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엄마들은 우울할때 뭘로 푸세용..?

ㅇㅅㅇ20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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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 1년 1개월차 애기 엄마입니다.
음 육아 시작하고서부터 알고있었지만 아무래도 우울증을 좀 겪고있는 것 같아요.
상담치료를 받고 약을 먹을까했지만,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 / 아기가 뭘해도 감정이없다 등등.. 후기를 보고 겁이나서 차마 먹진못했어요.

친정 시댁은 애기를 봐줄 여건이 안되고 남편은 육아에 나몰라라인 사람인지라 혼자 나가서 스트레스를 푸는일은 꿈도 못꾸다보니 이걸 자꾸 폭식으로 풀게되더라구요.
참 안좋은 습관인거 알아요, 아기낳고 빠졌던 살도 도로 다시 찔만큼 폭식증이 이어졌고, 최근 건강을 위해 애기 재우고 조용히 홈트를 시작했어요.

그나마 이 전보다는 나도 무언갈 한다는 생각에 잠시 두근했지만, 아직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하는 버릇이 남아있어서 너무 힘드네요ㅠㅠ.. 배가터져라 쑤셔넣고나면 미칠듯한 우울감에 눈물이 계속나고 참.. 한심하죠.

집에서 아기와 함께 있으면서도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을 쥐어짜내도 쉽지않아용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