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미치겠어요 !!도와주세요 SOS!

머리털빠지겠다2008.11.14
조회592

안녕하세요 지금은 직장생활하면서 내년 대학입학기다리고있는

20살 女 입니다 ㅎㅎㅎㅎ (다들 이렇게 시작하시더라구요)

 

제가 직장을 옮긴지 이제 2~3개월가량 되었는데요 직장에 대해 이야기좀 해볼까 해요^^

글이 좀 길어질지도 모르니.. 이해부탁드려요ㅠ_ㅠ

 

제가 이곳을 다니게 된건 2~3개월 정도 되었구요, 삼촌 아시는 지인분께서 소개시켜주셔서

오게되었어요 그전엔 동일계열회사에서 5개월 가량 일 했었구요..

 

처음에 여기 사장님께서 이야기좀 하자고 하셔서 오게되었어요, 지금 이 회사 사장님이 전에다니던 회사 사장님하고 좀 앙숙이셨나봐요;; 전 몰랐는데 나중에 다니고나서 알게됐어요^^;;

면접볼때, 무조건 너 지금 다니고 있는 곳보다 페이도 더 쳐주고,

퇴근시간도 맞춰주시겠다고 하시고, 무조건 전 회사보다 잘 해주시겠다고해서

의리없이 선뜻;;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첫 출근날 어떤 아줌마가 계시더군요 알고보니 저랑 같은 날, 입사하신 경리분이셨구요

 

처음에 며칠간 이분은 전에 계시던 경리분께 인수인계 받으셨구요, 전 그전회사에서 배워둬서

인수인계같은거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있는 부서가 만들어진지 얼마안되서

제가 기반을 잡아 둬야 했구요

처음에 정말 잘해보려구 안되는 애교도 떨고, 먹을 거 먼저 챙겨드리고 많이 노력했어요

물론 그 경리아주머니분도 저한테 잘해주셨구요.. 근데 그 전에 계시던 경리분이

인수인계 끝나고 안나오시기 시작하면서 일이 시작됐어요

 

그 경리아줌마분이 저희아빠랑 동갑이세요,, 제 나이를 한바퀴 더돌고도 7년이나 더 사셨죠..

아직 결혼도 안하셨다고 자기입으로 말하셨습니다ㅠ_ㅠ

 

이분이 둘만있을 때, 잔심부름을 시키시는거예요 갑자기.. 그래서 '아..내가 막내니까'

아무말 안하고 군말없이 했습니다. 근데 사장님이나 사무실에 둘말고 다른분이 계시면

"아냐~ 왜 자기가해~ 내가할께~" 막 이러시면서.. 자기가 혼자 일 다하듯 하시는거예요..

그뿐만 아닙니다. 점심시간 때, 사무실에서 밥을먹는데 제가 집으려는 반찬을 딱 집으시고,

반찬좀 먹으려그러니까 일부러 반찬그릇 위치 옮겨놓으시고.. "어머, 자기야 잠깐만"

이러면서 못먹게 하세요.. 그래서 점심때 반공기도 못먹던 일이 다반사였어요. ㅠㅠ

그래서 그분께 말씀드렸죠 "저 나가서 저희부 남직원들이랑 밥먹겠습니다"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는 일 특성상 공휴일에 휴무고, 퇴근시간도 그분보다 30분 정도 빨라요,

원래 그전회사에서도 그랬구요 하지만 그만큼 제 월급이 터무니없이 적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첫월급이 나왔는데 그전 회사보다 현저히 낮더군요.. 그래서 그것때문에 좀 안좋았구요

근데 부장님이 갑자기 저한테 "나가서 얘기할래 여기서 얘기할래" 이러시기에 "여기서요"

라고 했더니

경리분이 그만둔다고 하셨다 니가 공휴일날 안나오니까 자기도 공휴일날 안나오겠다고하고, 빨리 퇴근하니까 자기도 빨리퇴근하겠다 하셨답니다. 거기까지는 괜찮아요

저때문에 못다니겠다고 하셨답니다....  일이 너무 많아서 못다니겠다고 하셨데요...

그리고 제가 남직원들이랑 밥먹는거 사장님 불편하다고 바꿔달라 그랬다고 말씀하셨데요

저보고 저 아줌마 일 배워서 도와주라 그러십디다

그래서 전 듣고만 있었구요. 그리고 부장님이 나가십니다....

그아줌마 말씀하시더라구요

" 부장님은 왜 나만 나쁜사람 만드셔~ 자기야 그런거 아냐 오해하지마"

그래서 전 또 오해인가 믿었죠.....

 

다음 달, 또 월급이 나왔는데 그래도 제가 그전 받던것보다 못하더군요 ㅠㅠ

그랬더니 그 아주머니께서 "개인사업장이니까 사장님 마음이지, 맘에 안들면 자기가 떠나"

이러시는 거예요.. 틀린말은 아닌데 기분이 넘 나쁘더라구요

 

부장님이랑 월급이야기도 할 겸, 둘이서 말을 하고 있었어요

사장님께서 월급 못맞춰주신다고 하셨다. 그리고 경리일은 왜 안배우냐.

막 그러시는거예요

경리 일 배울라도 그 아줌마한테 물어보면 안가르쳐주시고, 귀찮다는 식으로 막 그러세요

맘에안들면 그만두라는 식으로.... 아님 그 월급받고 그냥 일 해라. 그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말씀드렸죠, 어딜가나 이 돈 받고 일하는 사람없다. 그리고 어제 경리분께서

맘에안들면 그만두라고 하셨을 때, 전 기분이 무척 상했다. 했죠

근데 어디서 그 경리분이 듣고 계셨나봐요ㅡㅡ 갑자기 그얘기하니까

그 경리분이 튀어나오시더니 "내가 자기한테 그런거니? 응? 말해봐!!" 막 이러시는거예요 ㅡㅡ

 

그리고 나서부터 완전 대놓고 GR 하십니다........

 

제 업무까지 배우셔서 제 자리 꿰차시겠다는건지,

제가 제 자리에 앉아있는데도 사람 무시하고,

막 제자리 전산을 막 만지시구요, 인터폰 돌려주시면서 어디라고 말씀도 안해주시고,

받던말던 걍 무시하시고, 인사도 안받으시구요.....

둘이있으면 책 막 집어던지시고 서랍 쾅쾅 닫으시고 문 쾅쾅 닫으시고...

다른분 계시면 "자기야~그랬니?저랬니?"막 이러시고..

"내가할께 원래 하지도 않았으면서 뭘"

막 ㅠㅠㅠㅠㅠ....

 

그리구 사장님 말씀 들어보니, 그 아주머니께서 저때문에 못다니겠다 퇴근,휴일 맞춰달라,

저보고 자기일도 시켜라 하셨답니다.

 

어제는 밑에 층에 뭘 갖다줘야되는데 경리일이거든요?? 근데 "야 이것좀 니가 갖다줘"

이러시고, 저희 부에 미수내역을 뽑아달라고 하셔서 며칠전에 뽑아드렸는데

"야 이거 어제 미수받았다" 이러셔서 어떤 경로로 받으셨는지 알려주셔야 장부에 표시한다

했더니 "그걸 왜 나한테 물어봐? 니 알아서 처리해!" 이러십니다.........

 

저 진짜 이분때문에 신경성 위염이었는데 위궤양으로 진화됐구요ㅠㅠㅠㅠㅠㅠ

머리털 빠질 것 같고, 퇴근하면 내일 출근할 생각하니 깝깝하고.. 그래요ㅠㅠ 진짜 사무실에

있기가 싫어요.. 저 아줌마가 사장,사모,부장님한테 막 이간질 하고 그래서 저 안좋게 보시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

꼭 좀 도와 주세요.. 저 정말 미치고 돌아버리겠어요

내가 미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