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4번째 일기네.. 4라는 숫자가 한국인인 나에게는 역시나 유쾌한 숫자는 아닌거 같아..
어제의 나는 스스로 나를 확실하게 알게된.. 아주 불행한 날이였어.
이제 더 이상 나는 나의 몸을 통제 할 수 없는 그런 바보라는걸 제자리에서서 그냥 넘어지고 모르는 사람들이 본다면 우스꽝스럽겠지만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고.. 그런 내 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웃고있었나봐..
지금은 또 괜찮아.. 그래서 생각해본다..
이런 나의 초라함을 너라는 사람에게 보여지지 않는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일기를 쓰기 조금전에 확실히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아는
*지니재단*
Make-A-Wish America에서 그 재단에서 볼때 난 외국인인데.. 그런 나에게 소원을 들어주고싶다고 찾아왔어.. 이 곳 대학교 한국인 유학생분들의 도움으로 지니재단을 만날 수 있었고 소원이 뭐냐는 질문에 2가지의 소원을 말했어..
1. 넌 알겠지? 내가 떠나고 모든 기증이 끝나면 나의 몸은 한국에 묻어주세요.
2. 23분 18초짜리 녹음 해놓은걸 너에게 전해주세요.
근데.. 내가 떠나기전 이루고 싶은걸 들어주려고 오신건데 내가 말한 소원은 사후에 이루고 싶은거라서 어떻게될지 잘 모르겠어..
너가 보고싶다.. 라는 소원은 입안에서 내뱉지 않아서 참을 수 있어서 다행이였어.. 점점 더 비참해지는 날 보이기가 너무도 싫어서..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오늘은 많이 슬픈 날이라 이만 쓸게..
교모세포종 시한부의 4번째 일기
어제의 나는 스스로 나를 확실하게 알게된.. 아주 불행한 날이였어.
이제 더 이상 나는 나의 몸을 통제 할 수 없는 그런 바보라는걸 제자리에서서 그냥 넘어지고 모르는 사람들이 본다면 우스꽝스럽겠지만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고.. 그런 내 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웃고있었나봐..
지금은 또 괜찮아.. 그래서 생각해본다..
이런 나의 초라함을 너라는 사람에게 보여지지 않는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일기를 쓰기 조금전에 확실히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아는
*지니재단*
Make-A-Wish America에서 그 재단에서 볼때 난 외국인인데.. 그런 나에게 소원을 들어주고싶다고 찾아왔어.. 이 곳 대학교 한국인 유학생분들의 도움으로 지니재단을 만날 수 있었고 소원이 뭐냐는 질문에 2가지의 소원을 말했어..
1. 넌 알겠지? 내가 떠나고 모든 기증이 끝나면 나의 몸은 한국에 묻어주세요.
2. 23분 18초짜리 녹음 해놓은걸 너에게 전해주세요.
근데.. 내가 떠나기전 이루고 싶은걸 들어주려고 오신건데 내가 말한 소원은 사후에 이루고 싶은거라서 어떻게될지 잘 모르겠어..
너가 보고싶다.. 라는 소원은 입안에서 내뱉지 않아서 참을 수 있어서 다행이였어.. 점점 더 비참해지는 날 보이기가 너무도 싫어서..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오늘은 많이 슬픈 날이라 이만 쓸게..
#4번째 기록