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아파요 당장 어떻게 헤쳐나갈지 너무 힘들어요.

평범한남자2020.08.30
조회513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의 평범한 남자입니다..
읽어 주시는분들이 봤을 떄에는 아주 짧은 기간인데 공감이 안되시는 분들이 많을 수 있으나현재 저는 복잡한 친구 관계로 어디에다가 시원하게 이야기 할 수도 없을 뿐더러 고작 집에서혼자 울고있는 제 심정을 어디든 풀고 싶다는 마음에 글을 작성합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8월 초 시작하게 됩니다.경기도에서 서울로 이사온지도 약 한달이 되어 갈 무렵 직장도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에출근 시간이 여유롭다 보니 평소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며 출근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직장 바로 근처에 새로 생긴 카페를 처음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일찍이어서 그랬는지 일하시는 젊은 여성분 한분이 계셨습니다. 마스크를 써서 얼굴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반갑게 맞아주시는 인사와 함께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죠..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나다보니 점심시간에 회사동기들과도 자연스럽게 그 카페로 향하게 되었고
주변에 같이 다니던 회사동기들은 저보다 나이가 대부분 많은 30대 아저씨들이었기에 
제가 그 여성분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제 앞에서 먼저 말을 꺼내게 되었지요.
그러다 보니 그 여성분이 20대 초반의 여성인걸 알게 되었고 카페 사장임을 알 수 있게 되었지요
그렇게 카페를 아침마다 다닌지도 일주일이 넘었을 즈음에 아침에 여김없이 저는 커피를 사고 계산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도중 회사동기 형이 도착하게 되었고 아무렇지 않게 그 여성분에게 번호 좀 주
세요라고 이야기하고 여성분은 당황하신듯 보였지만 자연스레 매장번호를 드릴까요? 라는 질문에 
회사형은 넉살도 좋게 아니요 그냥 핸드폰 번호 주세요 커피 미리 좀 시키게 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거기에 여성분은 당황한 기색이 여력했지만 포스트잇에 적어주시고 커피를 받아 나오는데 회사동기 형
이 아무렇지 않게 저에게 포스트잇을 주더라구요 잘 해보라고.. 그렇게 해서 그녀의 번호를 알고 며칠을
고민하고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일명 선긋기라고 해야하나요 여성분께서 선을 긋기 시작
했고 저는 친해지고 싶다는 식으로 접근하여 매일매일 그녀와의 톡을 통해 웃음꽃이 피어나게 되었지
요. 그렇게 연락을 한지 5일정도 지나 주말에 약속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어찌보면
최초 시작이 발생한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약속 이틀을 남겨놓고 여성분의 카톡에서 무언가 고민이 
많은듯한 시큰둥한 톡에 저는 눈치를 채게 되었고 무슨일있냐고 말을 했더니 역시나 만나서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겁니다. 그렇게 우리는 만나게 되었고 여성분은 생각을 이야기 시작하게 됩니다.
본인은 이도저도 아닌 관계로 연락하는 것은 싫고 잘 될게 없으면 토요일날 우리는 만날 필요가 없다는 
식의 말과 가게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고 그럼에 있어서 분명히 부모님에게 실망을 안길 것이다.
그리고 부모님은 옛날부터 바르게 생긴 사람을 좋아하신다. 만나게 되면 비밀로 만나야 할 것 같다 등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솔직히 제 첫 인상은 누가봐도 바르게 생겼다 보다는 얼굴에서 일명 양아치? 느
낌이랄까요 손에 문신도 있고 꾸미는걸 좋아 하다보니 바른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느낌인 것은 사실이
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떄 저는 오히려 기분이 나쁘기 보다는 제가 똑바로 못살아서 내가 이래
서 나는 이렇게 착하고 순수한 여자를 만날 수 없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어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
졌고 그 앞에서 미안하다는 말과 잘 극복해자보는 식으로 그녀에게 계속적으로 구원하게 되어 결국
저희는 그 날 부터 만남을 가질 수 있게 되었지요. 그렇게 우리는 평일 아침 점심으로 제가 카페에 가서 
커피 주문 부터 준비까지 눈으로 우리의 사랑을 나누었고 알고보니 바로 집이 근처라 밤에는 같이 산책
도 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주말도 같이 시간을 보냈었지요. 그렇게 우리는 소소함과 평범함으로 행
복했었어요. 근데 문제는 만나기 시작한 후 약 10일이 지났을 때 였을까요? 저희 부모님은 경기도에 작
은 땅을 가지고 계셔서 거기에 아로니아를 퇴직 후 취미 생활처럼 길르셨고 제게 아로니아 생과를 보내
줄까 하는 소리에 저는 혼자 살다보니 해먹기도 힘들고 여자친구한테나 보내달라고 하였고 그렇게 여
자친구 가게로 아로니아가 택배로 가게 되었지요. 문제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아로니아를 받은 여자친구는 고마워 했지만 한편으로는 이걸 어디서 받았다고 이야기하지 라고 이야기 했고 저는 우리가 떳떳하게 공과사를 구분해서 잘 만나면 부모님도 다 이해하시지 않을까라는 이야기
를 바탕으로 여자친구는 마음을 굳게 먹고 부모님께 교제 사실을 알리기로 하였지요.
하지만 부모님의 돌아온 말씀은 당장 끝내라 가게손님이랑 절대 교제는 안된다. 극구 부인하셨고
밤에 이야기 드린 부분은 아침에 일어나서도 다음날 퇴근해서도 여자친구에게 지속적으로 말씀을 하셨
더라구요.. 그렇게 여자친구는 학창시절 부터 대학생활까지 부모님 말에 대부분 긍정적으로 다 수용하
였습니다. 그런 이유에는 여자친구 두살 아래의 동생이 있지만 몸이 안좋아 지속적으로 부모님 케어가 
필요하다 보니 본인에게 관심이 다 쏠린다고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었지요.. 
여자친구는 그렇게 고민을 하다가 우리는 더 이상 만날 수가 없을 것 같다 정말 미안하다고.. 만나서 이
야기 하고 싶었으나 지금 부모님이 더 심하게 본인이 외출하는 것에 예민하기에 만나지도 못한다라고 
이렇게 톡으로 이야기해서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저는 순간 너무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었으나
눈물만 흐를뿐 톡으로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렇게 연락이 없으니 집에서 전화를 
하지 못하는 여자친구는 제가 걱정이 되었는지 전화를 하더라구요. 그렇게 우리는 두시간의 통화동안
에 서로 울며 서로 미안하다며 마음이 찢어지도록 울었습니다. 그렇게 헤어지는 것은 잠시 미뤄지게 되
었고 본인 생각을 정리 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톡을 하였을때 당연히 예전처럼 여자친구
는 저에게 대해주지 않았고 저는 거기에 계속 눈물만 났고 회사에서 업무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더라
구요. 그렇게 삼일이 지나고 저희는 만나기로 한 토요일이 되어 만나게 되었고 제 생각에 대해서 묻게되
어 저는 이야기 했습니다. 아직 당연히 가게를 시작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다 보니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건 당연한거고 이해를 한다 하지만 우리가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교제를 오랜 시간 예쁘게 하게 되
면 언젠가는 인정해주시지 않을까? 라고. 하지만 돌아온 그녀의 생각은 이별 헤어짐 이었습니다.....
본인은 부모님에게 거짓말을 해가면서 나를 만나러 나올 자신도 없고 부모님께 상처를 드리기도 너무 
싫다. 부모님이 싫어하는 행동은 하고 싶지도 않고 본인이 생각하기 너무 본인이 섣부르게 판단해서 이
런 일이 일어난게 아닌가 싶다고 너무 미안하다고 제발 잘 살기를 바란다고 그래야 본인이 안힘들 것 같
다고 커피가 생각나면 돈이 문제가 아니라 계속 오면 좋겠다구 와서 마시고 커피맛이 어떤지도 이야기 
해달라고.. 저는 계속 눈물만 흘렸고 여자친구는 본인도 너무 힘들다고 다들 부모님 친구들 다 본인한테
만 뭐라 한다고 너무나 힘들다고.. 저는 그렇게 우는 여자친구를 안아주고 달래고 한참을 있었습니다.
더 이상 제가 울면서 잡으면 여자친구가 더 힘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가 인연이라면 언젠가는 좋은 곳 좋은 시간에 좋은 사람이 되어 만나자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여자친구를 보내주었습니다.. 

감정 컨트롤이 잘 되지 않아서 두서없이 글을 적게 되었구요 최대한 간략하게 적으려다보니 빠진 부분도 많은게 사실입니다.. 그게 뭐 문제는 아니겠지만요...하......


만난지 우리는 약 2주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알게된지는 한달 그렇게 매일 아침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 저에게는 일상이 되어 버렸고 그녀가 만들어준 커피와 그녀의 미소와 맑은 목소리로 하루를 힘차게 시작했었습니다.
너무 힘이 듭니다.. 제가 부족해서 부족해서 그쪽 부모님이 싫어하는 것도 있겠지요 제 몸에 있는 문신도 싫고 제 자신도 제 얼굴도 모든게 모든게 다 싫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 흘러요. 저는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웃겨 보이겠지만 별에 별 생각도 다 들고 마지막 여자친구를 보내주고는안좋은 생각도 했습니다. 다른 이들은 저에게 이야기합니다. 얼마 안됬잖아? 네 얼마 안되었지요 근데..근데.. 제 마음이 그런걸 어떡하죠? 그냥 그냥 마음이 아파요 그냥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디에도 더 이상 이야기를 할 수가 없네요 저는 너무 힘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