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연애 귀찮아지는거 정싱인가요?

111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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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물아홉살..이십대 끝자락에 있는 여자입니다
점점 설레임도 기대같은거도 없어지고 사람이 궁금한? 그런것도 없어져요
알아가는게 귀찮은것도 귀찮은건데 그냥 누굴 만나도
이사람도 저사람도 다 뻔해보이고 흥미를 못느끼네요
예전에 어릴땐 사람의 한가지 장점만 보이더라도
매력을 느끼고 설렘을 느껴서 연애를 했는데
이제는 아홉가지 장점 있어도 한가지가 걸리면 그냥
에휴 안맞는다. 피곤하겠다. 하면서 체념하고 접게됩니다
제 외모는 그래도 아직까진 이쁘장해서 대쉬하고 좋단 남자도 여럿 있는데 예전엔 잘만 시작하던 연애가 점점 더 시작에 되게 신중하게 생각하게되네요
어쨋든 연애하게되면 감정을 쓰고 시간 돈을 써야하는데
그걸 쓸 만큼의 각오가 생길 만한 남자가 없어요
누굴 만나도 호감에서 그쳐버리지 깊은 연애로 발전이 시작이 안되네요...
남자의 외모도 능력도 저보다 더 좋은분들이 적극적이게 대쉬를 해도 안맞을것 같은 부분만을 콕콕 찝어서
연애 시작도 전에 그냥 포기. 해버려요 ....
그렇다고 외로움이 안드는것도 아닌데 어중이 떠중이 같은 연애 하며 둘이있는데도 외로운거보단 혼자가 낫다 싶은 생각들고 ..
점점 나이들수록 사람 만나고 알아가고 이게 다 뻔해보이고 귀찮나요? 아님 제가 아님 제 짝을 못만난건지
궁금해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