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는 고양이가 버거워요ㅜ

ㅇㅇ2020.08.22
조회14,969
죄송합니다

이곳에 많은분들이 보셔서
도움을 찾고자 글써보아요

원래 고양이 키울생각은없었어요

개를키워보니 책임감과 돈이 너~~~~무많이들어
이개를 마지막으로 키울생각없었는데

다죽어가는 눈도안뜬새끼고양이를구조해서
우선살려야겟단생각에 살렸어요

이쁠때 분양도보냈는데
그집에서 첫째가 너무싫어하고스트레스받는다고
파양당했어요

그후로도 분양보내려했는데
분양안보내져서 그래도
접종이랑 중성화도시켰어요
병원에서도 성질이 보통이 아니다라곤햇어요ㅠ
코숏에다가 커버리니 분양도힘들고

정이 들긴했는데 개랑은 달라서
그리 애틋하지가않아요

장난감 스크래처 캣타워가 있고
놀아줘도 물고
만져주는데 갑자기 손을 물고
걸어가다 넘어질뻔하기도하고
자꾸다리를걸어요

어쩔땐귀엽다가도
하면안되는걸 안돼하고 못하게 말리면
마징가귀가되서 지가되려 승질내니
저도 짜증이나요

고양이한테 큰소리치면안된다해서
사근사근대하는데도 비위맞추기힘드러요

임신초기라 자고싶은데
자꾸깨우고 발물고도망가고
몸위에 점프하고 우다다하고ㅠ

저도 많이 모자란거아는데
사실 지쳐요

새끼라 밥안먹음 죽는대서
새벽에 죽을까봐
잠도2시간씩자며 알람맞춰
일어나서 분유먹여 상처소독하며
살렸는데 그마음모르고 자꾸 무니까
욱하는 제마음이 무서워요

어미밑에서 버릇을 못배워서 그렇단소리를
많이 하더라구요

애정이 안생겨요 어쩌죠ㅜ

본가에서 키우던개랑 너무반대라서
제가 더 그런가봐요

아침마다 집올때 반겨줄때 부비적거리고
만져달라할땐 너무이뻐요 내가잘해야지생각들다가
힘들게할땐 정말 더이상 하기싫단생각이들어요

이아이만 생각하면 책임감에 가슴이 무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