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마다 갱신하는 거 였으면 좋겠다... 라는 말..

ㅇㅇ2020.08.28
조회10,001

‘어떻게 한 사람하고 평생을 살 수 있지?
결혼이 10년마다 갱신하는 거였으면 좋겠다. 10년 살아보고 서로 괜찮으면 10년 더 연장하고 연장하고 이런 식. ‘

이게 남편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농담처럼요.
이게 농담처럼 안들렸고 이게 뭔가 하고 좀 열받으려고 했는데, 그냥 저도 농담으로 대꾸했어요.

‘그럼 좋겠네, 우리 그럼 10년 되면 헤어지는 거네.’

그랬더니 남편,
‘ 내가 헤어지면 당신이랑 누가 살아, 나니까 살아준거지. 내가 데꼬 살아줄게’

이리 대꾸해서
‘ 나 걱정마 나 나 좋다는 사람 많아. 니 걱정이나 해’
이렇게 대답했어요.

남편 이말 무슨 뜻으로 한걸까요,
전 저랑 사는 거 약간 후회한다는 식으로 들렸었는데..
남편들하고 이런 농담 하시나요? 약간의 진심이라도 없다면 이런 농담 안할 거 같은데요.,

평소 농담 따먹기 잘 하는 편이긴 해요.
근데 막 뜬금없고 실없는 농담 따먹기는 아니거든요. .

어떻게 생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