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었죠?댓글로 물어보신 분 계셔서...헤어진거냐 만나는거냐정확히 말하면 잠시 헤어졌었고 조금의 시간을 돌아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결혼은 아직 아니구요 [28] 선배는 아는 여자도 많았고 소문도 많았다그냥 아는 여자, 조금 아는 여자, 깊이 아는 한때 만났던 여자처음 날 만난다고 소문이 돌았을 때나는 그냥 선배가 요즘 잠깐 만나는 애로 불리었다그간 선배가 만났다는 다른 여자들과는 스타일이 다르다쟤는 선배 취향이 아닌데 잠깐 호기심으로 만나는거다 등등 선배도 귀가 있으니 들렸을테고나 역시도 그런 뒷말들이 은근 스트레스가 될 무렵선배는 과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학교에서 선배를 마주치거나누군가와 함께 데이트를 하게 되면 유난히 티를 내는매우 작위적인 행태그냥 평소에 둘이 있을 땐 손잡고 걸어가는 정도였는데굳이 다른 사람들 앞에선 허리를 감아안고 끌어안다시피 초밀착 왜 이래요?사람들 다 있는데서? 싫어? 네선배 일부러 막 티내려고 다 티나요! 좋아서 내가 티 내겠다는데? 선배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기 여자친구랍시고막 과하게 물고빨고 하는 남자들 보면 어때요? 좋아보여요? 그 이후 선배는 극단적인 젠틀맨이 되었다그때 내가 한말에 삐졌냐고 물어보면절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는데하는 행동을 보면...백퍼 삐진게 확실했다 갑자기 조선시대 선비로 빙의하신건지손 잡는거 말고는 하루에 수십번씩 하던 키스마저 딱 끊어버린처음엔 어라? 싶다가 그래! 선배 너 한번 두고보자 싶었다누가 더 손해인지 누가 더 안달이 나는지보고 싶었달까? 그날 이후 우린 플라토닉 연인이 되었다뽀뽀마저 배제한 정말 순수하고 새햐얀 서로에게 아무것도 하지않는 사이ㅋㅋㅋ 서로 중 누구하나가 조금이라도 야릇한 분위기를 풍기면맥을 팍! 끊어버리는ㅋㅋ장난이 점점 일상이 되어갔다 모두 함께 어울리는 술자리에서도우리 둘은 멀찌감치 떨어져 앉았다티내지말라고 내입으로 한말이 있으니까 선배랑 싸웠어?아님 헤어진거야?요새 헤어진거 같다고 소문 돌던데?친구가 물었다아...이래도저래도 뒷말은 생기는 거구나 싶었다 헤어진건 아닌데...말끝을 흐리고 술을 마셨다 헤어진건 아닌데?헤어지기 일보직전 뭐 그런거야?저쪽 테이블에 앉아있던 별로 친하지도 않은 애가의자를 끌고 와 내 옆에 앉아 물었다 안그래도 얼마 안갈거 같더라며내 술잔에 잔을 부딪히는 걔 너는 내가 선배랑 헤어지길 바랬던 사람처럼 내 입에선 나오지도 않은 이야기를참 즐겁게도 지껄이네?찍소리 못하고 지 자리로 돌아갔다 나랑 선배랑 안어울려? 안 어울린다기보다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조합이니까우리도 다 몰랐잖아기승전 없이 어느날 갑자기 사귄다고 하니까다들 놀라서 그런거지 말들이 많아서 귀찮다왜 이렇게 뒷말 많은 인간이랑 사귀게 되서안받아도 되는 스트레스를 받는지 모르겠다 멀찍히 앉아 신나서 웃고 있는 선배가 괜히 미워졌다얄미워 아주 신이났군술이나 마시자조금 알딸딸해질 무렵 어디서 많이 보던 얼굴이 나타났다 적당히 마시지? 어...선배님...아니 선비님아녀자가 술을 퍼마시고 있어 뵈기 안좋으셨나봅니다! 취했어? 아뇨! 왜저래? 선배가 내 친구들한테 물었다 또 나왔죠 뭐 저 미친것...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다른 자리로 떠나는 내 친구들쟤들은 나를 잘 알고있다가끔 미친 연기력으로 대사를 치고 상황극에 몰입하는걸ㅋㅋㅋ 선배! 선배 너는 나 잠깐 만나는거예요? 갑자기 무슨 소리야? 나는 선배 니 스타일이 아니예요? 무슨소리냐고? 아니 들리길래선배가 이전에 만났던 사람들이 나랑은 스타일이 매우 다르다던데?그래서 나는 잠깐 호기심에 만나는 애라던데? 내 말에 대꾸도 없이 선배가 내 잔을 가져가 단숨에 술잔을 비워냈다 술도 잘 못마시면서 왜 원샷을 하고 그래요? 그래서 뭐? 아니 뭐가 아니라 그런 말때문에 선배가 티내려고 나 막 끌어안고만나면 일부러 더 그런거 같아서...남들앞에서 일부러 막 사랑하는척 좋아하는척 억지로 하지말라고 그랬던건데그거 안하니까 이젠 사람들이 헤어졌냐고 물어보던데요?왜 그렇게 남일에 관심이 많은지... 그래서?그래서 너 내가 싫어졌어? 엥????갑자기? 왜 선배가 싫어져요? 술 한잔 더 드려요? 속은 상했지만그게 뭐 다 선배탓은 아니니까선배 빈잔에 술을 따랐다 나 한잔 더 마시면 너 감당안될걸? 왜요?여기 드러누우시게? 나...키스할건데? 여기서요?너무 뜬금없으신거 아니예요? 턱을 괴고 나만 뚫어져라 쳐다보는 선배가괜히 민망해 선배 미쳤다고 아닌척 했지만 한편으로는어차피 이래나저래나 말 나올거 그냥 화끈하게우리 잘 만나고 있다고 보여줄까...좀 유치하지만 솔직한 속마음은 그랬다 잠깐 멈칫했던 고민내 눈빛의 흔들림을 눈치 빠른 선배가 느낀건지피식 웃으면서 자기 입술을 손으로 톡!톡! 두드렸다 아 뭔데요 사람들 다 있는데왜..뭐...왜요 뭔 키스?왠지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화들짝 놀라 더 아닌척 방방 뛰어보지만...내 머리꼭대기에서 내 생각을 하나하나 다 읽고 있는 선배에게아닌척해봤자...더 깊은 조롱의 구렁텅이에 빠지게될뿐... 선배는 말없이 계속 웃고만 있었다저 능글능글한 웃음 아 그래요 뭐나도 선배랑 뽀뽀 하고싶은데 그래도 여기서 하는건 좀 ...아는 사람들 다 있는데서... 나의 유교적 관념에 위배되는 행위예요정신 차리고 이성적으로 우리 좀 참아봅시다!주절주절떠드는 나의 말에 선배는 웃음이 터졌다 참긴 뭘 참아?인생 얼마나 산다고 참지마! 참지말라고! 아니 선배는 왜 쓸데없이 이런데서 용기를 북돋아주고있어요?나도 참아볼테니까 선배도 일단 참아봐요!여기서 우리 내키는대로 했다가는 또 이상한 소문만 날거예요 소문?무슨 소문? 뭐 아주 많아요!선배에게 별것 아닌 듯 털어놓은 우리사이에 관한 여러가지 소문들방금전까지 웃고 있던 선배가 표정이 굳었다 에이...뭐 신경쓰지마요!남들 하는 이야기니까 왜 니가 날 걱정해?제일 속상할 사람은 넌데! 그랬지사실 별것 아닌듯 선배에게 털어놓았지만난 무척 속상했다내가 선배를 많이 좋아해서 사귀게 된거고그런 내가 금새 질려 헤어졌다는 자기들 맘대로 만들어낸 우리의 시작과 끝아니라고 어디에 해명할데도 없고가끔은 진짜 그런건가?내가 선배를 너무 좋아해서 선배가 거절못하고 사귀는건가?남들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건가?싶어 한동안은 내가 작아지는 것 같았다 속상했지? 왜 말안했어?선배가 내 옆으로 와 날 안았다 아니라고 속상하지 않았다고말하고싶었는데 선배가 날 안고 등을 토닥거리는데나도 모르게 눈물이 터져나왔...주책스럽다 훌쩍거리면서 좀 울다보니내가 왜 울었던건지 ㅎㅎ 정신이 차려졌다 내 얼굴 엉망이죠? 응 완전 엉망진창이다!다른사람들이 이 험한꼴 보면 안되지! 그래도 이쁘다고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뭐 남자친구가 이러냐여자친구 얼굴보고 엉망진창이라고 놀려나대고...입술을 삐죽거리면서 볼멘소리를 늘어놓는 날 보고 선배는 한참을 웃었다 얼굴이 아주 엉망이야 엉망눈 감아봐 속눈썹 떨어졌어! 떼준다고 다가오길래 눈을 감았는데선배의 손 대신 입술이 닿았다금방 떨어질줄 알고 기다리는데 떨어지질 않으니... 찰나의 고민이 시작되었다 더해야하나?말아야하나? 131
가장 설렜던 첫사랑 28
조금 늦었죠?
댓글로 물어보신 분 계셔서...
헤어진거냐 만나는거냐
정확히 말하면
잠시 헤어졌었고 조금의 시간을 돌아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
결혼은 아직 아니구요
[28]
선배는 아는 여자도 많았고 소문도 많았다
그냥 아는 여자, 조금 아는 여자,
깊이 아는 한때 만났던 여자
처음 날 만난다고 소문이 돌았을 때
나는 그냥 선배가 요즘 잠깐 만나는 애로 불리었다
그간 선배가 만났다는 다른 여자들과는 스타일이 다르다
쟤는 선배 취향이 아닌데 잠깐 호기심으로 만나는거다 등등
선배도 귀가 있으니 들렸을테고
나 역시도 그런 뒷말들이 은근 스트레스가 될 무렵
선배는 과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학교에서 선배를 마주치거나
누군가와 함께 데이트를 하게 되면 유난히 티를 내는
매우 작위적인 행태
그냥 평소에 둘이 있을 땐 손잡고 걸어가는 정도였는데
굳이 다른 사람들 앞에선 허리를 감아안고 끌어안다시피 초밀착
왜 이래요?
사람들 다 있는데서?
싫어?
네
선배 일부러 막 티내려고 다 티나요!
좋아서 내가 티 내겠다는데?
선배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기 여자친구랍시고
막 과하게 물고빨고 하는 남자들 보면 어때요? 좋아보여요?
그 이후 선배는 극단적인 젠틀맨이 되었다
그때 내가 한말에 삐졌냐고 물어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는데
하는 행동을 보면...백퍼 삐진게 확실했다
갑자기 조선시대 선비로 빙의하신건지
손 잡는거 말고는
하루에 수십번씩 하던 키스마저 딱 끊어버린
처음엔 어라? 싶다가
그래! 선배 너 한번 두고보자 싶었다
누가 더 손해인지 누가 더 안달이 나는지
보고 싶었달까?
그날 이후 우린 플라토닉 연인이 되었다
뽀뽀마저 배제한
정말 순수하고 새햐얀
서로에게 아무것도 하지않는 사이ㅋㅋㅋ
서로 중 누구하나가 조금이라도 야릇한 분위기를 풍기면
맥을 팍! 끊어버리는ㅋㅋ
장난이 점점 일상이 되어갔다
모두 함께 어울리는 술자리에서도
우리 둘은 멀찌감치 떨어져 앉았다
티내지말라고 내입으로 한말이 있으니까
선배랑 싸웠어?
아님 헤어진거야?
요새 헤어진거 같다고 소문 돌던데?
친구가 물었다
아...이래도저래도 뒷말은 생기는 거구나 싶었다
헤어진건 아닌데...
말끝을 흐리고 술을 마셨다
헤어진건 아닌데?
헤어지기 일보직전 뭐 그런거야?
저쪽 테이블에 앉아있던 별로 친하지도 않은 애가
의자를 끌고 와 내 옆에 앉아 물었다
안그래도 얼마 안갈거 같더라며
내 술잔에 잔을 부딪히는 걔
너는 내가 선배랑 헤어지길 바랬던 사람처럼
내 입에선 나오지도 않은 이야기를
참 즐겁게도 지껄이네?
찍소리 못하고 지 자리로 돌아갔다
나랑 선배랑 안어울려?
안 어울린다기보다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조합이니까
우리도 다 몰랐잖아
기승전 없이 어느날 갑자기 사귄다고 하니까
다들 놀라서 그런거지
말들이 많아서 귀찮다
왜 이렇게 뒷말 많은 인간이랑 사귀게 되서
안받아도 되는 스트레스를 받는지 모르겠다
멀찍히 앉아 신나서 웃고 있는 선배가 괜히 미워졌다
얄미워 아주 신이났군
술이나 마시자
조금 알딸딸해질 무렵 어디서 많이 보던 얼굴이 나타났다
적당히 마시지?
어...선배님...아니 선비님
아녀자가 술을 퍼마시고 있어 뵈기 안좋으셨나봅니다!
취했어?
아뇨!
왜저래?
선배가 내 친구들한테 물었다
또 나왔죠 뭐 저 미친것...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다른 자리로 떠나는 내 친구들
쟤들은 나를 잘 알고있다
가끔 미친 연기력으로 대사를 치고 상황극에 몰입하는걸ㅋㅋㅋ
선배! 선배 너는 나 잠깐 만나는거예요?
갑자기 무슨 소리야?
나는 선배 니 스타일이 아니예요?
무슨소리냐고?
아니 들리길래
선배가 이전에 만났던 사람들이 나랑은 스타일이 매우 다르다던데?
그래서 나는 잠깐 호기심에 만나는 애라던데?
내 말에 대꾸도 없이
선배가 내 잔을 가져가 단숨에 술잔을 비워냈다
술도 잘 못마시면서 왜 원샷을 하고 그래요?
그래서 뭐?
아니 뭐가 아니라
그런 말때문에 선배가 티내려고 나 막 끌어안고
만나면 일부러 더 그런거 같아서...
남들앞에서 일부러 막 사랑하는척 좋아하는척
억지로 하지말라고 그랬던건데
그거 안하니까 이젠 사람들이 헤어졌냐고 물어보던데요?
왜 그렇게 남일에 관심이 많은지...
그래서?
그래서 너 내가 싫어졌어?
엥????
갑자기? 왜 선배가 싫어져요?
술 한잔 더 드려요?
속은 상했지만
그게 뭐 다 선배탓은 아니니까
선배 빈잔에 술을 따랐다
나 한잔 더 마시면 너 감당안될걸?
왜요?
여기 드러누우시게?
나...
키스할건데?
여기서요?
너무 뜬금없으신거 아니예요?
턱을 괴고 나만 뚫어져라 쳐다보는 선배가
괜히 민망해 선배 미쳤다고 아닌척 했지만
한편으로는
어차피 이래나저래나 말 나올거 그냥 화끈하게
우리 잘 만나고 있다고 보여줄까...
좀 유치하지만 솔직한 속마음은 그랬다
잠깐 멈칫했던 고민
내 눈빛의 흔들림을 눈치 빠른 선배가 느낀건지
피식 웃으면서 자기 입술을 손으로 톡!톡! 두드렸다
아 뭔데요 사람들 다 있는데
왜..뭐...왜요 뭔 키스?
왠지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
화들짝 놀라 더 아닌척 방방 뛰어보지만...
내 머리꼭대기에서 내 생각을 하나하나 다 읽고 있는 선배에게
아닌척해봤자...더 깊은 조롱의 구렁텅이에 빠지게될뿐...
선배는 말없이 계속 웃고만 있었다
저 능글능글한 웃음
아 그래요 뭐
나도 선배랑 뽀뽀 하고싶은데 그래도 여기서 하는건 좀 ...
아는 사람들 다 있는데서...
나의 유교적 관념에 위배되는 행위예요
정신 차리고 이성적으로 우리 좀 참아봅시다!
주절주절
떠드는 나의 말에 선배는 웃음이 터졌다
참긴 뭘 참아?
인생 얼마나 산다고 참지마! 참지말라고!
아니 선배는 왜 쓸데없이 이런데서 용기를 북돋아주고있어요?
나도 참아볼테니까 선배도 일단 참아봐요!
여기서 우리 내키는대로 했다가는 또 이상한 소문만 날거예요
소문?
무슨 소문?
뭐 아주 많아요!
선배에게 별것 아닌 듯 털어놓은
우리사이에 관한 여러가지 소문들
방금전까지 웃고 있던 선배가 표정이 굳었다
에이...뭐 신경쓰지마요!
남들 하는 이야기니까
왜 니가 날 걱정해?
제일 속상할 사람은 넌데!
그랬지
사실 별것 아닌듯 선배에게 털어놓았지만
난 무척 속상했다
내가 선배를 많이 좋아해서 사귀게 된거고
그런 내가 금새 질려 헤어졌다는
자기들 맘대로 만들어낸 우리의 시작과 끝
아니라고 어디에 해명할데도 없고
가끔은 진짜 그런건가?
내가 선배를 너무 좋아해서 선배가 거절못하고 사귀는건가?
남들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건가?
싶어 한동안은 내가 작아지는 것 같았다
속상했지?
왜 말안했어?
선배가 내 옆으로 와 날 안았다
아니라고 속상하지 않았다고
말하고싶었는데 선배가 날 안고 등을 토닥거리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터져나왔...
주책스럽다
훌쩍거리면서 좀 울다보니
내가 왜 울었던건지 ㅎㅎ 정신이 차려졌다
내 얼굴 엉망이죠?
응 완전 엉망진창이다!
다른사람들이 이 험한꼴 보면 안되지!
그래도 이쁘다고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뭐 남자친구가 이러냐
여자친구 얼굴보고 엉망진창이라고 놀려나대고...
입술을 삐죽거리면서 볼멘소리를 늘어놓는 날 보고
선배는 한참을 웃었다
얼굴이 아주 엉망이야 엉망
눈 감아봐 속눈썹 떨어졌어!
떼준다고 다가오길래 눈을 감았는데
선배의 손 대신 입술이 닿았다
금방 떨어질줄 알고 기다리는데
떨어지질 않으니... 찰나의 고민이 시작되었다
더해야하나?
말아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