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 후 유부남들의 관계가 이상합니다.

ㅇㅇ2020.08.31
조회351,296
안녕하세요.
잘 이해가 가지않아서 여기 여쭤봅니다.
저는 결혼을 해서 잘 살고 있다가 젊은 나이에 남편을 암으로 떠나 보냈습니다.

전에는 성인 대상의 작은 취미 화실을 하고 있었어요.
남편이 자주 와서 돌쇠처럼 잘 도와줬었기에 수강생들도 모두 알고 지냈었습니다.
남편이 일이 바쁠때는 수강생들과 수업 후에 밥을 먹다가 맛집도 다니고.. 카페도 갔었어요. 아무도 다른 의도로 접근하거나 이상하다고 생각이 안됬었어요.

그러다가 사별에 코로나까지 겹쳐서 일을 그만 두었어요. 처음에는 저를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감사했어요.
밥은 먹었냐.. 잘 지내냐...
나름 인생을 잘 살아왔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유부남들이 대부분 변하더라고요.
저는 그 이후에 만난적도 없구요. 톡을 가끔 한게 전부인데
선물을 가지고 단지에 찾아온다던지...(화실을 다닐때 데려다 줬던적이있었음)
만난 시간으로는 몇달동안 1시간도 채 되지않을거에요.
그런데 대뜸 이쁘다는 말을 하면서 능글맞게 굴기에
하지 말라고 하니 좋아한다고 합니다.
당신 마누라는 댁이 이러고 있는거 알고 있냐며 선을 넘지 말라고 하고 차단 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일을 다시 시작할거라.. 다시 보면 어떻게해야하나 싶어요.

제가 만만한걸까요...
유부남들은 싱글한테 그러나요....
상상도 못했던일이라 제가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고 당황스러워 여기 계신분들께 물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