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뒤통수 제대로 맞았네요.

아이시떼루2020.08.31
조회2,293
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저에게도 진짜 판에서만 보던 거하게 뒤통수 맞는 일이생겨 하도 답답해서 글써봅니다.

쓰니는 20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한동안 너무 힘들었던적이 있었어요.

새로 시작한 일에 적응하는것도 힘들었고,
처음 혼자 생활하다보니 외롭기도 했고 한창 몸도 마음도 지쳐갈때였습니다.

4살 연상의 새로운 인연이 찾아왔습니다.
그때의 저에게는 무척 좋은 사람이였어요.
밝고 친절하고 흔히 말하는 분위기 메이커였습니다.
사람들과 모임을 갖으면 거의 그사람이 중점이 되어 돌아갔으니까요.
인연이 깊어질줄은 처음에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여러번 만나면서 호감이 쌓였고 그사람이 고백을 해서 저희는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추억을 쌓아갔고, 중간에 참 많이 싸우기도 싸웠습니다. 많이 힘들었죠.

그래도 첫사랑을 시작한 소녀처럼 제가 너무 많이 그사람을 좋아했기에 그저 성격, 살아온 환경 차이다 라고 생각하며 항상 제가 져주곤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실수엿던걸까요..
다받아주며 아낌없이 사랑한 저를 결국 마지막에는 예의도 없이 헌신짝처럼 버렸습니다.
정말 어이없던 상황이라 말도 안나왔습니다.

이사람은 앞에서 말한것처럼 활달하고 사람만나는거 좋아하고 술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과 자주 술자리를 갖습니다.
그정도는 저도 이해해요. 누구 만난다 말하면 재미있게 놀고 집갈때 연락해라 하고는 전 거의 터치를 안합니다.
걱정은 당연히 되죠. 특히 여자분들 껴있으면 .. 그래도 믿어줬습니다.

그런데 정말 종종 모임만 갔다하면 폰이 꺼져있는겁니다. 배터리가 없다고합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항상 말이죠. 그래서 제가 충전기를 갖고 다니던가 충전 잘해서 다니라해도 매번 배터리가 없었고 결국 그사람에게 일방적 이별을 당한 날에도 똑같았습니다.
더군다나 통화가 간신히 연결되었을때 그는 밖이였습니다.
어이가 없었죠. 전날부터 다음날 오후 늦게까지 연락한통 없다가 통화되니 쇼핑하러 나왓다나요? 왜 답장없었냐고 물어봣더니 자기 쿠사리주지 말랍니다ㅋㅋㅋ
그러더니 전화 일방적으로 뚝 끊고 차단하고.. ㅋㅋㅋㅋ

그렇게 저희 사이는 일방적으로 끝이나버렸고
그놈은 일주일도 안되서 다른 여자랑 연애하는걸
떡하니 프로필사진에 올리더군요.
네 누가봐도 핑계였던거죠.
저랑 헤어지고 다른 여자랑 사귀려고말이죠.

근데 웃긴건 뭔지 아시나요?
그여자 같은 모임에 언니입니다.
더웃긴건 뭔지 아시나요? 저랑 그놈이랑 사귀는거 제일 먼저 알았던 사람이고, 싸웟을때나 헤어지는 그날까지도 걱정해주는척 언제든 이야기하라며 엄청 다독여주며 착한척햇던 사람입니다.

이 언니 정말 착하고 순수하고 좋은사람인줄 알았는데 알고봣더니 꼬리 9개 달린 여우였습니다.
둘이 사귀는 사이인걸 알고나서 그 언니 카톡을 봣더니 절 차단했더군요 둘이 아주 똑같이 작정한 느낌.
자기들도 찔리고 떳떳하지 못하니까 절 차단했겠죠 프사도 제가 못보게 변경까지 하면서요.

믿었던 사람들한테 이렇게 뒤통수 맞고나니 화가 나는데어찌 할수 없으니 그게 더 화나네요
잊어버리는게 제 정신건강에는 좋겠지만 쉽게 잊어버릴수는 없을거같네요..

마지막으로 혹시라도 보게된다면 너희 둘 잘들어.

먼저 한때 연인이였지만 연인이였다고 말하기도 부끄러운놈아. 오빠라고 넌 불릴자격도 없어 너 직업도 속이고 나랑 우리 부모님까지 기만한거 다 넘어가줬더니 이딴식으로 뒤통수치니?ㅋㅋㅋㅋ
너 모르지? 니가 지금 일한다고 뻥치고 다닌거 그 회사에서 알고있어 공문서 위조까지했지? 별거 아니라 생각할지 몰라도 너 회사에서 법적 처벌 시키려고한거 내가 막은거야

그리고 언니라고 부르기도 치가떨리는 쌩양아치야
중간에 너 때문에 우리 엄청 크게 싸웟던거 알지?
그거 너 계획이었지? 모르는척 순수한척 위하는척 해놓고 나만 이상한애 만들엇던 그때. 혹시나했다 진짜ㅋㅋㅋㅋㅋ
애들 가르치는 입장에서 진짜 그러고싶디?ㅋㅋㅋ
아이들한테 남의꺼는 뺏으라고 가르치고있는거 아니지?
자라나는 새싹들까지 물들이지마라

그리고 이글을 볼지 모르겠지만 경험자로서 충고 하나 해줄까?
니가 좋아하는 니 현남친 과연 니가 아는게 전부라고 생각하니? 그게 정말 진실일까? 잘생각해보렴.
한때나마 내가 좋아햇던, 덕분에 똥차 보낼수있게해준 언니에 대한 내 마지막 배려니까.

댓글 3

오래 전

ㅋㅋㅋㅋㅋ쓰레기둘이네요 ㅋㅋ 잘 걸렀어요! :) 그 둘 나중에 꼭 자기같은 사람 만나길 바라며,,, 힐링 꼭 하셔요 우울해하지마시구요 ㅠㅠ

ㅇㅇ오래 전

쓰레기 거르신거 축하드립니다! 저도 옛날엔 쓰레기랑 헤어지면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결혼까지 안간게 너무 다행이다 싶어요. 앞으로 좋은분 만나시려고 그런가봐요.

8989오래 전

마음고생 심하셨겠어요. 진짜, 개 쓰레기들이 너무 많아서 당분간 좀 힘드시겠지만, 그 두 사람들 오래 못 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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