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 차이에 10살이나 어린 네가 여자로 보이냐는 주변 사람들의 말들에도난 정말 네가 여자로 보였다.그냥 너라는 사람과 사랑을 하고 싶었다. 어린 나이에 혼자서 살아가는 모습이, 책임감 있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말수도 적고 밝지 않은 나와는 다르게 항상 밝고 재잘재잘 얘기하던 너의 모습이,날 보며 보조개를 만들며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눈웃음을 지으며 웃던 너의 모습이,이갈이해야 한다며 항상 내 팔뚝을 물던 너의 모습이, 기분이 안 좋을 땐 나한테 이유 없이 짜증을 내며 "오빠 말고 누구한테 짜증을 내!" 하면서당당하게 나에게 투정을 부리던 모습이, 맛있는 걸 먹으며 행복해하던 너의 모습이,누군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옆에서 멋있게 욕을 하던 모습이,못 마시는 술에 취해 애교 섞인 주사를 부리던 너의 모습이,내 눈을 바라보며 사랑한다고 말해주던 너의 모습이,내 품에서 곤히 잠들던 너의 모습이,매 순간순간이 너라는 사람에게 사랑에 빠질 수 없는 날이 없었다. 내가 힘들 때 주변에서 힘내, 잘 될 거야, 기운 내, 어떠한 말들로 나를 위로하여도네 옆에 있을 때, 네 얼굴을 보고 네 손을 잡고 네 품에 안길 때 난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편안함과 따뜻한 위로를 느꼈다. 나한테 너라는 사람은 정말 필요했다, 필요하고, 필요하다 여전히 그런 너를 이제 보내야 한다. 나의 눈을 보며 평소와 다름없이 사랑한다고 말했던 네가,하루아침에 나에게 이별 통보를 하고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너의 그 말 한마디가,나를 이렇게 힘들게 할 줄 몰랐다.넌 나에게서 더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편하고 좋긴 하지만 그 이상은 아니라고 지금까지 만나왔던 사람들과의 이별은 정말 무덤덤했고, 하루 이틀이면 괜찮았었는데이별이 이렇게 힘든 것인지 새삼 깨달았다. 난 정말 너를 사랑했구나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기분이 이런 거였구나난 그동안 거짓된 사랑을 했었구나 항상 옆에 있던 것이 없어진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이 턱 하고 막혀버렸다.운전하려고 차에 타면 조수석에 앉아 있던 네가 생각나고,동네 어딜 다녀도 너와의 추억이 있고, 사진첩 사진 속에는 너의 웃는 모습이 있다.내 눈이 널 보고 싶고내 입이 네 이름을 부르고 싶고내 코가 네 향기를 맡고 싶고내 귀가 네 목소리를 듣고 싶고 내 손이 네 손을 잡고 싶고내 발이 널 향해 가고 싶어 하고내 마음이 널 담아두고 있다 그런데 내 머리는 헤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넌 날 사랑한 게 아니야너의 진정한 사랑은 다른 사람에게 줬으면 좋겠어.난 그냥 지나쳐 가는 사람이야.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추억하지도 않았으면 좋겠어.나는 그냥 한 때 좋아했던 오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그냥 만났었던 사람 딱 그 정도였으면 좋겠어.내가 너한테 했던 행동이나 말들도 다 그냥 잊고 살아우리 둘의 추억은 내가 안고 갈게 나 혼자 기억할 게 나 혼자 아파할게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 아파하지 마나보다 널 사랑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는 그런 생각 하지 말고오빠만큼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은 없을 거라는 말도 하지 말고오빤 나한테 좋은 사람이었다는 그런 말도 하지 마너한테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아난 이제 너한테 나쁜 놈으로 기억되도록 노력할 거야마지막 만날 때 너한테 상처를 줄 거야 나는후회했으면 좋겠다.그리고 후회하는 만큼 다음 사람에게는 나한테 했던 것보다 더 잘 해줘 너라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웠고637일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행복했고 내 인생에 다시는 없을 시간이었어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내가 살아가는 이유였던 내 전부였던 이제 다시는 만지지 못하고 부르지 못하고다시는 볼 수 없는 내 사랑안녕 1
너와 나의 시간이 끝났다
10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 차이에
10살이나 어린 네가 여자로 보이냐는 주변 사람들의 말들에도
난 정말 네가 여자로 보였다.
그냥 너라는 사람과 사랑을 하고 싶었다.
어린 나이에 혼자서 살아가는 모습이, 책임감 있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말수도 적고 밝지 않은 나와는 다르게 항상 밝고 재잘재잘 얘기하던 너의 모습이,
날 보며 보조개를 만들며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눈웃음을 지으며 웃던 너의 모습이,
이갈이해야 한다며 항상 내 팔뚝을 물던 너의 모습이,
기분이 안 좋을 땐 나한테 이유 없이 짜증을 내며 "오빠 말고 누구한테 짜증을 내!" 하면서
당당하게 나에게 투정을 부리던 모습이, 맛있는 걸 먹으며 행복해하던 너의 모습이,
누군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옆에서 멋있게 욕을 하던 모습이,
못 마시는 술에 취해 애교 섞인 주사를 부리던 너의 모습이,
내 눈을 바라보며 사랑한다고 말해주던 너의 모습이,
내 품에서 곤히 잠들던 너의 모습이,
매 순간순간이 너라는 사람에게 사랑에 빠질 수 없는 날이 없었다.
내가 힘들 때 주변에서 힘내, 잘 될 거야, 기운 내, 어떠한 말들로 나를 위로하여도
네 옆에 있을 때, 네 얼굴을 보고 네 손을 잡고 네 품에 안길 때
난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편안함과 따뜻한 위로를 느꼈다.
나한테 너라는 사람은 정말 필요했다, 필요하고, 필요하다 여전히
그런 너를 이제 보내야 한다.
나의 눈을 보며 평소와 다름없이 사랑한다고 말했던 네가,
하루아침에 나에게 이별 통보를 하고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너의 그 말 한마디가,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할 줄 몰랐다.
넌 나에게서 더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편하고 좋긴 하지만 그 이상은 아니라고
지금까지 만나왔던 사람들과의 이별은 정말 무덤덤했고, 하루 이틀이면 괜찮았었는데
이별이 이렇게 힘든 것인지 새삼 깨달았다.
난 정말 너를 사랑했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기분이 이런 거였구나
난 그동안 거짓된 사랑을 했었구나
항상 옆에 있던 것이 없어진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이 턱 하고 막혀버렸다.
운전하려고 차에 타면 조수석에 앉아 있던 네가 생각나고,
동네 어딜 다녀도 너와의 추억이 있고, 사진첩 사진 속에는 너의 웃는 모습이 있다.
내 눈이 널 보고 싶고
내 입이 네 이름을 부르고 싶고
내 코가 네 향기를 맡고 싶고
내 귀가 네 목소리를 듣고 싶고
내 손이 네 손을 잡고 싶고
내 발이 널 향해 가고 싶어 하고
내 마음이 널 담아두고 있다
그런데
내 머리는 헤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넌 날 사랑한 게 아니야
너의 진정한 사랑은 다른 사람에게 줬으면 좋겠어.
난 그냥 지나쳐 가는 사람이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추억하지도 않았으면 좋겠어.
나는 그냥 한 때 좋아했던 오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그냥 만났었던 사람 딱 그 정도였으면 좋겠어.
내가 너한테 했던 행동이나 말들도 다 그냥 잊고 살아
우리 둘의 추억은 내가 안고 갈게 나 혼자 기억할 게 나 혼자 아파할게
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 아파하지 마
나보다 널 사랑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는 그런 생각 하지 말고
오빠만큼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은 없을 거라는 말도 하지 말고
오빤 나한테 좋은 사람이었다는 그런 말도 하지 마
너한테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아
난 이제 너한테 나쁜 놈으로 기억되도록 노력할 거야
마지막 만날 때 너한테 상처를 줄 거야 나는
후회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후회하는 만큼 다음 사람에게는 나한테 했던 것보다 더 잘 해줘
너라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웠고
637일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행복했고 내 인생에 다시는 없을 시간이었어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
내가 살아가는 이유였던 내 전부였던
이제 다시는 만지지 못하고 부르지 못하고
다시는 볼 수 없는 내 사랑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