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라면 최저시급&물경력회사 다니실건가요?

ㅇㅇ2020.09.01
조회13,978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 이고 최종 학력은 고졸입니다.

2년가량 다니던 직장에서 권고사직을 받은 후 우울감이 크게와서 방황하다가

올 2월초에 현 회사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급여는 세전 180이고, 입사 전에 일할게 많지 않으니

공부 하고 다른거 할 일 해도 된다고 하시기에 기회다 싶어 들어왔는데

일은 업무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정말 심각한 잡일에다가,

본인들만 아는 내용의 일을 갑자기 시키는 등 체계도 개판이고

사실상 같이 일하는 대리 과장 따까리로 출근하는거랑 다름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안시키면 하루종일 멍때리다 집에 가구요...

그렇다고 일이 없을 때 공부라도 맘편히 하냐 라면..

공부하면 뒤에서 가만히 쳐다보고 간다던지 자꾸 왔다갔다하며 목을 내밀고 뭐하는지 지켜보는 등

눈치를 줘서 그마저도 안되고..

코로나때문에 취업도 힘들다는데 당장 돈은 벌어야하니 존버해볼까 하다가도

출퇴근 왕복 3시간을 감당할만큼 여기가 간절한지

그리고 이런 물경력을 대체 어디에서 써줄지... 자신감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생각을 바꾸고 여기서 버티는거에 만족 하시겠어요? 아니면 바로 이직 하시겠어요?

판단력이 흐려진 저에게 쓴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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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드립니다! 총 직장 생활은 사무직 6년에, 서비스직 1년 그리고 1년을 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