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좋아해서 불안한 연애

하하호2020.08.25
조회24,248
20대 후반 새내기 100일째, 동갑 연애중입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7년간 갑이었던 전 남자친구의 울타리를 벗어나
새롭게 사귄 남자친구는 전 연애와는 완전히 다른
오로지 저를 먼저 생각해주고 배려해주는 착한 남자친구입니다..

전 남친과 너무 비교되서 그런지... 이런 남자가 또 있을까
싶을정도로 너무 잘해주고 너무 사랑스러운 이남자를
제가 너무 좋아해서....

저 땜에 이 남자가 실망하지는 않을지, 상처 받게 하지는 않을지,
저를 부담스러워하지는 않을지 너무 걱정되고
사소한거 하나까지 다 신경쓰여서.... 오히려 넘 오바한 나머지
제가 원하던 바와는 반대의 결과가 초래되기도 하네요...

조금이라도 저땜에 그 남자가 기분 안좋아진거같고..
저땜에 속상해하는거 같음 바로 자책하고..
지금 엎질러진 이 상황을 어케 다시 만회하고 회복할지
생각의 늪에 빠지게 되면서 혼자 계속 고민하고 신경쓰고
너무 힘들어요ㅠㅠ

제가 너무 좋아해서 항상 불안해하며 연애하는 저...
어케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