둥이라 아직 시집 못가고 있으신분, 오빠처럼 선봤지만 퇴자만 맞아 보신분./, 생활형편이 여의치 않아 결혼생각을 접어야만 했던 분./, 어느 누구든 맘씨 하나 곱다면 대 환영입니다./,

정말 우리 오빠 올 한해 장가 못가서 연변이나.. 베트남 인연을 찾아야만 할까봐.. 많이 안타까워.. 이렇게 조급해 진답니다./, (농담 아녜요.. 오빠., 장가 보내기! 정말 어려운 걸까요??)

다시 한번 더 부탁드려봅니다.. 지금 막 머릿속을 스쳐가는./, 좋은 언니 생각 나시면 아래로 연락 꼭~~~ 주시길 바래요..  꼭이요~~~

 

소중한 우리 올케언니가 함께할 이곳 경북 포항시..//.. 구요..

연락천.. 동생(글쓴이) 황성희 멜 hee2614@nate.com 으로 메시지 주시면 제가 꼭 전화 연락 드리겠습니다.. (오빠., 장가 보내기! 정말 어려운 걸까요??장난성 글, 상업성 글 모두 사양합니다. 양해바래요..)

 

그럼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__+) 오늘 하루 많이 웃으세요…

 

2004. 2. 동생 성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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