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뷔페에 가요...

ㅇㅇ2020.08.30
조회165,517
폰오타 미리 양해 구합니다.

저희는 30대 초반 부부 입니다.

저는 지난주부터 재택근무 시작했고 남편은 출근하다가 재택 시범운영 해서 이번주 목요일 금요일은 재택근무를 했습니다.

남편과 금요일에 집에서 점심 같이 먹고 거실에서 잠깐 쉬는데 폰을 보더니 “오늘 내가 좋아하는 반찬 많이 나왔네” 라고 혼잣말 하길래 무슨 이야기긴지 물어보니 회사에서 점심 먹는 식당이라고 보여주네요. 매일 sns에 그날 어떤 반찬 나오는지 업로드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그뒤에 “여기 맛도 있는데 뷔페라 먹고 싶은 만큼 먹을수 있어서 좋아” 라고 하길래 2단계 거리두기 하면서 뷔페 식당 이용 금지로 알고 있었다고 하니깐 여기 원래 저녁에는 술파는데 낮에는 점심뷔페 장사 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도시락 싸준다고 하니깐 회사에서 식대 내줘서 가는거라고... 제가 돈 문제가 아니라 당분간은 조심해야지 하니깐 “너무 예민하게 굴지마 맛있으면 좋은거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sns에 올린 글 캡쳐해서 신고하면 될까요? 조언, 댓글 부탁드립니다. 남편과 같이 볼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