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새언니에게 할말있다!!

아가씨200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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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오빠가 2달전 결혼을 했어요. 제게 새언니가 생겼죠.

울오빠가 좋아하는사람이고 새롭게 우리 가족이 되었기에

저는 새언니에게 무척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고 좋아해요.

오빠는 결혼후 바로 분가하고 저는 부모님과 살고있죠.

 

근데 저도 어쩔수 없는 시누이 인가요,,~ 조그마한 불만들이 쌓이네요.

 

몇일전 오빠와 새언니가 집에 와서는 제가 어릴때 부터 갖고 있던 피아노를 달라는거에요.

새언니가 결혼후 피아노를 배우러 다니거든요. 새언니는 피아노가 없다고 제것을 달래요.

듣던 우리 엄마가 장난스레 "그럼 피아노 가져가고 동생(나) 결혼할때 냉장고 해주면 되겠네~"

그랬는데 몇일후 오빠가 엄마한테 이야기 하기를 새언니 한테 그런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피아노는 달라면서 저 결혼할때 뭐 해달라는 이런이야긴 하지말래요.-- 새언니가 오빠에게 그것같고 뭐라 했나봐요. 엄마는 그냥 암말 없이 넘기시더라구요. 저두 조심해야겠구나.. 생각했어요.

 

근데요, 결혼후 바로 분가했는데 전화도 한통 없어요. 엄마가 맛있는거 해놓았다고

밥 먹고 가라고 하면 한번씩 와서 밥먹구 가고..  결혼후 한번도 안부전화를 받은적이 없어요.

섭섭했던 엄마가 새언니에게 "궁금하니까 한번씩 전화하라고" 좋게 이야길 했어요. 그래도 전화가 없길래 두번더 이야기 했죠. 그런데 전화한통 없어요. 뭔가요.!! 엄마가 새언니 핸폰으로 전화를 하면 안받을때가 있어요. 시어머니께 부재중전화가 와있으면 전화를 다시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암 연락 없어요. 엄마 이제 포기하셨어요.

 

글구 오늘은 할머니 기일이라 오빠랑 새언니가 집에와서 같이 저녁을 먹었는데

저녁상도 다 정리 안하고 설겆이하기도 전에 엄마가 새언니 음식 싸가라고 이것저것 싸주었어요. 다싸고 나니 바로 오빠에게 가더니 그만 집에 가자고 하네요. 뭔.가.요..

저는 결혼을 아직 안해서 모르겠는데 으례 시댁에 가면 아니 시댁이 아니라도 어른과 식사를 했으면 으례 밥상치우는거는 거들고 설겆이도 할 시늉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우리 새언니 왜이런가요? 제가 문젠가요?? 다른 며느리들도 이러나요?

가족끼리 편하게 지내는건 좋은데 너무 쉽게 대하려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새언니가 울엄마한테 좀 잘해줬음 좋겠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