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공부하기 싫어 ㅇ으ㅡ으" 3교시 수학시간이 끝나고 잠깐의 쉬는 시간, 책상에 엎드려 쪽잠을 청하는 친구도 있고, 칠판을 지우개로 지우는 주번, 화장실을 갔다오는 학생 등여느때와 다름없이 쉬는시간을 보내는 중이었다. 그 때,
띵동댕동-
종소리와 함께 교실 오른쪽 맨 위 구석에 달려있는 조그만 모니터가 켜지며긴급한 목소리의 아나운서와 빨간 큰 자막이 나오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큰 소리에 모두 놀라
"뭔 일이야 이게" "뭐야" "뭔데 뭔데" 하며 학생들은 모니터를 바라보았다.
- " 긴급속보로 알려드립니다. 지금 수도권 00카페 부근에서 정체모를 폭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수는 대략 20명 정도로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하고, 폭력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지금 이 뉴스를 접하신 모든 분들은 자택에서 자리를 지키시고, 모든 뉴스에 귀를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지금 정체모를...ㅅ" 갑작스런 긴급뉴스에 모두들 놀라 웅성웅성 대며 "야 뭔데뭔데""뭐야뭐야""야 개무서워" 한순간에 시끌시끌 거리는 분위기가 조성이 되고, 우당탕탕하는 소리와 함께 교실 앞문이 벌컥열렸다. "야! 지금 빨리 가방싸서 집에가래 쌤이! 지금 밖에 난리났나봐" 반장이 숨을 헐떡이며 급한 목소리로 말을 전했다. "뭐라고?" 그 뒤를 이어 담임선생님이 문을 완전히 열어제끼며 "너희들 빨리 가방싸고 집에 가라! 안전하게! 아까 뉴스 봤지?지금 00카페 근처에서 폭동이 시작됐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그게 좀비같은 그거랑 비스무리해서 지금 교육청에서 학생들 모두 귀가처리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 얼른 집으로 돌아가라! " 순식간에 불안과 당황스러운 표정이 역력한 학생들은 하나둘 가방을 싸기 시작했다. 속으론 '이게 뭔 상황이지' 하며 가방을 싸는 나지만, 학교와 학교주변은 좀비같은거라고는 티끌도 안보였기에 집에나 빨리가자라는 생각이었다.
-띵동댕동
"방송부에서 알려드립니다. 안전을 위해 11시 10분 부터 1학년 1반부터 6반까지 귀가, 20분부터 2학년 1반부터 6반 귀가, 30분부터 3학년 1반부터 6반까지 귀가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ㅇ.." 아무래도 순식간에 사람이 몰리면 더 위험해질 것 같은 상황이기에 그런 것 같았다. 20분이 될 때까지 기다리다 빠르게 학교를 나와 버스정류장을 향했다. 역시나 버스정류장에는 거의 모든학생들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핸드폰으로 뉴스를 찾아보며 웅성웅성거려댔다. 나도 핸드폰으로 뉴스를 찾아보니 아직까지는 넓게 퍼지지는 않은 것 같았다. "어! 버스 온다" 몇몇 학생의 외침에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모든 학생들의 시선이 일제히 저 멀리 버스를 향했다. 멀리서 12번이라고 적힌 파란색 버스가 보이기 시작했다.
"아 저거 집에가는 버슨데, 아.."
사람이 너무 많았기에 버스를 탈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그냥 더 기다려서 널널하게 갈까라는 생각이 교차하던 시점에 버스를 먼저 타려 약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버스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나는 생각이 다 끝나지 않았기에 머뭇머뭇거리던 와중, 나랑 같은 생각을 한 듯 두어명의 학생들이 머뭇거리고 있었다. 나머지학생들은 일제히 버스를 먼저 타려 버스쪽으로 뛰어갔다.
저 멀리서 달리는 학생을 본 듯 버스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하차하기 시작했다.
근데 뭔가 이상하다.
버스에서 내린 한 승객이 꺄아아악- 소리를 지르며 우릴 향해 뛰어오기 시작했다. "뭐야뭐야" 선두로 달리던 학생들이 순간 멈췄고, 소리를 지르는 승객 뒤로 다른 승객들도 하차를 하며 우리쪽으로 뛰어오기 시작했다.
그 뒤로 어떤 빨간 옷을 입은 사람들이 괴성을 지르며 우릴 향해 뛰어왔다. 자세히 보니 빨간 옷이 아니라 피범벅이었고,흡사 우리가 좀비영화에서 많이 보던 그 모습이었다.
-꺄아아아악
버스정류장에 있던 모든 학생들이 반대편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나도 멀리서 그 장면을 보고 반대편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나를 포함한 두어명의 학생들은 버스정류장에 그대로 있었기에 맨 앞에서 미친듯이 달리고 있었다. "으으윽 어떡해"
그 때, 한 대의 택시가 지나가며 "거기 학생들! 얼른 이 택시 타요! 얼른!"
1. 뒤에 좀비가 쫓아오는데 얼른 탄다.2. 아니 근데 좀비가 쫓아오는데 택시는 어떻게 버스보다 앞에 있었지 ?
만약 갑자기 좀비가 생긴다면 ?
"으아 공부하기 싫어 ㅇ으ㅡ으"
3교시 수학시간이 끝나고 잠깐의 쉬는 시간,
책상에 엎드려 쪽잠을 청하는 친구도 있고, 칠판을 지우개로 지우는 주번, 화장실을 갔다오는 학생 등여느때와 다름없이 쉬는시간을 보내는 중이었다.
그 때,
띵동댕동-
종소리와 함께 교실 오른쪽 맨 위 구석에 달려있는 조그만 모니터가 켜지며긴급한 목소리의 아나운서와 빨간 큰 자막이 나오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큰 소리에 모두 놀라
"뭔 일이야 이게"
"뭐야"
"뭔데 뭔데"
하며 학생들은 모니터를 바라보았다.
- " 긴급속보로 알려드립니다. 지금 수도권 00카페 부근에서 정체모를 폭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수는 대략 20명 정도로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하고, 폭력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지금 이 뉴스를 접하신 모든 분들은 자택에서 자리를 지키시고, 모든 뉴스에 귀를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지금 정체모를...ㅅ"
갑작스런 긴급뉴스에 모두들 놀라 웅성웅성 대며
"야 뭔데뭔데""뭐야뭐야""야 개무서워"
한순간에 시끌시끌 거리는 분위기가 조성이 되고, 우당탕탕하는 소리와 함께 교실 앞문이 벌컥열렸다.
"야! 지금 빨리 가방싸서 집에가래 쌤이! 지금 밖에 난리났나봐"
반장이 숨을 헐떡이며 급한 목소리로 말을 전했다.
"뭐라고?"
그 뒤를 이어 담임선생님이 문을 완전히 열어제끼며
"너희들 빨리 가방싸고 집에 가라! 안전하게! 아까 뉴스 봤지?지금 00카페 근처에서 폭동이 시작됐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그게 좀비같은 그거랑 비스무리해서 지금 교육청에서 학생들 모두 귀가처리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 얼른 집으로 돌아가라! "
순식간에 불안과 당황스러운 표정이 역력한 학생들은 하나둘 가방을 싸기 시작했다.
속으론
'이게 뭔 상황이지' 하며 가방을 싸는 나지만,
학교와 학교주변은 좀비같은거라고는 티끌도 안보였기에
집에나 빨리가자라는 생각이었다.
-띵동댕동
"방송부에서 알려드립니다. 안전을 위해 11시 10분 부터 1학년 1반부터 6반까지 귀가, 20분부터 2학년 1반부터 6반 귀가, 30분부터 3학년 1반부터 6반까지 귀가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ㅇ.."
아무래도 순식간에 사람이 몰리면 더 위험해질 것 같은 상황이기에 그런 것 같았다.
20분이 될 때까지 기다리다 빠르게 학교를 나와
버스정류장을 향했다.
역시나 버스정류장에는 거의 모든학생들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핸드폰으로 뉴스를 찾아보며
웅성웅성거려댔다.
나도 핸드폰으로 뉴스를 찾아보니
아직까지는 넓게 퍼지지는 않은 것 같았다.
"어! 버스 온다"
몇몇 학생의 외침에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모든 학생들의 시선이 일제히 저 멀리 버스를 향했다.
멀리서 12번이라고 적힌 파란색 버스가 보이기 시작했다.
"아 저거 집에가는 버슨데, 아.."
사람이 너무 많았기에 버스를 탈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그냥 더 기다려서 널널하게 갈까라는 생각이 교차하던 시점에
버스를 먼저 타려 약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버스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나는 생각이 다 끝나지 않았기에 머뭇머뭇거리던 와중,
나랑 같은 생각을 한 듯 두어명의 학생들이 머뭇거리고 있었다.
나머지학생들은 일제히 버스를 먼저 타려 버스쪽으로 뛰어갔다.
저 멀리서 달리는 학생을 본 듯 버스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하차하기 시작했다.
근데 뭔가 이상하다.
버스에서 내린 한 승객이
꺄아아악- 소리를 지르며 우릴 향해 뛰어오기 시작했다.
"뭐야뭐야"
선두로 달리던 학생들이 순간 멈췄고,
소리를 지르는 승객 뒤로
다른 승객들도 하차를 하며 우리쪽으로 뛰어오기 시작했다.
그 뒤로 어떤 빨간 옷을 입은 사람들이 괴성을 지르며 우릴 향해 뛰어왔다.
자세히 보니 빨간 옷이 아니라 피범벅이었고,흡사 우리가 좀비영화에서 많이 보던 그 모습이었다.
-꺄아아아악
버스정류장에 있던 모든 학생들이 반대편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나도 멀리서 그 장면을 보고 반대편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나를 포함한 두어명의 학생들은 버스정류장에 그대로 있었기에
맨 앞에서 미친듯이 달리고 있었다.
"으으윽 어떡해"
그 때, 한 대의 택시가 지나가며
"거기 학생들! 얼른 이 택시 타요! 얼른!"
1. 뒤에 좀비가 쫓아오는데 얼른 탄다.2. 아니 근데 좀비가 쫓아오는데 택시는 어떻게 버스보다 앞에 있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