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남편 또라이입니다.
그래서 이혼 이혼 노래부르고 속으로 꾹 참고 살다가 이번 코로나때 완전 심하게 터져서 그냥 합의이혼 하자고 했고 법원에 서류 냈습니다.
위자료 양육권 양육비 다 받아낼 생각입니다. 그동안 등신같이 4살 아들땜에 참았는데 더 못참겠더라구요
왜 열이 났는지 얘기 좀 해볼까 합니다.
한달 전 휴가 때 시댁을 가고 싶다고 노리 부르길래 강원도에서 1박하고 이천에 있는 곳에서 1박하기로 했는데 자기 부모 보고 싶다고 징징 거리길래 외아들이기도 하고 어머님 아파서 신경 쓰이나 보다하고 갔는데 기분 잡치고 집으로 왔네요
시아버지가 울 아들 노는거 보더니 소리를 지르시면서 어린이집에서 뭘 배웠길래 애가 산만하다고 ㅈㄹ하시길래 저 애안고 나왔습니다.
신랑이 어디 어른 앞에서 예의없게 애안고 나오냐길래 애 신만하다 소리 안듣는다 오랜만에 자기 할아버지 할머니 봐서 좋아서 애교 부리고 방방 뛰는 애한테 그딴소리 지꺼리냐고 소리 지르며 싸웠습니다. 동네 엄마들 사이에서도 애 남자애 치고 자분자분 논다고 한 애인데 애아빠가 자기아빠가 맞다고 편드니 저는 눈이 뒤집혀서 남편한테 개ㅈㄹ하고 시부모님한테 전화해서 내새끼 두번다시 보지말라고 소리 질렀더니 어머님이 오히려 미안해하시길래 딱 잘라서 보지말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무릎 끓고 비네요
눈 감았습니다.
두번째는 이번에 노트20 울트라 나왔는데 저랑 상의도 없이 사전예약 하고 왔더라구요. 기계욕심 있어도 애아빠인데 설마 하고 물어봤더니 기존 노트9 기계값 끝나지도 않았는데 노트 9 팔고 기계값 60프로 정리하고 사전예약했다고 좋아하는데 진심 팰까 하다가 냅뒀습니다. 기계 값 두개 나가는데 좀 힘들지 않냐니까 어차피 제가 알바해서 매꿀거지 않냐고 히히덕 거리는데 입에 칼을 쑤셔버릴까 살인충동 나는거 겨우 참았습니다.
그러다가 이혼 서류 내게 된 게 이 코로나 사태에 옆동네고 앞동네고 다 확진자 나와서 애 어린이집 보내지 않고 친정엄마랑 일정 조율해서 저 아르바이트 나갈 수 있게 알아보는데 자기 평일 내내 12시간 일하고 오느라 피곤하다고 집에 있어도 너 해준거 없지 않냐며 짜증 부리길래 뭔가 싶었더니 실내 낚시터 가고 싶은데 못가게 막으니까 자기 아들한테 ㅆㅂㅅㄲ 저한테 ㅆㅂㄴ에 ㅂㅅㄱㅇㄴ이라며 ㅈㄹ하길래 고히 보내주는데 입 찢어지게 웃더니 저밖에 없대요 정 진짜 다 떨어진 맘 숨기고 웃으면서 낚시터 가서 스트레스 풀라고 해놓고 그대로 남편 나가는 순간 문 다 걸어잠가서 차박 시켰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아침에 이혼서류 내밀었습니다.
지난 3년동안 나 너한테 욕받이에 스트레스 받아서 조울증 진단 받았고 나 이제 놔달라고 너 비위 맞추기 힘들다고.
애는 내가 데려갈테니 위자료 양육비 달라니까 온갖 썅욕 날라오길래 다 녹음해서 변호사한테 그 길로 찾아 가 이혼상담 받고 충분히 받을 수 있길래 진행했습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 힘들어도 공장이든 식당 알바든 이 악물고 개같은 남편 놈 없이 사는게 제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요.
거주진는 일단 친정에서 지내다가 돈 좀 보태주시고 돈 모아둔거 합해서 집 알아봐서 둘이 살려고 합니다.
남편은 이제 좀 겁이나는지 미안하다고 설설기는데 이미 가전 가구 다 팔고 짐싸서 친정 왔습니다.
남은 제 인생 저 ㅅㄲ한테 낭비하면서 살고 싶지않아서요.
남편 또라이
그래서 이혼 이혼 노래부르고 속으로 꾹 참고 살다가 이번 코로나때 완전 심하게 터져서 그냥 합의이혼 하자고 했고 법원에 서류 냈습니다.
위자료 양육권 양육비 다 받아낼 생각입니다. 그동안 등신같이 4살 아들땜에 참았는데 더 못참겠더라구요
왜 열이 났는지 얘기 좀 해볼까 합니다.
한달 전 휴가 때 시댁을 가고 싶다고 노리 부르길래 강원도에서 1박하고 이천에 있는 곳에서 1박하기로 했는데 자기 부모 보고 싶다고 징징 거리길래 외아들이기도 하고 어머님 아파서 신경 쓰이나 보다하고 갔는데 기분 잡치고 집으로 왔네요
시아버지가 울 아들 노는거 보더니 소리를 지르시면서 어린이집에서 뭘 배웠길래 애가 산만하다고 ㅈㄹ하시길래 저 애안고 나왔습니다.
신랑이 어디 어른 앞에서 예의없게 애안고 나오냐길래 애 신만하다 소리 안듣는다 오랜만에 자기 할아버지 할머니 봐서 좋아서 애교 부리고 방방 뛰는 애한테 그딴소리 지꺼리냐고 소리 지르며 싸웠습니다. 동네 엄마들 사이에서도 애 남자애 치고 자분자분 논다고 한 애인데 애아빠가 자기아빠가 맞다고 편드니 저는 눈이 뒤집혀서 남편한테 개ㅈㄹ하고 시부모님한테 전화해서 내새끼 두번다시 보지말라고 소리 질렀더니 어머님이 오히려 미안해하시길래 딱 잘라서 보지말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무릎 끓고 비네요
눈 감았습니다.
두번째는 이번에 노트20 울트라 나왔는데 저랑 상의도 없이 사전예약 하고 왔더라구요. 기계욕심 있어도 애아빠인데 설마 하고 물어봤더니 기존 노트9 기계값 끝나지도 않았는데 노트 9 팔고 기계값 60프로 정리하고 사전예약했다고 좋아하는데 진심 팰까 하다가 냅뒀습니다. 기계 값 두개 나가는데 좀 힘들지 않냐니까 어차피 제가 알바해서 매꿀거지 않냐고 히히덕 거리는데 입에 칼을 쑤셔버릴까 살인충동 나는거 겨우 참았습니다.
그러다가 이혼 서류 내게 된 게 이 코로나 사태에 옆동네고 앞동네고 다 확진자 나와서 애 어린이집 보내지 않고 친정엄마랑 일정 조율해서 저 아르바이트 나갈 수 있게 알아보는데 자기 평일 내내 12시간 일하고 오느라 피곤하다고 집에 있어도 너 해준거 없지 않냐며 짜증 부리길래 뭔가 싶었더니 실내 낚시터 가고 싶은데 못가게 막으니까 자기 아들한테 ㅆㅂㅅㄲ 저한테 ㅆㅂㄴ에 ㅂㅅㄱㅇㄴ이라며 ㅈㄹ하길래 고히 보내주는데 입 찢어지게 웃더니 저밖에 없대요 정 진짜 다 떨어진 맘 숨기고 웃으면서 낚시터 가서 스트레스 풀라고 해놓고 그대로 남편 나가는 순간 문 다 걸어잠가서 차박 시켰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아침에 이혼서류 내밀었습니다.
지난 3년동안 나 너한테 욕받이에 스트레스 받아서 조울증 진단 받았고 나 이제 놔달라고 너 비위 맞추기 힘들다고.
애는 내가 데려갈테니 위자료 양육비 달라니까 온갖 썅욕 날라오길래 다 녹음해서 변호사한테 그 길로 찾아 가 이혼상담 받고 충분히 받을 수 있길래 진행했습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 힘들어도 공장이든 식당 알바든 이 악물고 개같은 남편 놈 없이 사는게 제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요.
거주진는 일단 친정에서 지내다가 돈 좀 보태주시고 돈 모아둔거 합해서 집 알아봐서 둘이 살려고 합니다.
남편은 이제 좀 겁이나는지 미안하다고 설설기는데 이미 가전 가구 다 팔고 짐싸서 친정 왔습니다.
남은 제 인생 저 ㅅㄲ한테 낭비하면서 살고 싶지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