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평생해킹권을 손에 쥐었다고 해ㅛ을 때

2020.08.19
조회94


그때도 그랬어

너무 무서웠고 아니라고 하길 바랐는데
들려오는 대답은 멍멍하게 들리는 이상한 소리
잘 안 들렸고

내가 잘 못 잡으니까 주변에서 강하게 알려주더라고.


난 너가 또다시 너무 무서워졌고
서늘하게 보게된다.


돈 뜯어내고 상처만 남기고 떠날까봐 그게 참 불안한가보다.
내가 뜯어내는게 아닌데....
근데 모양새는 꼭 내가 사기꾼일지도 모른다는 그런거

명목상
주변 관리가 들어가지만
실상
내 돈 먹고 금새 토낄 애 물망에 오름
이거니까 난 불쾌감을 넘어서 혐오스러움을 가졌지.


구구절절한 속 이야기에는
이런 사정에 편안한 생활과 사랑이 있기 힘드니까 보호관찰이 필요하다 라고 결정을 내린 거 같은데
나한테는 그런 힘듦을 이미 1년 넘게 안겨주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고통 속에서 견디면서 살아라 하는 말로밖에 안 들리더라.
그걸 숨기려 했던 이유가 다른 게 있었을까?


내가 이렇게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잖아.
그러니까 꽁꽁 숨겨놓은 거 아니야?

정말 날 위한 게 뭘지
그건 널 위한 거 같아서
너랑은 대화가 하기 싫었어

늘 그랬듯
너는 대화를 원하지만
그 이유는 네가 정한 걸 실현시키기 위해 설득하는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 그래서 내가 말을 하길 바라는거지 다른 게 아니잖아.


널 위한거지
날 위한 게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