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사 백화점 신종 노예 계약! 그xx 때문에 5년과 돈을 송두리째 날려버린 저는 미친x입니다.

압구정통키2020.08.18
조회1,370

진짜 너무 열받는데 법적으로 어떻게 할 방법도 없어서 조심히 조언 구해봅니다.

 

열심히 기획하고 피땀 눈물 흘러 슈즈 사업을 시작한지 4년 째

승승장구했던 매출로 자신감에 불타올라 

백화점 매장을 덜컥 늘리는 바람에 경영난에 처했습니다

 

경험은 부족했지만 열정으로 버티었죠.

그러나 현실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가족사까지 겹치면서 힘든 시기를 이겨 내며 버텼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회사가 급 기울기 시작했고

 

때마침 H백화점의 바이어 제안으로

시너지 효과가 좋을거 같다며

동종업계 대표님을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전 당연 좋은 기회라 생각했고

오프라인 사업은 다 접고 온라인으로 가려던 찰라

오프라인 잘하시는 대표님이라며 소개를 시켜주시니 감사했습니다.

 

슈즈 브땡땡 브랜드 원대표님이였죠.

업계가 좁다보니 이미 이 사람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이 너무 많았지만

소문은 소문이잖아요?

주변 사람과 겹치는 인연이 너무 많았고 대화하는 시간이 흐를수록 쉽게 믿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참 바보 같은 행동이었어요

 

 악연은 그렇게 시작되었던 거 같네요

 

 

이해가 쉽게 그 분을 원거지라고 쓸게요?

 

2019년 이미 백화점 매장들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지라 만남조차도 저에겐 조심스러웠어요.

새로운 사업 그 자체가 부담이기도 하고 겁도 났죠,

하지만 바이어가 좋은 시너지라는 그 단어를 어떤 포인트에서 했을까 하는 그게 궁금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만날때마다 같이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조심스레~ 생각만 해보라면서 하더군요.

 

지금 다시 생각하니 그 자리를 벅차고 나가지 못한 제가 너무 원망스럽네요.

 

원거지와 두번째 만남에 이야기를 하다 보니

예전에 신발쪽으로 크게 사업을 하다가 크게 말아먹고 무튼 고생도 많이 했다~ 근 20년의 이야기를 한~~ 참을 들었어요. 그래도 한 브랜드의 대표인데, 참 겸손하다는 생각도 했구요, 그리고 일적으로 배울 점도 많다라는 생각 했어요~

정말 다시 생각하니 제가 정말 초긍정 마인드였네요

 

오랜 경력으로 진짜~ S백화점과 H백화점 G백화점을 꽉 잡고 있긴 했어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일을 같이 해보자며 제안을 하였었고 이후에도 여러 번을 만나서 사업을 어떻게 같이 할건지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원거지는 돈이 없었고,

사무실도 없었고 직원도 없었어요.

 

진짜 의외였지만 직원들이 다 수수료제로 운영되고

신발 만드는 공장 주소를 사무실 주소로 쓰고 있습니다.

왜 또 저는 그게 완전 꽤 효율적으로 보였어요

 

저는 강남에 사무실이 36평대로 있었고 재고도 거의 10만족을 가지고 있어서 자연스레 사무실 공유와 재고를 원거지가 팔고 따로 대금을 챙겨주겠다라는 식이였어요.

 

저의 입장에선 손해는 아니였지만 동업을 안해봐서

걱정이 많이되고 염려가 되었거든요

 

백화점 관련자들 소개해주고 직원이라며

저를 막 ~ 소개해주고 다니더라구요.

계속 고민하니깐 그럼 일단 물건만 팔아볼게라며 수수료를 챙겨달란식으로 제안을 하더니

갑자기 사업자를 바꿔야 한다고 말을 바꾸기도하고

백화점 바이어들 핑계를 대며 자신의 이름으로 사업자로

백화점 영업을 해야 행사를 준다며 끊임없이

말도 안되는 제안을 저에게 하기 시작했죠

제 입장에서 사업자가 얽히지 않고 내 재고를 원거지가 팔면 내가 상품대와 수익쉐어를 하면 되겠지? 라는, 제가 생각해도 너무 단순하게 생각을 했나봐요.

 

그후에 계약서가 오고갔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를 자신의 사업자에 소속을 시켜달란 조항을 넣은거에요?

솔직히 이건 온전히 본인 이득만을 챙기기 위한 조건으로 밖에 안보이기에

그 조항 안되겠다 일단락 하였더니 그럼 일단 팔아보겠다는 식으로 말을 바꾸더라구요

차라리 그게 더 낫겠다 싶었고 주변 사람들과도 친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의심을 덜 할수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제가 원했던 조건은 이거였습니다.

1. 상품대는 원가보다 조금 더 낮아지더라도 괜찮다.

2. 하지만 사무실과 물류 등 판매와 관련된 비용들은 반반 부담을 하고 나는 오프라인 운영하는데 신경 쓰기 싫고 온라인에 집중 하고 싶다.

3. 위에 조건을 모두 충당 해 준다면 최고의 파트너일 것 같다

 

원거지가 원하는 조건

1. 자신이 대표를 해야한다,

2. 지금 당장 돈이 없으니 당장 판매하는 돈을 전부 주겠다.

3. 자신은 월급이든 수수료든 내가 생각하고 결정해서 말해달라

 

결국 어느정도 합의점을 찾고 같이 일을 시작했죠.

송현아, 현대 무역, 신세계 백화점 강남, 본점, 의정부, 갤러리아 등등 사방팔방을 같이 돌아다니면서 영업을 하긴했어요. 같이 술 마시는건 물론이고 골프까지 치게 하길래 딱 잘라 말했어요. 처음에는 원없이 도와드릴 수 있으나 일이 제대로 진행이 되면 제가 온라인에 집중할 수 있게 배려해달라고요. 알겠다고 했고 그 이후 저희 사무실에 원거지 직원도 출근도 했구요

 

시작부터 행사를 잡았고 처음부터 요구사항이 너무 많았죠. 저보고 매장 디피를 봐달라, 그래서 행사장 집기 꾸미는 것까지 직접 다 사서 했어요. 행사 시작하면 매장 가서 체크 좀 해달라, 영업 직원을 만나봐라, 찜찜했지만 원래 했던거니~ 말하는대로 다 해줬고 일이 척척 진행되는 것 같았어요. 이때 저는 정말 이제 앞으로 일어날 일은 상상도 못했죠

 

시작부터 저의 기대 이상 매출이 나왔음에도

원거지는 행사가 기대만큼 부응하지 못하는 것 같다, 구성이 좀 떨어지는거 같다, 색상이 너무 칙칙하다 라며 새로운 물건들을 오더하자고 했고 오더리스트들 메일로 수시로 보내주고 골라달라고도 이야기 했었고 그리고 물건도 오더를 했습니다.

S백화점 바이어들은 저희 사무실까지 직접 내방해서 샘플들 보고 향후 매장 운영까지 이야기를 하고 갔었죠. 이렇게 부담감을 주니 2개 브랜드 다 오더를 진행해야 했고 그 오더 금액만 1억2천만원이에요.

 

행사는 진행이 계속 될수록 부담스러웠어요.

저는 조건이였던 온라인 운영은 커녕 오프라인 행사 준비해주느라 정신 없었고

백화점은 대부분 대금 지급이 익월 말이라, 제가 먼저 지급하는게 한계가 있으니 쓴 비용의 반을 부담 해달라고 하니 단 돈 몇 백만 원도 없다며, ex) 9월 판매 정산금액 10월 말일 입금처리

 

제 앞에서 주변 사람들한테 전화를 해서 2백만원 3백만원 언급하며 빌려달라는 전화를 여러 차례 하더라구요?

 

원거지는 돈이 없다며 9월부터 사무실, 물류창고, 그리고 행사 알바비, 용차비 등을 전부 다 저희 회사에서 결제했죠. 저도 하고싶은 말은 못 참는 편이라 말했어요.

“대표님, 돈 몇 백만 원도 없이 어떻게 사업할 생각을 하시냐? 나 온라인 집중하고싶은데 대표님의 역할이 뭐냐? 비용 지불, 직원 관리, 행사 관리.. 무슨 제가 여기 부장이냐?” 막 따졌어요.

 

원거지의 내용은 자신도 이 회사에 투자를 했다면서,

백화점 대금일이 익월 말인데 자기도 어쩔수가 없다고.

대금 들어오면 일단 저에게 다 주겠다며 오래 일할 사람인데 장난 안친다며, 자기 못 믿냐면서~ 절 달래더라구요.

 

아니 그 원거지의 회사 직원들, 사무실, 운송비, 물류비 등등 직원들의 밥값까지 내가 내주는데… 대체 어떤 부분에 투자인지 도무지 모르겠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무슨 투자냐고 물어보니 접대비 골프비 등등 생각보다 지출되는 금액이 많다, 라는 이야기를 하며 조금만 참자~ 조금만 참으면 우리 곧 웃을 일이 있을거다.

 

보이지 않는 희망을 향해 말하고 그리고 그 나름 나도, 그 대표도, 노력하고 있는건 맞으니.. 내가예민한가 싶기도 하면서 지금 잠깐이면 될까 하는 저도 자기합리화마냥…… 다시 참았던 것 같아요.

 

9월엔 가든파이브 알바비 150만원,

행사장에 나가는 물건 담을 플라스틱 박스 70만원

총 220만원.

 

10월엔 인건비 + 운반비 만 1900만원.

11월엔 인건비+ 운반비 만 1930만원입니다.

 

12월에 결제 해준 것까지 합치면 거의 5천만원이넘네요.

 

여기에는 저희가 팔았던 물건들의 상품대, 임대료, 물류창고 등등 원거지가 마음껏 쓰고 부려먹었던 직원들 월급은 10원 한장 포함 안된 금액입니다.

 

그럼 총 3개월동안 1억 3천만원이 넘는 판매대금은 원거지 회사 계좌로 들어갔단 뜻인데요

아마 더 들어가면 더 들어갔지 덜 들어가지는 않았을 거에요

 

마지막에 어드민 관리 비번을 다 바꿔버리고 잠수타는 바람에

행사를 더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확인할 수 있는 매출이 1억 3천이거든요...

 

저희 회사에서 원거지 회사가 판매를 하기 위한 모든 비용은 부담해야했고 저한테 10월부터 몇 백만원씩 입금 받은게 고작 4천만원입니다.

이것도 진짜 알바비를 왜 내가 줘야하냐며

따지고 따져서 겨우 겨우 받아낸 금액이에요..

 

10월부터 독촉했으나 백화점 대금 지불일로 계속 미루다가

11월은 더 이상. 정말 더이상 속일 수 가 없는 달이였음에도 제가 생각한 금액이 안들어오더라구요...? 이제 저도 뚜껑이 열렸습니다. 그동안 참고 인내해왔던거 다 집어치워버렸어요.

왜요? 또 사비를 털어 천만원이 넘는 알바비를 지급해야했기 때문이죠.

 

저는 이대로 계속 일할 수 없다. 하니깐 말도 안되는 자신의 투자비를 거들먹 거리며 그 금액이 맞다는겁니다.

투자비는 처음에 통장에 천만원 넣었지만 결국 다시 그 이름으로 천만원을 빼간게 투자비 입니까?? 어느 나라 계산법이 그렇답니까??

 

결국 원거지 행사 때문에 저희가 쓴 비용은 5천만원에 플러스 재고 1만 6천개~8천개 사이를 팔았더라구요?

 

말도 안되지만 그냥 딱 만원만 잡는다고해도 1억 6천이에요. 그럼 전 총 2억1천만원을 투자를 한셈이죠?

 

원거지는 결국 1억 3천이상의 매출을 올려놓고 저의 5천만원까지 꿀꺽 한다음 저에게 딸랑 4천만원을 주고 잠수했습니다.

 

처음에 계속 경비 처리 이야기를 했던게 퍼즐처럼 맞춰지더라구요. 처음에 사람들 많이 만날 때 바이어들하고 술 마신거, 골프 치는거 경비 경비~ 계속 이야기 하길래 딱 잘라 말했어요.

“대표님~ 지금 당장 돈을 벌지도 않았는데 계속 경비 이야기하시면 곤란해요~ 10만원이 나올지 100만원이 나올지 1000만원이 나올지 누가 아냐~ “

 

이렇게 되고 나니 결국에는 알지도 못하는 직원들의 월급, 바이어들 접대비 (술&골프 등등), 상상초월의 모든 비용들을 다 제가 받아야할 금액에서 제외를 시켰더라구요.

그리고 물건 백화점 바이어들 대동해 오더 조장해놓고 이제와서 오더했었냐? 자기는 몰랐다는 식이더라구요? 그래서 자기는 책임질 수 없다 이거죠. 그 물건 언제 나오냐고 빨리 행사야한다고 할때는 언제고?

 

제가 이해 안가시죠? 저도 지금 생각하면 그래요.

지인들이 저에게 조심하라고 이야기 해주실때도 우리 막내 직원이 원거지가 찍쩝거린다며, 무슨 20대 중반 애한테 작업을 거는 50살 먹은 쓰레기 새끼를 내가 그나마 참고 사람 대접 해줬습니다.

 

일 같이 하기로한건 그만하기로 하고 비용 정리를 하자고 실랑이 중에,

재고가 많다보니 유지하는 물류비가 부담스러워서 일년 내내 고민했었던 땡처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재고를 원가에 1/10 ? 2/10 이렇게 팔지만, 남은 재고를 전체 다 가져가는 방식이에요.

저랑 직원들이 피땀 흘려 만든 신발을 원가의 1/10도 안되는 가격에 판다는 게 생각만해도 가슴이 찢어지더라고요. 그리고 그때 원거지랑은 원만하게 잘 해결해서 받아야 할 돈만 받고 정리하자는 주의였고, 돈 달라고 구슬리는 중이었어요.

 

그 와중에도 또 돈냄새를 맡고 땡처리 업자 소개시켜줄테니깐 나한테 소개비로 30% 달라고 하더라구요? 이번에는 연결시켜준 부장 핑계를 대면서 그 부장이 수수료를 달라고 했다면서요. 그리고 그 업체가 원거지 아니면 입금 안받는다며~ (부장이 알아온건데.. 지 회사로 입금 받아야한다는 앞 뒤가 안맞는 거짓말을 막..)

 

땡처리가 처음이다 보니 “일단 알겠다” 라고 했고 주변 지인들한테 물어봤어요.

 

너무한거 아니냐며 안그래도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파는데 수수료가 너무 비싸다라는 주의였고 마지막에 제가 직접 그 부장한테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그 부장이 억울하다며 그 대표한테 관련 내용 문자 보낸거 다 캡쳐해서 보여주더라구요.

안타까운 상황에서 그럴 짓까지 하는 양아치 아니라면서요. 마지막 제 남은 재고 가지고 또 등처먹을려고 원거지가 중간에서 거짓말을 했더라 구요. 만약 제가 또 속았으면 적어도 2~3천만원은 챙겨갔을 거에요.

 

힘든 경영난에 사람이라 칭하기에도 아까운 사람을 만나, 브랜드를 운영하고 싶은 마음이 완전 사라져버렸네요. 여러모로 마지막에 제대로 액땜하고 사업 접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버텨온 5년인데 이런 터무니없는 사건으로 마무리를 짓는다는게 참 고통스러운 일이네요. 생각이 깊어질 때마다 잠도 못 자고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다가오는 것 조차가 거부감이 들 정도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랑 원거지랑 함께 만났던 S백화점 바이어들을 비롯하여

강남점, 의정부점, 본점에 계셨던 분들, H백화점, G백화점, L백화점에 관련된 모든 분들,

이 분들은 완전히 몰랐을까요?

같이 골프 치고 술 먹고 밥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그 원거지를 적어도 10년 이상 봤을텐데 제가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할걸 몰랐을까요?

방관하지 마십시오. 그 사람을 절.대. 도와주지마십시오.

저와 같은 피해자를 만드는게 원거지라면 옆에서 도움을 주고 방관하는게 당신들입니다.

 

 

 

 

 

 

 

팩트 정리

-       J회사 2개의 브랜드 운영. 원거지 한 개의 브랜드 운영 (둘다 백화점)

-       J회사, 원거지 회사 둘 다 경영난을 겪음.

-       백화점 바이어 소개로 능구렁이 원거지와 동업 시작함

-       원거지 회사 알바, 운송비, 상품대 모두 J회사에서 지급

-       본인 실속만 챙기고 J회사 등골까지 빨아먹음. 결국 본인만 억이 넘는 돈 챙기고 채무는 J회사에게 남겨둔 채 연락두절.

-   계약서에 J회사 소속 브랜드를 다 원거지 회사에 소속해달라는 요청에 제대로 된 계약서 한장 없음.

 

 

물건 넘겨주고 나간 내역과 거래명세서는 있습니다. 법적으로 싸워서 승산 있을까요??

소송이라는걸 전에 해보니깐 모든게 답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소송이라는것도 돈이 한 두푼 드는게 아니지만

무조건 받는다는 보장 또한 없다보니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