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3년차 웹소설 작가입니다
원래 글 쓰는 회사에 다녔는데 결혼 하면서
회사를 그만두고 취미로 소설을 웹에 올리다가
운 좋게 연재를 하게 되었어요
남편은 작은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어요
제가 소설로 버는 수입은 월 200정도
남편이 운영하는 편의점은 월 250~300 사이 입니다
편의점 사정상 시급을 최저임금보다 낮게 주려다 보니
알바가 안구해 지는데 그게 힘들었는지
저한테 집에서 놀지 말고 편의점 알바라도 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글 써야 한다고 했더니 그거 편의점 보면서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월급 챙겨줄테니 글 쓰지 말고 편의점 알바나 하라네요..
싫다고 하니까 편의점에서 글 쓰라고..
창작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 져야 좋은 글이 나오는데 말이죠
그렇게 말했더니 쓸대없이 자존심만 쎄다
밥만 축낸다, 그딴 재미도 없는 글 쓰면 누가 알아주냐
이런식으로 말 하길래 화나서 노트북 집어던지고
나왔네요.. 마감 얼마 안남았는데 써놓은거 날아갔을까봐 걱정이에요
그래도 남편 편의점 운영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거 같던데 집에 들어가서 편의점 보면서 글 쓰는거 생각 해봐야 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웹소설 작가 백수취급하는 남편
쓰니2020.08.22
조회2,209
댓글 5
aa오래 전
엥? 월 200버는 아내분한테 이게 뭔.... 오히려 마이너스에요~! 쪼꼼 더 번다고 유세 쩌네요 남편분... 아내분은 투자금 0원으로 월 200 버시는건데 남편분은 편의점으로 월수 250~300 벌기위해 얼마 투자하셨나요?
ㅋ오래 전
편의점은 투자비도 있죠 그런거생각하면 와이프가 나은건데
힐릴중오래 전
최저임금보다 적게 받으면 알바들이 가만히 있나요? 나갈때 되면 못받은거 언제까지 달라고 안주면 노동청에 신고한다고나와요. 알바 하나가 그러면 다른알바들이 똑같아 나와요. 왜냐면 옆에서 부추기거든요. 편의점 일하면서 웹툰 못써요. 저도 자여멉 하면서 나름대로 공부하면서 했는데 그거 힘든게 아니라 안됩니다.
왜저래오래 전
돈 조금 더 번다고 유세떠네요. 그럼 작가 그만두고 편의점 알바만 해도 되겠냐고 해보세요. 그건 또 싫다고 난리날걸요? 집에서 일하면 노는 줄 아는 인간들이 꼭 있어요...
ㅇㅇ오래 전
왜 같이 사세요? 최저시급보다 덜 주려는 거 보니까 인성 자체가 틀려먹은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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