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희 어머니가 1년째 무의식으로 힘들어하고계십니다..꼭좀 봐주세요

대학병원22020.08.27
조회532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는 현재 **대학병원 의료진의 어이없는 실수와 부주의로 수개월 의식도 없으신 채 입원해 계십니다. 너무 답답한 심정에 국민청원에 올렸지만,,역시나 힘들지만 여러분께서,,작은 도움을 주신다면 저에게는 정말 큰힘이 될것같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rnzk0P
위에 링크는 국민청원 링크입니다.. 글을보시고 조금이라도 동감하신다면귀하신 시간 조금만 내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사건의 정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9년 07월 13일 새벽 4시 30분경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가서, ct촬영 후 뇌출혈이 작게 동전만큼 나왔다라고 해서, "이 정도는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전 다른 병명으로, 진료를 받았던 **대학병원으로 14일 오전 10시경 응급실로 이송되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다시 mri/ct 재촬영 후 **병원과 같은 소견으로 괜찮다는 말을 듣고 일반병실로 입원하였습니다.

14일 오전 9시경 mri/ct 재촬영 후 "피가 흐르지 않았다."라고, 어제와 같은 "그 정도는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 식사도 하고 천천히 운동도 하는 게 좋다."라는 소견을 받고, 지시대로 하고 있던 중 오후에 씻고 나오면서 머리가 아프다고 1차호소를 하셨습니다. 그때 간병인이 간호사에게 이야기했지만 아무조치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15일 새벽 2시 30분경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2차호소를 하셨고, 다시 간병인이 간호사를 찾아가 말했지만 간호사가 "계속 누워있으셔서 현기증이 있을 수 있다." 라고 답하고, 진통제를 투여하였습니다(여기서도 환자가 진통을 호소하는데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하지 않고 5-10분정도 지체되었습니다).

진통제 투여 후 약30분 후 두통을 3차로 호소하셨고, 간호사는 이때도 "진통제를 투여하였으니 기다려봐라."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 후 새벽 5시 30분경 간병인이 너무 의식이 없어 보여 몸을 만졌는데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씻기려고 하는데 의식이 없어서, 간호사를 찾아가 환자가 의식이 없으니 조치를 취해달라고 말했고
그제서야 병원 측에서 아버지에게 전화해 “빨리 수술을 해야 한다, 급한 상황이다.” 라는 말을 하였고, 결국 환자가 최초 고통을 호소한 새벽 2시 30분경에서 5시간 가까이 지난 오전 7시 10분경에야 비로소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왜 수술에 바로 들어가지 않았냐?” 라고 묻자, 병원 쪽에서는 "마취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답변하였고,
“뇌출혈 환자가 머리의 두통을 호소했는데 왜 진통제만 처방을 하였냐?”라고 하자,
의사는 "머리가 아프다니까 진통제를 투여했다."라는 말도 안 되는 말들만 늘어놓았습니다.
그 수술 후 어머니는 지금 1년간 병상에서 의식도 없이 누워계시는 상황입니다.

너무 억울하고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환자의 고통호소에도 불구하고 부주의 및 허술한 조치"

저희는 의사들과는 다르게 의료지식이 없기에, 병원에서 괜찮다고 말하면 괜찮은 줄 알고 기다릴 수밖에 없는 일반사람입니다.

mri/ct 촬영 뇌출혈 발견 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 사이 환자가 고통을 3번이나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진통제만 투여하고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는지, 또 급하다고 말하면서 수술은 왜 한 시간이나 지체되었는지 몇 번을 다시 생각해 봐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자신들이 스스로도 환자가 고통을 호소하는 순간에도 뇌출혈이 더 커질 수 있었다고 인정을 하면서도, 의사 말대로 뇌출혈이라는 게 한 번에 팍! 하고 터질 수 있는 위험한 병증이라면 더욱 주의해서 환자가 고통을 호소할 때 그 순간 제대로 조치를 취했더라면 지금과 상황이 같았을까 하고 의문이 들고 억울합니다.

더 기가 막히는 것은 이런 중과실의 의료사고를 내고도 뻔뻔한 의사들의 태도입니다.
도의적인 책임이라도 느껴야 하는데 담당 주치의라는 분은 저희 가족들에게, "기적도 바라지 말라.", "더 심한 다른 환자들도 가만히 있는데 왜 유독 당신들만 그러느냐."라는 등 의사로서 입에 담을 수 있나 싶은 무책임한 말을 하고, 강제적으로 퇴원을 시키려하면서 책임을 회피하고만 있습니다.

저는 거대 대학병원 체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자일 수밖에 없음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환자가 고통을 호소할 때 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지, 수술은 도대체 1시간이나 지체가 된 건지
이것이 확실히 병원 측의 근무태만과 부주의, 그로 인한 환자의 방치가 아니었는가 라는 의문이 들고, 이에 대하여 저희 어머니의 억울함을 풀고 싶습니다.

이번 상황을 접하며 철옹성 같은 의료 권력, 법적 책임 회피를 위한 의료 관계자들의 잔혹할 정도의 뻔뻔함, 현 사법체계의 한계에 좌절하고 절망했던 순간이 무수히 많았습니다.

아직도 저희 어머니는 **대학병원에 대한 아무런 해결책도 받지 못하고 의식 없이 누워만 계신 상황입니다.

어머니가 누워계시는 1년간 정말 가족들은 잠 한번 편히 제대로 자지못하고
강제로 퇴원만을 말하는 병원과 하루하루 힘겹게 싸우며 버티고 있지만 이제는 정말 많이 힘이듭니다..

요즘같이 의료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제대로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는 지금, 저희 어머니 사건이 제대로 진상규명되어, 더 이상의 무고한 서민들이 피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의료진과 병원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