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좋은데 결혼은 상상이 안되요.

쓰니2020.08.25
조회59,702
어렸을때 사귀었던 사람을 다시 만납니다
안지는 10년정도 된것같아요

그때와의 차이는,
예전엔 이 친구가 상당히 부유했고, 지금은 아니라는거에요.

제가 걸리는점이 몇가지가있는데, 그중 하나가
부유했을시절 저희집을 가난하다고 무시했던게 있거든요. 말실수였겠지만 내면에 무시하는 마음이 있었을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아닐 수도 있구요.

저희집은, 지방에 집 있고 아빠는직장다니시고 엄마는 아빠명의가게에서 자영업하십니다. 그냥 화목한 평범한 집이에요.

무튼, 이 친구의 사정을 자세히 알진 못하지만 집안이 망했다기보단 본인이 연을 끊다싶이하고 나온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이 친구가 집에 돌아가게 되거나 본인이 돈을 만지면 다시 저희집을 무시할 것 같아 결혼은 생각 안할까합니다.

저한테 엄청 잘하고 그런건 압니다만,
과거의 기억이 잊혀지질 않네요.
결혼상대를 찾는다는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번에 다시 만난지 얼마 안됬는데
끝을 본다는 느낌으로 만나고있어요.
저의 감정이 소진되는 순간이 끝이 아닐까합니다.

푸념한번해봤어요.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