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 많은 분들이 답글을 달아주셨네요.먼저 몇 댓글에 답을 드리면 1. 왜 동갑인데 오빠? 제가 빠른이라서 연도로 따지면 29살이 맞는데 친구들과 같이 서른 살로 살다 보니까 글에도 서른이라고 적었네요. 남자친구 만날 땐 태어난 연도로 얘기하다가 오빠라고 부르게 됐는데 오빠라 부르다 너라고 부르다가 합니다. 빠른이 좀 애매하죠. 주작 아닙니다 ㅠㅠ 2. 왜 기어코 화장을 하고 늦게 나가서 남친한테 민폐를 끼치냐이 부분은 저도 할 말이 없어요. 다만 화장을 오래 하다 늦은 건 아니고구체적으로 설명하기 민망하지만 간밤의 흔적으로 샤워도 했고준비하다가 고통이 밀려오면 윽...하고 쉬다가 또 하다가 해서 늦었습니다sns에 사진 올려야 해서 그런 거 아니냐는 분들 계시던데 sns도 잘 안 해요.. 뭐 변명의 여지는 없죠 제가 늦은 건데. 저도 잘못 없다고 생각해서 글 올린 건 아니고요그냥 제 잘못을 포함해서든 솔직하게 상황을 다 말씀드리고도 이 남자가 이상한 건지 의견을 듣고싶었어요. 저도 앞으론 이렇게 아픈 상황이라도 특별한 배려를 바라지 않고 과정을 생략을 해서 시간을 맞추던지 해야겠죠. 제 행동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3. 왜 진통제를 안 먹고 다시 방으로 갔냐. 남친 말처럼 시위한 거 아니냐빈 속에 진통제 먹으면 속이 넘 쓰려서 어떻게든 조식 먹고 와서 약 먹으려고 했죠 ㅠㅠ 근데 예고없이 훅 밀려오는 고통이 참을 수 없어서 눈에 뵈는 게 없어 방에 다녀온다고 한겁니다 결론은 헤어졌습니다.이런 느낌 느낀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 여러분 댓글들 보니 정리가 되더라고요많이 좋아하던 사람이라 아직 힘들고 흔들리지만 잘 버틸 겁니다생리통에 대해 따뜻한 얘기 해주신 분들, 함께 화내주신 분들, 제 태도의 문제 지적해주신 분들댓글 하나하나 꼼꼼히 읽었고 마음을 정리하고 또 저를 돌아보는 데 도움이 됐어요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자친구가 제 생리통을 이해를 못 하는데,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지 고민이 돼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저와 남자친구는 서른이고, 일 년 반쯤 만나고 있습니다. 간결하게 말씀드리기 위해서 음슴체를 쓰겠습니다.
남자친구와 나는 다른 지역에 1박 2일로 놀러 가서 호텔에 묵음. (호텔은 내가, 조식은 남자친구가 결제함)글쓴이는 평소에 생리통이 매우 심하고 주기도 규칙적이지 않은데, 공교롭게 여행을 떠난 날 생리가 터짐.돌아다니는 일정은 어찌 소화를 했는데 밤이 되자 생리통이 너무 심해짐.진통제를 여러 개 먹고 잠이 들 수 있었지만, 통증에 자다가 두 차례 깸. (한 번은 남자친구도 같이 깨서 괜찮냐고 물어봄)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갈 준비를 하는데,조식이 10시까지 마감이라고 하면 내가 준비를 늦게 해 9시 15분~20분쯤 방에서 나갈 수 있었음.나는 아침에 일어나기도 쉽지 않았고, 일어나서 준비를 할 때에도 생리통이 짧은 주기로 밀려오고간밤의 것들을 처리해야 할 것들도 있고... 등등의 이유로 준비가 늦어짐. 남자친구가 내가 준비하기를 기다리면서 너무 짜증이 나 있어서 긴장이 됨"늦어서 미안해, 내가 몸이 아파서 준비가 느려지게 됐어"라고 해명해봤으나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함.조식을 먹으러 호텔 식당에 가서 자리에 앉았는데, 생리통이 또 갑자기 너무 심하게 밀려오는 거임..그래서 미안한데 나 금방 방에 가서 약 좀 가져오겠다면서 룸키를 달라고 함.다녀오니 남자친구는 잔뜩 화가 나 있었음. 안 그래도 내가 조식 시간에 늦게 맞춰 준비한 게 화가 나고, 늦은 걸 아픈 것 때문이라고 얘기하는 것도 변명으로 둘러대는 것 같아 너무 별로인데 약을 가지러 방에 다녀온다고 하니 나 이만큼 아프다고 보여주려고 하는 행동같았다고 함.남자친구의 이 말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체가 안 돼서 주르륵 흐름그걸 본 남자친구는 수저를 딱 내려놓으며 "와.. 진짜 여기서 운다고?" "와.. 호텔에서 밥 먹는데.."라며 화를 냄.나는 더 이상 싸우고 싶지 않아 최대한 감정을 안 드러내려고 했고 밥을 먹으며 마무리가 됨.남자친구의 입장은 "아파서 호텔 조식 시간에 늦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 화장을 할 땐 안 아팠냐. 그럼 화장하지 말고 그냥 민낯으로 나오면 될 것 아니었느냐. 왜 네가 느리게 준비한 걸 아픈 핑계를 대냐" 였고, 밥을 먹을 때 내가 아파하자 "이러는데 내가 밥을 어떻게 먹냐/와...호텔에서 밥 먹는데..." 이런 반응이었음.나는 이번 생리통이 정말 심하고, 오빠는 겪어보지 않아서 이해를 못 할 수는 있겠지만 너무 뭐라 하지 말아달라, 화장에 공들이다가만 늦은 건 아니다, 안 늦으려고 오빠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서 분주하게 준비했는데 너무 그러지 말아라, 약을 먹어도 이렇게 아픈 것이다, 내가 자다가도 아파서 깨는 것 보지 않았냐... 등 이해를 호소해며 대화를 시도하다가 포기하고 혼자 감정을 추스름.
평소에 생리통이 극심할 때에는 내가 가급적 안 만나고 혼자 있으려고도 했고,사실 사귀는 초반 기간에는 생리통이라고 하면 챙겨주는 모습도 보여줬기에나의 심한 생리통이 이런 식으로 싸움이 될 줄 예상도 못했음.이 일이 있은 후에 이 일에 대해 얘기할 때에도"진짜 생리통이 그렇게 아픈 거냐, 나는 내 주변에 여자들 중에 그렇게 아파하는 건 본 적이 없다"며내 생리통을 의심했음.. (놀람이 아니라 분명 의심하는 말투였습니다..)누나나 여동생이 없는데 어떻게 알겠냐, 가족 정도 되어야 알 수 있다고 하니그래도 그렇게까지 아픈 건 처음 봤다는 얘기만 하더라고요.
이 일은 이 여행 안에서 일단락이 되었는데요.문제는 이 일이 있은 이후 이 사람과 더 먼 미래를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남자친구는 저와 결혼에 대해서 더 구체적인 계획을 함께 만들고 싶어 하고2년 안에 결혼 계획을 세우길 원한다고 하는데전 이 사람과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진 것 같아요.. 한 번은 솔직하게 제 생각을 얘기도 해 보았습니다.내 생리통에 대한 너의 반응이 잊혀지지 않는다..오빠가 겪어보지 못한 것이라 생리통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유난이나 엄살인 것으로 의심했는데내가 아이를 가지면? (저에게 결혼해서 아기를 꼭 갖고 싶다고 강조해왔습니다)아이를 가질 때 나만이 겪게 되는 그 모든 과정이 오빠에게 유난으로 치부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없어졌다.그 뿐 아니라 결혼하면 평생을 함께 하는 건데내 약하고 아프고 초라한 모습을 오빠한테 드러내고 의지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라고 하자, 어이 없어 하며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왜 그렇게까지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네요.이 때라도 제 마음을 알아주는 반응을 보이고늦게라도 미안함을 보이거나 앞으로의 의지같은 것을 얘기해 주었다면 제 마음이 이 사람과의 결혼과 출산에 이렇게까지 돌아서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좋을 때는 정말 좋고.. 이렇게 사이 좋을 수가 있나 싶은데싸울 때는 이런 종류의 서러움과 공감받기 어려운 면을 자주 느껴서원래 이전 연애를 할 땐 싸울 때 많이 안 우는데지금 남자친구와는 싸울 때마다 속이 너무 상하고... 울기도 자주 우네요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싸울 때 보이는 모습에 매번 실망이 큰 것 같기도 합니다.. 저와의 결혼과 아이를 얘기하는 사람이지만 요즘따라 고민이 많아지네요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리통을 이해 못 하는 남친과 결혼해도 될까요?
많은 분들이 답글을 달아주셨네요.먼저 몇 댓글에 답을 드리면
1. 왜 동갑인데 오빠? 제가 빠른이라서 연도로 따지면 29살이 맞는데 친구들과 같이 서른 살로 살다 보니까 글에도 서른이라고 적었네요. 남자친구 만날 땐 태어난 연도로 얘기하다가 오빠라고 부르게 됐는데 오빠라 부르다 너라고 부르다가 합니다. 빠른이 좀 애매하죠. 주작 아닙니다 ㅠㅠ
2. 왜 기어코 화장을 하고 늦게 나가서 남친한테 민폐를 끼치냐이 부분은 저도 할 말이 없어요. 다만 화장을 오래 하다 늦은 건 아니고구체적으로 설명하기 민망하지만 간밤의 흔적으로 샤워도 했고준비하다가 고통이 밀려오면 윽...하고 쉬다가 또 하다가 해서 늦었습니다sns에 사진 올려야 해서 그런 거 아니냐는 분들 계시던데 sns도 잘 안 해요.. 뭐 변명의 여지는 없죠 제가 늦은 건데. 저도 잘못 없다고 생각해서 글 올린 건 아니고요그냥 제 잘못을 포함해서든 솔직하게 상황을 다 말씀드리고도 이 남자가 이상한 건지 의견을 듣고싶었어요. 저도 앞으론 이렇게 아픈 상황이라도 특별한 배려를 바라지 않고 과정을 생략을 해서 시간을 맞추던지 해야겠죠. 제 행동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3. 왜 진통제를 안 먹고 다시 방으로 갔냐. 남친 말처럼 시위한 거 아니냐빈 속에 진통제 먹으면 속이 넘 쓰려서 어떻게든 조식 먹고 와서 약 먹으려고 했죠 ㅠㅠ
근데 예고없이 훅 밀려오는 고통이 참을 수 없어서 눈에 뵈는 게 없어 방에 다녀온다고 한겁니다
결론은 헤어졌습니다.이런 느낌 느낀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 여러분 댓글들 보니 정리가 되더라고요많이 좋아하던 사람이라 아직 힘들고 흔들리지만 잘 버틸 겁니다생리통에 대해 따뜻한 얘기 해주신 분들, 함께 화내주신 분들, 제 태도의 문제 지적해주신 분들댓글 하나하나 꼼꼼히 읽었고 마음을 정리하고 또 저를 돌아보는 데 도움이 됐어요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자친구가 제 생리통을 이해를 못 하는데,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지 고민이 돼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저와 남자친구는 서른이고, 일 년 반쯤 만나고 있습니다. 간결하게 말씀드리기 위해서 음슴체를 쓰겠습니다.
남자친구와 나는 다른 지역에 1박 2일로 놀러 가서 호텔에 묵음. (호텔은 내가, 조식은 남자친구가 결제함)글쓴이는 평소에 생리통이 매우 심하고 주기도 규칙적이지 않은데, 공교롭게 여행을 떠난 날 생리가 터짐.돌아다니는 일정은 어찌 소화를 했는데 밤이 되자 생리통이 너무 심해짐.진통제를 여러 개 먹고 잠이 들 수 있었지만, 통증에 자다가 두 차례 깸. (한 번은 남자친구도 같이 깨서 괜찮냐고 물어봄)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갈 준비를 하는데,조식이 10시까지 마감이라고 하면 내가 준비를 늦게 해 9시 15분~20분쯤 방에서 나갈 수 있었음.나는 아침에 일어나기도 쉽지 않았고, 일어나서 준비를 할 때에도 생리통이 짧은 주기로 밀려오고간밤의 것들을 처리해야 할 것들도 있고... 등등의 이유로 준비가 늦어짐. 남자친구가 내가 준비하기를 기다리면서 너무 짜증이 나 있어서 긴장이 됨"늦어서 미안해, 내가 몸이 아파서 준비가 느려지게 됐어"라고 해명해봤으나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함.조식을 먹으러 호텔 식당에 가서 자리에 앉았는데, 생리통이 또 갑자기 너무 심하게 밀려오는 거임..그래서 미안한데 나 금방 방에 가서 약 좀 가져오겠다면서 룸키를 달라고 함.다녀오니 남자친구는 잔뜩 화가 나 있었음. 안 그래도 내가 조식 시간에 늦게 맞춰 준비한 게 화가 나고, 늦은 걸 아픈 것 때문이라고 얘기하는 것도 변명으로 둘러대는 것 같아 너무 별로인데 약을 가지러 방에 다녀온다고 하니 나 이만큼 아프다고 보여주려고 하는 행동같았다고 함.남자친구의 이 말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체가 안 돼서 주르륵 흐름그걸 본 남자친구는 수저를 딱 내려놓으며 "와.. 진짜 여기서 운다고?" "와.. 호텔에서 밥 먹는데.."라며 화를 냄.나는 더 이상 싸우고 싶지 않아 최대한 감정을 안 드러내려고 했고 밥을 먹으며 마무리가 됨.남자친구의 입장은 "아파서 호텔 조식 시간에 늦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 화장을 할 땐 안 아팠냐. 그럼 화장하지 말고 그냥 민낯으로 나오면 될 것 아니었느냐. 왜 네가 느리게 준비한 걸 아픈 핑계를 대냐" 였고, 밥을 먹을 때 내가 아파하자 "이러는데 내가 밥을 어떻게 먹냐/와...호텔에서 밥 먹는데..." 이런 반응이었음.나는 이번 생리통이 정말 심하고, 오빠는 겪어보지 않아서 이해를 못 할 수는 있겠지만 너무 뭐라 하지 말아달라, 화장에 공들이다가만 늦은 건 아니다, 안 늦으려고 오빠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서 분주하게 준비했는데 너무 그러지 말아라, 약을 먹어도 이렇게 아픈 것이다, 내가 자다가도 아파서 깨는 것 보지 않았냐... 등 이해를 호소해며 대화를 시도하다가 포기하고 혼자 감정을 추스름.
평소에 생리통이 극심할 때에는 내가 가급적 안 만나고 혼자 있으려고도 했고,사실 사귀는 초반 기간에는 생리통이라고 하면 챙겨주는 모습도 보여줬기에나의 심한 생리통이 이런 식으로 싸움이 될 줄 예상도 못했음.이 일이 있은 후에 이 일에 대해 얘기할 때에도"진짜 생리통이 그렇게 아픈 거냐, 나는 내 주변에 여자들 중에 그렇게 아파하는 건 본 적이 없다"며내 생리통을 의심했음.. (놀람이 아니라 분명 의심하는 말투였습니다..)누나나 여동생이 없는데 어떻게 알겠냐, 가족 정도 되어야 알 수 있다고 하니그래도 그렇게까지 아픈 건 처음 봤다는 얘기만 하더라고요.
이 일은 이 여행 안에서 일단락이 되었는데요.문제는 이 일이 있은 이후 이 사람과 더 먼 미래를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남자친구는 저와 결혼에 대해서 더 구체적인 계획을 함께 만들고 싶어 하고2년 안에 결혼 계획을 세우길 원한다고 하는데전 이 사람과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진 것 같아요..
한 번은 솔직하게 제 생각을 얘기도 해 보았습니다.내 생리통에 대한 너의 반응이 잊혀지지 않는다..오빠가 겪어보지 못한 것이라 생리통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유난이나 엄살인 것으로 의심했는데내가 아이를 가지면? (저에게 결혼해서 아기를 꼭 갖고 싶다고 강조해왔습니다)아이를 가질 때 나만이 겪게 되는 그 모든 과정이 오빠에게 유난으로 치부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없어졌다.그 뿐 아니라 결혼하면 평생을 함께 하는 건데내 약하고 아프고 초라한 모습을 오빠한테 드러내고 의지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라고 하자, 어이 없어 하며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왜 그렇게까지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네요.이 때라도 제 마음을 알아주는 반응을 보이고늦게라도 미안함을 보이거나 앞으로의 의지같은 것을 얘기해 주었다면 제 마음이 이 사람과의 결혼과 출산에 이렇게까지 돌아서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좋을 때는 정말 좋고.. 이렇게 사이 좋을 수가 있나 싶은데싸울 때는 이런 종류의 서러움과 공감받기 어려운 면을 자주 느껴서원래 이전 연애를 할 땐 싸울 때 많이 안 우는데지금 남자친구와는 싸울 때마다 속이 너무 상하고... 울기도 자주 우네요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싸울 때 보이는 모습에 매번 실망이 큰 것 같기도 합니다..
저와의 결혼과 아이를 얘기하는 사람이지만 요즘따라 고민이 많아지네요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