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239번 확진자에 대한 방역당국의 수상한 대응(부제: 방역! 국민에게는 필수과목, 당국엔 선택과목)
콩이2020.08.28
조회339
코로나 3단계로 격상 하느냐 마느냐 하며 코로나에 대한 위기 의식이
격상 되고 있는 요즘…
용인 239번 확진자의 동선에 대한 방역 당국의 대응에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코로나 정국이 너무 오래 되다 보니 언제 부턴가 재난문자 알림이
와도 그냥저냥 무덤덤해 지더군요. 확진자
나왔구나… 당연히 확진자 주거지역 이동동선 방역하겠지…
239번 확진자 이동
동선이 저의 생활권역이라는 걸 지인이 알려줘서 뒤늦게 26일 알게 되었습니다. 8월19일 다녀간 마트가 저의 직장 사무실 건물에 입점해 있어서
퇴근길에 거의 매일 들러 저녁 장보고 그러거든요. 순간 덜컥!! 코로나가
내 코앞까지 다가 왔구나… 시청
홈피 들어가 동선확인하니 17일부터 19일 까지의 이동 동선에
잡힌 상가에 대해 모두 방역완료 라고 게시 되어 있었습니다. 마침 마트 볼일 있어 간 직장 동료가 마트직원에게
슬쩍 물어 보니 마트측에서는 확진자 다녀간 사실 모르고 지자체에서 방역 한 적 없다고 하더군요. 설마
하는 맘으로 8월17일 방문지 두 군데에도 확인한 결과 거기도
방역한 사실 없고 확진자 다녀 갔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더군요.
용인 시청과 보건소에 문의했습니다. 여기 전화하면 저기가 담당이라하고.. 저기 전화하면 또 다른데가 담당이라며 전화를 이리저리 돌려 대더군요..
26일 오후 1시 반부터 5시 까진 여기저기
전화하고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더군요. 전화 하고 문제 제기 하는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의 무책임한 응대에 대해 여기서 굳이 따로 언급않겠습니다. 거의 4시간 넘는 시간을 전화통 붙잡고 씨름 했다면 따로 말이 필요
없죠. 여기 확진자 동선 현황을
캡쳐한 사진 2개(전화 문의 전과 후) 올렸습니다. 방역당국에 문제제기 한 후 이동동선이 모두 삭제 되었더군요. 이후 돌아오는 답변은
확진자
동선 공개는 본인과 그 관련자가 동의하지 않아 삭제 했다고 합니다.
: 이부분 이해 합니다. 확진자도 그 방문장소도 피해자이니까요. 그런데 왜 동선공개 동의 했다가 제가 문제 제기 하니까 동의를 철회 했을까요?
애초에 동의 없이 담당자가 실수로 공개한 것이라면 저희가 문의 했을 때 실수임을 인정하고 시정조치 했더라면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실수
할 수도 있으니 넘어 갈 수도 있는 문제를 서로 책임 회피하고 말도 안되는 변명 하고 전화 여기저기 패스하는 태도에 더 열불 터지더군요. 하지만 이부분. 그냥 넘어가지 뭐(난
너그러운 사람이니까).
하지도 않은 방역소독을 방역 소독 완료했다고 허위사실을
공고한 것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지만 : 명쾌한 답변 못하고 대충 얼버무림. 게시글 수정한 걸로 허위사실 공고에 대한 시정조치 했으니 대충 넘어가기를 원하는 것 같음. 그래서 그것도 그냥 넘어가기로 함. 별로 중요한게 아니니까. 진짜 중요한건 방역 소독이니까..
방역 소독 실제로 했느냐는 질문에 소독 안한거 맞다.
방역 소독은 역학 조사자가 확진자의 방문지 조사과정에서 마스크착용 여부, 접촉자 유무 등등의 현장 상황에 따라 판단하여 방역소독 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함.
: 개인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는 필수이고 바이러스가 지나간 자리의 소독방역은 선택사항인가요? 확진자 방문지에
대한 소독방역 작업 안해도 된다는 예외 규정이 있는지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 주세요.
역학 조사원이 조사 나와 cctv확인하고 확진자 동선 파악하고 마스크 착용 유무 등등 조사 하고 그 조사 결과를 근거로 방역소독 불필요 결정 했다는데 점주는 그 사실을 모른다는게 이해 가나요? 3군데 매장 점주들이 모두 거짓말 하는 걸까요?
문제의 장소에 대해 공개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점주들이 본인의 점포에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임을 인지하도록 통지 해 줬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통지할 의무가 없다고 하네요.
: 내집에 바이러스가 다녀 갔는데 집주인인 나는 몰라도 된다는 말로 이해해도 되겠죠?
역학 조사원이 조사 나와 cctv열람하고 확진자 동선, 마스크 착용 유무 등등 조사하고 그 조사 결과를 근거로 방역 여부 결정 했다는데 해당 점포 관계자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는 이 상황은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요? 3군데 점포 점주들이 같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걸까요?
역학 조사를 그냥 책상에 앉아 대충 하고 대충한 역학조사를 바탕으로 방역소독 가부 결정을 했다고 밖에 볼 수 없네요. 그간의 방역 당국이 해 왔던 모든 활동에 대해 의심하게 만드네요.
마스크 착용 안하면 큰일 나는 줄 알고 , 모이지 말라면 모이지 않고, 위생 관리 철저히 안하면 큰일 나는 줄 알고 내 위치에서 할수 있는 방역 활동 충실히 지켜 왔습니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정부 지침에 따라 본래의 일상을 내려 놓고 고통을 분담하는 것이 지금 현 상황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필수 의무라 여기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막연한 희망을 갖고 고통의 시간을 감내하고 있건만....
국민에게는 꼭 지켜야할 필수사항이었고, 방역당국에서는 선택 사항이었나 봅니다.
.
; 내집에 바이러스가 다녀 갔는데 집주인인 나는 몰라도 되니 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논리네요..
역학 조사원이 조사 나와 cctv확인하고 확진자 동선 파악하고 마스크 착용 유무 등등 조사 하고 그 조사 결과를 근거로 방역소독 불필요 결정 했다는데 점주는 그 사실을 모른다는게 이해 가나요? 3군데 매장 점주들이 모두 거짓말 하는 걸까요?
역학 조사를 그냥 책상에 앉아 대충 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방역소독 여부를 결정했다고 밖에 볼 수 없네요. 그간에 방역 당국에서 발표하고 행해왔던 일련의 활동 모두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갖게 하네요.
마스크 착용 안하면 큰일 나는 줄 알았고 모이지 말라고 하면 모이지 않았고 , 손씻기 대충 하면 큰일 나는 줄 알았습니다.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정부 지침에 따라 본래의 일상을 내려놓고 고통을 분담하는 것이 지금 현 상황에선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필수 의무라 여기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막연한 희망을 갖고 고통의 시간을 감내하고 있건만…. 국민에게는 필수, 당국에서는 선택 사항이었나 봅니다.
용인239번 확진자에 대한 방역당국의 수상한 대응(부제: 방역! 국민에게는 필수과목, 당국엔 선택과목)
코로나 3단계로 격상 하느냐 마느냐 하며 코로나에 대한 위기 의식이 격상 되고 있는 요즘…
용인 239번 확진자의 동선에 대한 방역 당국의 대응에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코로나 정국이 너무 오래 되다 보니 언제 부턴가 재난문자 알림이 와도 그냥저냥 무덤덤해 지더군요. 확진자 나왔구나… 당연히 확진자 주거지역 이동동선 방역하겠지…
239번 확진자 이동 동선이 저의 생활권역이라는 걸 지인이 알려줘서 뒤늦게 26일 알게 되었습니다. 8월19일 다녀간 마트가 저의 직장 사무실 건물에 입점해 있어서 퇴근길에 거의 매일 들러 저녁 장보고 그러거든요. 순간 덜컥!! 코로나가 내 코앞까지 다가 왔구나… 시청 홈피 들어가 동선확인하니 17일부터 19일 까지의 이동 동선에 잡힌 상가에 대해 모두 방역완료 라고 게시 되어 있었습니다. 마침 마트 볼일 있어 간 직장 동료가 마트직원에게 슬쩍 물어 보니 마트측에서는 확진자 다녀간 사실 모르고 지자체에서 방역 한 적 없다고 하더군요. 설마 하는 맘으로 8월17일 방문지 두 군데에도 확인한 결과 거기도 방역한 사실 없고 확진자 다녀 갔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더군요.
용인 시청과 보건소에 문의했습니다. 여기 전화하면 저기가 담당이라하고.. 저기 전화하면 또 다른데가 담당이라며 전화를 이리저리 돌려 대더군요.. 26일 오후 1시 반부터 5시 까진 여기저기 전화하고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더군요. 전화 하고 문제 제기 하는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의 무책임한 응대에 대해 여기서 굳이 따로 언급않겠습니다. 거의 4시간 넘는 시간을 전화통 붙잡고 씨름 했다면 따로 말이 필요 없죠. 여기 확진자 동선 현황을 캡쳐한 사진 2개(전화 문의 전과 후) 올렸습니다. 방역당국에 문제제기 한 후 이동동선이 모두 삭제 되었더군요. 이후 돌아오는 답변은
확진자 동선 공개는 본인과 그 관련자가 동의하지 않아 삭제 했다고 합니다.
: 이부분 이해 합니다. 확진자도 그 방문장소도 피해자이니까요. 그런데 왜 동선공개 동의 했다가 제가 문제 제기 하니까 동의를 철회 했을까요? 애초에 동의 없이 담당자가 실수로 공개한 것이라면 저희가 문의 했을 때 실수임을 인정하고 시정조치 했더라면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실수 할 수도 있으니 넘어 갈 수도 있는 문제를 서로 책임 회피하고 말도 안되는 변명 하고 전화 여기저기 패스하는 태도에 더 열불 터지더군요. 하지만 이부분. 그냥 넘어가지 뭐(난 너그러운 사람이니까).
하지도 않은 방역소독을 방역 소독 완료했다고 허위사실을 공고한 것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지만 : 명쾌한 답변 못하고 대충 얼버무림. 게시글 수정한 걸로 허위사실 공고에 대한 시정조치 했으니 대충 넘어가기를 원하는 것 같음. 그래서 그것도 그냥 넘어가기로 함. 별로 중요한게 아니니까. 진짜 중요한건 방역 소독이니까..
방역 소독 실제로 했느냐는 질문에 소독 안한거 맞다.
방역 소독은 역학 조사자가 확진자의 방문지 조사과정에서 마스크착용 여부, 접촉자 유무 등등의 현장 상황에 따라 판단하여 방역소독 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함.
: 개인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는 필수이고 바이러스가 지나간 자리의 소독방역은 선택사항인가요? 확진자 방문지에 대한 소독방역 작업 안해도 된다는 예외 규정이 있는지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 주세요.역학 조사원이 조사 나와 cctv확인하고 확진자 동선 파악하고 마스크 착용 유무 등등 조사 하고 그 조사 결과를 근거로 방역소독 불필요 결정 했다는데 점주는 그 사실을 모른다는게 이해 가나요? 3군데 매장 점주들이 모두 거짓말 하는 걸까요?
문제의 장소에 대해 공개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점주들이 본인의 점포에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임을 인지하도록 통지 해 줬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통지할 의무가 없다고 하네요.
: 내집에 바이러스가 다녀 갔는데 집주인인 나는 몰라도 된다는 말로 이해해도 되겠죠?
역학 조사원이 조사 나와 cctv열람하고 확진자 동선, 마스크 착용 유무 등등 조사하고 그 조사 결과를 근거로 방역 여부 결정 했다는데 해당 점포 관계자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는 이 상황은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요? 3군데 점포 점주들이 같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걸까요?
역학 조사를 그냥 책상에 앉아 대충 하고 대충한 역학조사를 바탕으로 방역소독 가부 결정을 했다고 밖에 볼 수 없네요. 그간의 방역 당국이 해 왔던 모든 활동에 대해 의심하게 만드네요.
마스크 착용 안하면 큰일 나는 줄 알고 , 모이지 말라면 모이지 않고, 위생 관리 철저히 안하면 큰일 나는 줄 알고 내 위치에서 할수 있는 방역 활동 충실히 지켜 왔습니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정부 지침에 따라 본래의 일상을 내려 놓고 고통을 분담하는 것이 지금 현 상황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필수 의무라 여기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막연한 희망을 갖고 고통의 시간을 감내하고 있건만....
국민에게는 꼭 지켜야할 필수사항이었고, 방역당국에서는 선택 사항이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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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집에 바이러스가 다녀 갔는데 집주인인 나는 몰라도 되니 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논리네요..
역학 조사원이 조사 나와 cctv확인하고 확진자 동선 파악하고 마스크 착용 유무 등등 조사 하고 그 조사 결과를 근거로 방역소독 불필요 결정 했다는데 점주는 그 사실을 모른다는게 이해 가나요? 3군데 매장 점주들이 모두 거짓말 하는 걸까요?
역학 조사를 그냥 책상에 앉아 대충 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방역소독 여부를 결정했다고 밖에 볼 수 없네요. 그간에 방역 당국에서 발표하고 행해왔던 일련의 활동 모두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갖게 하네요.
마스크 착용 안하면 큰일 나는 줄 알았고 모이지 말라고 하면 모이지 않았고 , 손씻기 대충 하면 큰일 나는 줄 알았습니다.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정부 지침에 따라 본래의 일상을 내려놓고 고통을 분담하는 것이 지금 현 상황에선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필수 의무라 여기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막연한 희망을 갖고 고통의 시간을 감내하고 있건만…. 국민에게는 필수, 당국에서는 선택 사항이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