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언증남친

니나노오2020.09.01
조회365
안녕하세요 정말 어디말할데가 없어서 여기에 글남겨요
제가 여기 네이트판은 처음이고 글을 잘쓰는 실력도 없어서 우왕좌왕 얘기적더라도 양해바랍니다 ㅠ 길이 정말길지만 꼭 읽어주셨으면 해요

제목을 조금 극단적이게 허언증이라고 썼는데 이걸 허언증이라고 할 수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말이 번복이 잘되는 사람? 이라고 생각을 하고 말아야되는건지 , 아니면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지 조언 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남자친구는 회사원 저는 프리랜서입니다. 남친은 30대 중반 저는 30대초반 2시간 정도의 장거리 연애입니다
일주일 정도 연락하고 처음만나서 밥같이먹고 6~7번 정도 더 만나다가 연애 시작했죠
사귄지 얼마 안되고 일이터졌습니다. 남자친구가 교대근무하는데 그날 아침에 제가 일어나서 전화를 했더니 나중에 집에 일이생겨서 나중에 전화할게 하고 끊더라구요 그리고 몇시간 뒤에 전화와서 큰일 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봤더니 집에 차압들어올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세히 설명을 들어봤더니
3년전에 남자친구가 직장 선배한테 7000만원을 빌렸다고 하더라구요 각서 까지 썼는데 남자친구 말로는 중간에 다달이 갚던지 아니면 한꺼번에 모아서 내려고 했는데 안갚아서 선배가 민사소송을 걸었다 그런데 선배가 이번주 까지 안갚으면 형사소송을 걸겠다고 한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형이 3년동안 갚으라고 말 한마디 없어 갑자기 소송건거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갑자기 소송을 걸었다는게 좀 이상했지만 남자친구가 힘들어 보이길래 그냥 믿고 끊고 남자친구가 금융권으로 빌렸다가 결국엔 부모님이 유산 상속받으신거 처분하면서 갚았다고 하더라구요 어째저째 일이 그래도 2~3주(정확히는 기억이 잘안나요) 후에 해결되었고 제가 다시 한번 만나서 물어봤습니다 그 선배가 중간에 갚으란말 없었냐니까 아니 갚으라고 뭐 중간중간 말하기는 했지 라고 말이 바뀌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엔 말이 바뀌는게 뭐 정신없어서 내말을 잘 못들었나보다라고 넘겼어요
이게 첫 말이 번복되는 일이였고
2번째는 남자친구를 보기전에( 그일때문에 남자친구를 2주 뒤? 쯤 봣었던걸로 기억해요) 중간중간 전화하면서(아직 일이해결되기전) 남자친구가 엄마가 전화와서 뭐 돈 이런저런 이야기했다 아버지가 전화와서 뭐 이런저런얘기했다 만나기전에 엄마아빠랑 통화했는데~ 통화하고올게~ 이 말을 많이 했었어요 그리고 몇일 뒤에 만났는데 이야기하다가 (잠깐 번외얘기 입니다- 돈빌려준 직장선배에 대해 안좋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대충 그 직장선배 머리가 안좋다 내가 그선배 머리안좋아서 얼마나 도와줬는데 *그리고 그 선배가 카톡와서 내한테 뭐 어록담긴 사진들 보여주면서 뭐 인맥관리를 잘해야한다는둥 검은머리짐승은 거두는것이 아니라는둥 내한테 안좋은 말하는데 처음엔 그냥 네 했는데 아그냥 짜증나서 씹었다면서 뭐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 번외이야기를 한 이유는 남지친구가 순간 너무 못됬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7000만원을 믿고 빌려준건데 다갚았다가 이제와서 그선배가 좀 뭐라한다고 안좋게 이야기한다는게)암튼 그러다가 이제 숙소가서 쉬고 다음날 아침에 남자친구 폰이 괜히 보고싶더라구요 그래서 비번풀어달라하고 남자친구는 잠시 차에 뭐 가지러 갔을때 폰을봣어요( 남자친구한테는 인스타좀 본다고 말했어요) 카톡을 들어갔는데 그 선배랑 카톡한게 없더라구요 카톡창엔 저, 제 친한동생 남자친구, 눈썹 반영구 하는사람 뭐 이렇게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분명히 카톡했다고 했는데 왜없지 싶었는데 카톡은 뭐 기분안좋은 카톡은 나갈 수도 있으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통화목록을 들어가보니 이때까지 저 만나기 전에 엄마랑 통화햇다 아빠랑 통화했다 한 적이 많았는데 다른사람(은행, 저, 돈빌려준사람, 모르는번호) 통화기록은 있어도 부모님 통화기록은 아예 없는거에요( 오빠랑 저랑은 아이폰입니다)
(혹시나 날짜땜에 밑에 통화기록 없어진거 아니냐고 물어보시면 오빠랑 저랑 딱 그일 터지고 2주 뒤쯤 만났는데 그 보다 더 오래된날짜들도 통화기록 있었어요) 그래서 계속 찝찝해서 물어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단 나갈 시간이 다 되서 밥을 먼저 먹으러 갔어요 메뉴 고르고 앉아있는데 오빠가 잠시 화장실을 갔다온다하고 폰을 가지고 가더라구요 한 20분쯤 자리비었나? 오더니 나 1시쯤 출발해야될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 식사장소에 도착한 시간은 11시50분? 제가 일때문에 2시에 가야해서 2시에 원래 헤어지기로 했었거든요) 그래서 왜냐고 물으니 아빠가 전화와서 오빠차에 있던 짐 아빠가 옮긴다고 좀빨리
와달라 했데요 그러고 계속 부모님 통화기록 한게 없는게 자꾸 생각나서 속으로 생각하다가 답답해서 물었어요
(대화체로 말적을게요)
나- 오빠 나 부탁있는데 들어줄 수 있어?
남자친구- 응 뭔데?
나- 아빠랑 통화한거 기록 보여줘
남자친구- 응 잠시만
하고 비밀번호를 푸는데 뭔가 그냥 제느낌이 처음 화면 비번치고 뭔가 쭈뼛쭈뼛 하는 쎄한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폰화면을 보여주는데
아버지랑 통화한 기록이 없는거에요
나- 없잖아?
남자친구- 아니 아까 아빠전화오고 난뒤에 은행에서 뭐 대출 뭐라뭐라하면서 전화왔는데 아 기분나빠서 그 전화 끊고 통화기록 삭제하는데 아빠꺼도 그냥 삭제했어
나- 아니그러면 내가 보여달라했을때 삭제했다하면 되지 남아있지도 않은 통화기록을 왜보여줘?
남자친구- 삭제했다는걸 깜빡하고 보여줫어
(아 근데 남자친구가 화면을 저한테 보여줫을때 그 뭔가 표정은 말로 설명할 수 가 없어요 ㅠㅠ 분명히 자기도 화면을 보고 저한테 보여준건데 자기가 먼저 봣으면 삭제했다 라는 말이 먼저 나와야하는데 그걸 왜 땃떳하게 보여주는건지)

나- 오빠 사실 아침에 숙소에서 오빠폰을 봤다 근데 통화기록 보니까 오빠가 분명히 내 만나기전에 뭐 엄마가 전화와서 통화했는데 이빠가 전화해서 통화했는데 그랬지않냐 통화기록에 부모님 통화기록만 하나도 없다 왜그런거야
남자친구- 아니내가 지우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나도 삭제를 해버렸다

나- 그럼 습관이면 다른사람꺼도 삭제해야지 왜 부모님까만 삭제하는거야
( 저는근데 같이있을때 일체 남자친구가 통화기록 삭제하는걸 본적이없음)
남자친구- 아니그냥 내가 일일히 지우는게아니라 그냥 생각날때마다 지우는거다 문자도 그렇게 한다

(이 대화 결론은 저는 도대체 부모님 통화기록만 왜 삭제하냐 이해할 수 없다 통화했다고 거짓말하는거내 이런식으로 추궁하면 남자친구는 아니 습관이라서 그렇다 그리고 거짓말할꺼면 내한테 도움이 되는게 있어야 거짓말을 하는데 뭐 이런거짓말이 내한테 도움이 되는것도 아닌데 내가왜 거짓말을하냐 대충 이런식으로 계속 싸우는데 도저히 답도안나오고 하다가 오빠가 잘못했다 앞으로 이런일이 없겠다고 하고 마무리를지었어요)

아그리고 하나만 더 추가할게요 부모님 통화기록을 제가 물어보기전에
부모님 뭐라저장해놧어 ? 하니까 나는 저장안해놨어하더라구요( 아침에 분명히 제가 연락처에 엄니, 압지라고 저장해놓은걸 봣음) 그래서 제가 저장을 안했다고? 하니까 응 단축번호로 해놨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폰은 단축번호 같은거 저장안되는데 하니까 된다면서 그러길래 그럼 내폰 해줘 하니까 제 폰을 가져가더니 설정 들어가서 이것저것 들어가더니 단축번호 설정하는거 까먹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네이버에 아이폰 단축번호 설정되는지 검색해본까 안된다고 되있길래 오빠 아이폰은 단축번호 설정이 안된다잖아 하면서 검색자료도 보여주니까 갑자기 남자친구 말이
“아니 단축 번호가 아니라 뭐 별명을 저장을 하면 시리한테 그 별명을 말하면 시리가 전화를 알아서 연결해준다” 뭐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거짓말 하지말라니까 거짓말 아니라는 식으로 암튼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몇일 지나서 이일이 또 생각나서 남자친구한테 얘기하니 오빠가 오해살만한 행동을 안할게 계속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또 중간중간 사소하게( 부모님 통화기록 일 보단 사소한 일) 말이 번복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제가 계속 추궁하면 또 뭐말이 이래서 그랬다 뭐 그러고 있었는데
오늘 3번째 일
남자친구가 아침에 출근하면 2시30분에 마쳐요 어쩌다 한번씩 더 늦게 마치는 경우가 있기도 하구요 1시쯤 카톡 답장 보냈는데 안읽씹 하더라구요 그리고 3시쯤 됬는데 마쳤다고 전화가 안오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일땜에 운전하면서 가면서 제가 먼저 전화를 걸었는데 안받더라구요 그리고 3분정도 뒤에 전화오길래 오빠 어디야 하니까 엔진오일 갈러왓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마치고 왜전화안하냐니까 전화했는데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전화안왔다 했어요 (몇일전에도 퇴근시간 넘어서 전화안오길래 왜전화안하냐니까 전화했는데 이러길래 안왔는데 하니까 나전화했는데 계속이러길래 폰이 이상한갑다 하고 넘겼었어요)
그래서 뭔가 이상해서 오빠그럼 내한테 통화했는거 통화기록 캡쳐해서 보내봐라 하니까 응 잠시만 하고 몇초뒤에 아.. 내가 전화안했네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갑자기 예전일도 생각나면서 얘가 진짜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얜가 싶어서
(여기서 부터 대화체)
나: 오빠는 왜꼭 내가 증거를 보여달라고 하면 그때서야 말이 바뀌는데

남자친구: 그게아니라 내가 정비소가는데 정신이 없어서 너한테 전화했다고 생각했다고 착각했나봐
나: 아니 전화를 하면 전화연결음이 다 들리는데 그걸 어떻게 착각하냐
남자친구: 내가항상 퇴근하고 너한테 전화를 하니까( 평소에 잘함) 당연히 습관처럼 했다고 생각한거 같아

아무튼 이런식으로 또 남자친구는 변명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너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 아니냐 사람이 착각을 할 수도 있지않냐( 화내는 말투아니였어요) 뭐 이런식으로 저는또 못믿고 남자친구는 뭐 아니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