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이 숙명이라니!!오진해놓고

억울72020.08.19
조회207
너무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라도 올려요

작년 10월부터 호흡기 관리를 위해 꾸준히 A병원의 호흡기내과를 다녔고 20일 전까지만해도 그 병원에서 기침때문에 힘들다고 하니 그저 기저질환에 의한 기침증상이라며 별 문제가 없다고 했어요.

그 병원에서 준 기침약을 열심히 먹어도 차도가 없더라구요ㅜ기침이라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다 다녔어요ㅜ
그 후 20일..몸이 너무 힘들어 찾아간 다른 B 병원 신경과에서는 흉부외과 진료를 권하며 암이라고 했어요.

진짜..너무 당황스럽고 놀라서
눈물도 안 나오더라구요...

정확한 상태를 물었더니
아침 9시에 가서 오후 4시까지 이 검사, 저 검사 다 받고 4시 반경..
검사를 끝내고 결과를 설명하는 의사의 첫 말
"폐암인데..이미 전이가 많이 진행돼서 아마 수술도 어려울 거예요. 내일 당장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작년 10월부터 호흡기때문에, 폐 관리를 받으려고 호흡기내과를..아니!!! 무려 20일 전에도 갔는데
이게 무슨 청천벽력같은 소리일까요..

믿기가 어려워 A병원과 B병원 자료를 모두 들고 화순 전대병원과 서울 삼성병원에 갔어요.

화순 전대병원에서도, 서울 삼성병원에서도
" 작년 10월 CT상에도 이 까만 점 즉, 암이 보이네요.
수술은 어렵습니다. 이미 전이가 많이 진행됐네요.
숙명이라고 생각하십시오."

말기암이..수술도 못하고 이미 임파선이며 뼈까지 전이된 이 암이
작년 10월에도 있었던 암인데..
왜!!!! 이게 환자의 숙명입니까!!!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고 분한 마음에..
A병원 호흡기내과 의사에게 가서 따졌습니다.
그 여자의사를 보기도 싫었지만..병원 홈페이지를 아무리 봐도 환자 개인이, 환자 가족이 항의할 수 있는 곳은 없었어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의사에게 가서 따졌지만..

그 여의사 입에서는
"진료 이상 없습니다"라는 말만 되풀이하네요..

병원에 가서 따졌더니 민원처리하는 곳을 조심히 알려주더라구요..따지지않았으면 이런 곳이 있다는 것도 모를 뻔했어요.

근데 더 어이가 없게
책임도 잘못도 없다. 환자분과 가족분들 오해랍니다.

치료에만 전념해도 모자라는데..
오해가 있으면 병원에 와서 풀랍니다.
참...억울한데..미치겠는데

그저 일개 개인이기에 할 수 있는 것이 청원뿐이네요.
이걸 알기에 저렇게 당당히 진료 이상없다는 말만 강조하겠죠..

자신의 오진으로 개인은 목숨을 잃는데도..
인정조차 하지 않는 A병원과 의사

의사의 오진이 왜!!환자의 숙명입니까!!!
어떻게 생각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데 이것이 환자랑 환자 가족의 오해입니까?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7Fg0WN

청원에 꼭 동참해주세요. 더이상 이런 오진이 의사 책임이 아닌 개인의 숙명이 돼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