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야기예요.
휴학후 군입대를 앞두고 전산보조로 주민센터에 취직을 했는데 60 넘은 계약직 직원의 갑질이 있었나봐요.
말을 안해서 몰랐다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어 간식을 챙기던중 이야기 꺼내는데 듣다보니 좀 속상하네요.
원래 담당 공무원이 일을 시켜야 하는 시스템인데 나이 많은 계약직 직원(이후 여사님이라 할게요)이 담당자 허락하에 본인 업무를 지시하기도 하고 함께 하기도 하고 했었나봐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힘든 일을 도맡게 하고 막말도 하셨다네요.
시키지도 않은 남자 화장실 청소를 안했다고 혼을 내서 했더니 다음날은 여자 화장실 청소까지 해야하는데 안했다고 뭐라 하시고...
그래서 아들이 대들었나봐요.
여자 화장실은 좀 아니지 않냐, 솔직히 이거 여사님 일이지, 내 일 아니지 않느냐...
당황한 여사님 그럼 남자 화장실만 해 달라 했대요.
그런데 그 후 여사님의 미운털이 돼 버린 아들은 여사님의 눈총 내지 간식을 못받거나 하는 등의 차별을 받게 됩니다.
그러던 중 대학생 알바(학생근로)가 들어왔고 보란듯이 여사님이 엄청 예뻐하셨나 봐요.
하지만 여사님과 다른 계약직 직원이 너무 무리하게 일을 시킨 나머지 그 학생 근로도 여사님께 대드는 일이 발생, 사무실이 발칵 뒤집혔나 봐요.
하지만 계약직 생활을 오래 한 여사님이라 이래저래 본인 유리한 쪽으로 이야기를 잘 해서 아무 제지도 받지 않은채 넘어갔다네요.
그런데 문제는 그 학생 근로를 아들이 부추겼다고 생각했나봐요.
아들이 복도에 있는데 "C발"하고 지나간다던지,
학생 근로와 화해한 후 아들을 가리키며 "쟤처럼 어른한테 그러면 안돼" 대놓고 그러고...
어제는 본인이 해야할 봉투 붙이기를 아들에게 잔뜩 건내며 "이거 주사님이 너보고 시키래." 하더니
아들의 책상에 있는 불필요한 것들을 치워주면서
"책상이 왜이리 더러워. 허긴 지가 더러우니깐" 하셨다네요.
꽃무늬 원피스에 노란 염색을 하신 화려한 분이라는건 알겠는데 아들을 더럽다고 말하는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다른 계약직 직원에게 아들의 기를 죽여놔야겠다고 했다는데 이게 기죽이는 방법인건지...
아들은 다른건 묻어두더라도 부모 욕한건 못참겠다는 입장입니다.
휴게소에서 욕하는걸 들었고 뭐하시냐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갔더니 되려 노크 좀 하라고 화내시며 나가셨다네요.
다 큰 아들이라 관여할 수는 없지만,
그냥 넘어가는게 맞는지 여사님께 잘잘못을 따지는게 맞는지 자꾸 물어보는 아들에게 뭐라고 말을 해야 하나요?ㅠ
계약직 직원의 갑질
휴학후 군입대를 앞두고 전산보조로 주민센터에 취직을 했는데 60 넘은 계약직 직원의 갑질이 있었나봐요.
말을 안해서 몰랐다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어 간식을 챙기던중 이야기 꺼내는데 듣다보니 좀 속상하네요.
원래 담당 공무원이 일을 시켜야 하는 시스템인데 나이 많은 계약직 직원(이후 여사님이라 할게요)이 담당자 허락하에 본인 업무를 지시하기도 하고 함께 하기도 하고 했었나봐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힘든 일을 도맡게 하고 막말도 하셨다네요.
시키지도 않은 남자 화장실 청소를 안했다고 혼을 내서 했더니 다음날은 여자 화장실 청소까지 해야하는데 안했다고 뭐라 하시고...
그래서 아들이 대들었나봐요.
여자 화장실은 좀 아니지 않냐, 솔직히 이거 여사님 일이지, 내 일 아니지 않느냐...
당황한 여사님 그럼 남자 화장실만 해 달라 했대요.
그런데 그 후 여사님의 미운털이 돼 버린 아들은 여사님의 눈총 내지 간식을 못받거나 하는 등의 차별을 받게 됩니다.
그러던 중 대학생 알바(학생근로)가 들어왔고 보란듯이 여사님이 엄청 예뻐하셨나 봐요.
하지만 여사님과 다른 계약직 직원이 너무 무리하게 일을 시킨 나머지 그 학생 근로도 여사님께 대드는 일이 발생, 사무실이 발칵 뒤집혔나 봐요.
하지만 계약직 생활을 오래 한 여사님이라 이래저래 본인 유리한 쪽으로 이야기를 잘 해서 아무 제지도 받지 않은채 넘어갔다네요.
그런데 문제는 그 학생 근로를 아들이 부추겼다고 생각했나봐요.
아들이 복도에 있는데 "C발"하고 지나간다던지,
학생 근로와 화해한 후 아들을 가리키며 "쟤처럼 어른한테 그러면 안돼" 대놓고 그러고...
어제는 본인이 해야할 봉투 붙이기를 아들에게 잔뜩 건내며 "이거 주사님이 너보고 시키래." 하더니
아들의 책상에 있는 불필요한 것들을 치워주면서
"책상이 왜이리 더러워. 허긴 지가 더러우니깐" 하셨다네요.
꽃무늬 원피스에 노란 염색을 하신 화려한 분이라는건 알겠는데 아들을 더럽다고 말하는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다른 계약직 직원에게 아들의 기를 죽여놔야겠다고 했다는데 이게 기죽이는 방법인건지...
아들은 다른건 묻어두더라도 부모 욕한건 못참겠다는 입장입니다.
휴게소에서 욕하는걸 들었고 뭐하시냐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갔더니 되려 노크 좀 하라고 화내시며 나가셨다네요.
다 큰 아들이라 관여할 수는 없지만,
그냥 넘어가는게 맞는지 여사님께 잘잘못을 따지는게 맞는지 자꾸 물어보는 아들에게 뭐라고 말을 해야 하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